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다른 학원 영어샘 셋이 애 하나를 끌고갔다는데

yaani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3-05-20 14:41:21

초 5학년 아이에요ㅛ

수학학원에서 수업기다리다가 창문열고 아랫층에다 "하이 브라더"하고 외쳤다는데

밑에서 담배피던 아랫층 영어선생 셋이 뛰어올라와서는 수학학원 문짝 부수고

애를 멱살잡이를 했다네요

니네 담임선생님(수학샘) 어디있냐고

이런 경우 경찰에 신고해서 정신적 피해보상 받을 수 있나요?

그 선생들은 공개사과하고 학원 그만둔다는데

그 선에서 용서하기엔 너무 애가 받은 정신적 충격이 커서요

지난주 수요일에 일어난 사건이에요

IP : 222.232.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0 2:55 PM (180.64.xxx.4)

    왜 그랬대요?
    그 영어샘들이 단지 하이브라더 그 한마디 때문에 한명도 아니고 셋이나 올라와서
    학원 문짝을 부수고 아이 멱살잡이를 했다구요?
    실제로 그랬다면 폭행으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 2. dmadma
    '13.5.20 2:57 PM (121.167.xxx.103)

    정확한 상황을 알아보세요. 설마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뛰쳐올라와서 그랬다는데 아이가 심한 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정신병자가 아닌 다음에야. 혹시 원어민 선생인가요? 예전에 대학부설 어학원 영어 강사 하나가 교실마다 돌아다니며 윗층 창을 통해 자신에게 욕한 아이 찾아다녔는데 한국인은 자신의 수업에 침입한 것을 기분나빠하고 미국인 선생들은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단 반응이더군요.

  • 3. ....
    '13.5.20 3:03 PM (75.137.xxx.245)

    정확하게 알아보세요.
    아이가 심한 욕하지 않았나 싶어요.

  • 4. 설마
    '13.5.20 3:11 PM (220.76.xxx.27)

    애가 그 말만 한게 아니겠지요..

  • 5. 토코토코
    '13.5.20 3:11 PM (119.69.xxx.22)

    하이브라더 만 했는지 알아보시고 대응하셔도 늦지 않으실것 같아요.

  • 6. 글게요
    '13.5.20 3:15 PM (112.148.xxx.5)

    그말만 했을라구요..

  • 7.
    '13.5.20 3:39 PM (218.154.xxx.86)

    하이 브라더 만 했는데 아랫층에서 선생3명이 한꺼번에 뛰어올라온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그게 가감없는 사실이라면 그 선생 3명은 미친 사람들이라는 얘기인데,
    그런 미친 사람들이 지금까지 미친 짓 안 하고 쭈욱 잘 지내다가 하필 그 날 원글님 아이에게 갑자기 3명이 동시에 미쳐서 그랬다고 보기에는 이상한 점이 많잖아요..
    원글님 아이가 심한 욕을 한 것은 아닌가요?
    F 단어라든가... 그런 것을 외국사람에게 직접 써 보고 싶었다던가??

  • 8. 그럼...
    '13.5.20 3:55 PM (222.96.xxx.229)

    폭행죄로 신고해 보세요.
    그런데 사건 정황이 이상하긴 하네요.

  • 9. yaani
    '13.5.20 8:17 PM (175.125.xxx.252)

    제 아이는 아니에요
    아는 분의 조카얘기예요.
    물어보길래 여쭌거에요
    평소 소심한 성격의 아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좀 상황이 어의없지만 아이는 다른 말
    안했다 했더라구요. 한국샘들이구요
    일단 오늘 공개사과한다고 해서 일단락된거 같은데
    제가 부모라면 가만이 안있죠
    설령 욕을 했다한들 어른 셋이 올라와 멱살잡이할 문제는 아닌듯해요
    따끔하게 타일러야할 문제죠
    이걸 지켜본 다른 아이들도 학원 안간다고 그만둔 애들 몇 있다네요
    정말 어이없는 일이 일어난거죠

  • 10. 씀바귀
    '13.5.21 12:27 AM (180.69.xxx.179)

    보통 일은 아닌 듯한데 아이 또한 그 말만 했을 것 같진 않네요..

  • 11. 음...
    '13.5.21 3:59 PM (114.29.xxx.137)

    제 생각에도 아이가 그말만 했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저도 애들 가르치는데, 아이들이 부모들 생각하는 만큼 착하고 순진하지 않아요
    오히려 아주 영악해서 어떻게 하면 부모가 자기 원하는대로 행동해줄지 다 파악하고 있죠
    가끔 부모들이 불쌍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747 밍크워머 세탁비 궁금해요 2013/05/23 1,849
255746 금수저 물고 태어난 줄 아는 인간들..... 3 아줌마 2013/05/23 3,295
255745 유럽까지 경유지 한번 거쳐 가보신 분들 6 .. 2013/05/23 1,271
255744 40대 중후반 주부님들 평소 외모관리 3 46 2013/05/23 3,821
255743 도와주세요.. 자궁암인것같아요 6 삼십중반.... 2013/05/23 5,822
255742 베스트에 신애라씨 4 ㄴㄴ 2013/05/23 2,929
255741 [기생충 이야기] 주혈흡충 수컷과 윤창중 6 세우실 2013/05/23 913
255740 가스비는 얼마나 나오나요? 11 .. 2013/05/23 2,337
255739 수영.. 매일매일 하면 얼마나 지나야.. 11 .. 2013/05/23 3,657
255738 카드 전달 하면서 주민등록증 보여 달라고 13 해바 2013/05/23 3,739
255737 나인 이제 다봤어요.. 2 결말이 2013/05/23 945
255736 1학년 남아 과학책 둘 중 고민입니다 2 알려주세요 2013/05/23 567
255735 CU 본사 앞에 쌓인 국화꽃..."올해만 네번째 자살&.. 샬랄라 2013/05/23 937
255734 전주여행 당일로 가능한가요? 5 ... 2013/05/23 2,049
255733 이경실이 옛날에 미녀 개그맨으로 인기 많았나요? 13 .. 2013/05/23 3,728
255732 발목 삐끗 ...너무 아파요 4 ㅠㅠ 2013/05/23 1,198
255731 오늘봉하다녀왔습니다 30 봉하 2013/05/23 2,348
255730 못난이주의보 아역 남주 큰아들 연기력 짱! 빛나는무지개.. 2013/05/23 1,245
255729 소박한 와인 안주 뭐가 있을까요? 16 ᆞᆞ 2013/05/23 3,645
255728 김태희와 대조되는 연기는.... 3 ..... 2013/05/23 1,361
255727 “죽인다”는 남편과 ‘협의’하라니…아내는 이혼소송중 살해됐다 5 ㅇㅇ 2013/05/23 2,591
255726 잘 사는 형제 베껴먹는거 당연히 생각하는 사람들. 9 있어 2013/05/23 3,593
255725 세제질문 3 아름다운미 2013/05/23 736
255724 어멋!!!!!!!!!! 1 .. 2013/05/23 661
255723 메주로 된장을 담가서 3 여쭤봐요 2013/05/23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