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8센티에 24키로 나가는데요..

초등 1학년 조회수 : 902
작성일 : 2013-05-20 15:11:11

초등1학년 여자아인데.....

지금 키 딱 118에 24키로 나가요..

올해 들어 한달에 1키로씩 체중이 불만큼..

갑자기 살이 막 찌더라구요..

 

그래서 운동도 일주일에 두번 보내고 하는데도..

키는 거의 그대로인데..

몸무게만 1키로씩 늘고..

 

특히나 허벅지하고 엉덩이가 유난히 살이 붙었다 싶게 통통하네요..

 

아이아빠도..

허벅지하고 엉덩이에 살이 너무 붙는것 같다고..

걱정할 정도로...

제가 봐도..

좀 많이 쪘어요..

 

간식도 되도록이면 자제 시키고 하는데 그래도 요즘 아이가 너무 허기져 하고 배고파 해서...

뭐라도 주게 되는데..(되도록이면 과일정도만 주고..할려구 하구요 밥때 맞춰서 주자 싶은데...현미나 잡곡으로 바꿔 보자 싶은데 아이가 아빠 닮아서 현미마 잡곡먹으면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해서..그냥 백미밥 먹고 있어요..아이 아빠도 잡곡이나 현미를 좀 먹는날은 배가 아프다고 할 정도로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는데 아이가 아빠 닮았나 보더라구요..)

 

아이는 배고프다는 소리를 내내 달고 살고..

제가 워낙 살이 좀 있고 체격이 있구요..

아이 아빠쪽은 작고 외소한 체격인데..

유치원 다닐때만 하더라도..

아이가 영 살도 안 찌고 키도 안크고 그러더니..

작년부터 갑자기 살이 쭉쭉 붙더니..(근데 이때도 엉덩이하고 허벅지가 다른곳에 비해 좀 통통하긴 했어요..)

올해들어는...

키는 영 그대로인데....

몸무게만 자꾸 느는거 같아요..

 

진짜 이게 키로 갈려는지...

아님 지금부터 아이가 살찔려는 건지...

 

특히나 엉덩이하고 허벅지에 살이..너무 붙으니..

솔직히 좀 걱정스러워요..

살도 어찌나 탄탄한지...

그냥 건강한것도 감사한 일이긴 한데..

좀 걱정이..

지금나이부터 벌써 체형이라는것이 정해 지는 걸까요?

 

IP : 122.32.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13.5.20 3:15 PM (122.34.xxx.59)

    다르지 않을까요?
    딸 둘인집이 있는데 큰딸은 엄마닮아서 퉁퉁하니 허리가 없고
    둘째딸은 호리호리한 아버지를 쏙빼닮았던데요.

    저희집도 부부는 뚱뚱한데
    애들은 저체중이에요. 많이 먹어도 그렇더라구요.
    큰애는 어릴땐 통통하더니 갈수로구마르고
    둘째는 지금까지 계속 마른걸 유지하구요.

    사람마다 다 다르니
    먹는거 조절해주시고 운동 신경써주시는게 젤 좋을것 같아요

  • 2. 애들이
    '13.5.20 3:24 PM (124.54.xxx.45)

    다섯살 때 작던 애들 갑자기 1년만에 보니 폭풍 성장해서 놀랬고 7세때 마른애도 1년만에 보니 살이 너무 쪄서 깜짝 놀랬어요
    살찌면 키로 간다는 말은 거짓말 같아서 가급적 가공식품은 안주고 고기도 급식에서 자주 먹으니 일주일엔 한두번 정도로 제한합니다.우리 애도 다른 애도 보면 체형이 타고나는 것도 무시 못할 부분이라 신경쓰이긴 합니다

  • 3. 아벤트
    '13.5.20 3:27 PM (1.243.xxx.163)

    저도 고민이라 로긴하네요. 저희 애는 126 cm, 29.5kg 거든요. 초1 이고요. 엉덩이 허벅지는 원래부터 탄탄했고.. 살 찌지 말라고 발레를 주 5회 보내는데 더 탄탄해지지 빠지지는 않네요 ㅜㅜ 허벅지 종아리가 힘주면 진짜 딱딱한 정도 ㄷ ㄷ ㄷ

    체형이 지금 정해지느라 그런거라고 생각진 않아요. 어차피 2차 성징 지나봐야 아는 거니까요. 어릴 때랑 다 크고 나서랑 많이 다르잖아요.

    그것보다도 저는 성조숙증 걱정이 크답니다. 여자 아이라 더더욱 그렇고요.
    우유랑 계란 신경써서 좋은 걸로 먹이시고 운동 꾸준히 시켜주는 것 밖엔 없을 거 같아요.

  • 4. 봄바람
    '13.5.20 3:40 PM (39.118.xxx.100)

    체력이 허락한다면 운동 더 시키세요..성장에 도움 되려면 일주일에 4번이상 머리에 땀이 날 정도로 해야한다고 하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977 "손버릇 나쁘다"며 알몸수색… 속옷도 못입게 .. 2 참맛 2013/05/22 2,130
253976 김남길은 선덕여왕 이후 비슷한 역할만 맡는거 같아요 10 ,, 2013/05/22 2,911
253975 해외 사시는 분들 먹거리 만족하세요? 24 배고파 2013/05/22 3,306
253974 키자니아나 잡월드요.. 5 키자니아 2013/05/22 1,724
253973 맛있는 돼지갈비집 추천 부탁드립니다!!!(외국인 친구방문시) 7 .. 2013/05/22 1,830
253972 아이가 그린 그림 1 6세남아 2013/05/22 720
253971 어묵 샐러드 냉동해도 되나요? 2 오이가 있어.. 2013/05/22 686
253970 여러분들 하루에 수면시간이 어느정도신가요... 15 졸려요 2013/05/22 3,455
253969 열무김치 시댁에 갖고가도 될끄나 고민이에요. 4 열무열무 2013/05/22 1,203
253968 지향이 사건 글 읽고 잠이 안오네요. 5 나거티브 2013/05/22 2,435
253967 주차된 차를 많이 긁었어요 5 한심이 2013/05/22 2,129
253966 공기청정기? 제습기? 어떤 걸 사야하나요? 3 2013/05/22 1,819
253965 남자들의 성희롱에 대한 갑론을박 23 ㅇㅇ 2013/05/22 2,658
253964 뉴스타파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4 참맛 2013/05/22 831
253963 요즘 썰전인가 하는 프로그램 7 AAD 2013/05/22 1,696
253962 재산이라곤 집 하나, 앞으론 어찌 할까요? 13 어디로가나 .. 2013/05/22 3,797
253961 들깨를 두유나 우유에 갈아 드셔보셨나요? 3 들깨 2013/05/22 2,100
253960 니쿤 예능에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데 꼴보기 싫네요. 17 .. 2013/05/21 3,831
253959 대구사시는분들 이번주 지향이 촛불집회 많이 참석해주세요.. 1 부탁 2013/05/21 1,056
253958 오리지널 로우 원스탑 컴비네이션 크림에 대해 아시는분~~~ 1 ... 2013/05/21 933
253957 웨딩업체나 웨딩플래너 소개좀 ^^ 진짜 갠찬은곳으로 2 샷추가 2013/05/21 705
253956 예전에 제평에서만 거의 옷을 샀었어요 6 단팥빙수 2013/05/21 4,090
253955 이 계절에...도와주세요~~ 맛나 2013/05/21 416
253954 중고차 잘 고르는 방법 2 차량점검의 .. 2013/05/21 1,258
253953 5세 아이 소풍 보내야 할까요, 30 miin 2013/05/21 4,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