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반으로 수영을 배우고 싶은데.. 자유형 마스터 얼마나 걸릴까요?

초보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13-05-20 14:08:21

운동신경, 맥주병이구요.

물이.. 좀 무서운 것 같아요.

더 정확하게는, 물이  코에 들어가서 매우 매웠던 어린 시절 기억이 나서 주저하고 있습니다.

요즘도 그렇겠죠?;;

 

사정상 주중에는 못하지 싶어서, 주말에만 배우면 어떨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저부터 물 공포증 없애고 잘 놀아야, 아들램 데리고 다닐꺼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경험담 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210.121.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ggins
    '13.5.20 2:16 PM (125.131.xxx.189)

    개인적으로는 자유형 그냥 하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마스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물론 어느정도 자유형으로 호흡이 트이는 수준까지는 한 6개월이면 가능한거 같아요
    그쯤이면 왠만하면 평영까지 다 배울 수 있구요
    남자분들이나 좀 빠른 분들은 접영까지 대충 배우세요
    제가 18년째 수영하는데 다른 영법은 그래도 어느 폼이 있고 한번 익히면 변하지 않는데
    자유형은 아직도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해요 그만큼 자유형을 '완벽'하게 하기가 어려워요
    나중에 가면 물을 잡는다고 하는데 몇년해야 겨우 그런 느낌 알겠더라구요
    만약 마스터가 목표시라면 자유형은 정말 오래해보셔야 감이 오실 거예요

  • 2.
    '13.5.20 2:27 PM (61.73.xxx.109)

    주3회 반에서 첫달에 자유형 배우고 그다음 배영, 평영, 접영 이런식으로 한달에 영법 하나씩 배워요 근데 그렇다고 첫달에 자유형을 마스터하게 되는건 아니고 팔꺾기 이런건 배영 배우고 나서 진도가 나가거든요 자유형이 제일 기본이고 제일 처음 시작하는 영법이지만 마스터한다는건 어려운것 같아요

  • 3. 주은정호맘
    '13.5.20 3:04 PM (110.12.xxx.164)

    저희애 수영강습다닐때 보니까 마스터즈반은 1년반에서 2년차 정도로 잡던데요 초급 중급 상급 고급 등등 다 통과해야 마스터즈반되니까 개인차도 적용많이 되구요

  • 4. 그냥
    '13.5.20 3:40 PM (211.211.xxx.43)

    자유형 마스터보다 물이 안 무섭고 수영장 돌 정도의 실력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자유형보다 유용한 건 평영이구요. 빠르면 두달반이면 평영해서 수영장 누빌수도 있어요.
    초1 딸 기준. 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단지 주말 1회만 아~~주 더디실거예요.
    그냥 새벽이든 남편 들어오시는 저녁 늦은 반이든 매일반하세요.
    주3회면 다른 날은 킥판 잡고 천천히 발차기 연습하시구요.
    매일 하시면 빠르게 배우실 겁니다.
    급하게 말고 천천히 동작한다 생각하고 천천히 배우겠다 생각하시고 배우시는게
    몸에 힘 안들어가고 쉽게 빠르게 배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056 ABC부터 배워야하는사람들은 영어를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6 영어 2013/05/24 1,951
256055 남편 여름 속옷 3 속옷 2013/05/24 1,166
256054 요즘 오이,호박이 거저네요.. 18 야채 2013/05/24 3,727
256053 '오로라' 여주인공 전소민이 '우리 결혼할까요?"에 나.. 7 오로라 2013/05/24 9,898
256052 토요일 낮에 남대문쪽 많이 혼잡할까요? 주차는? (차 가지고 갑.. 4 꼬리 2013/05/24 894
256051 목소리도 혼혈이 되나요? 3 라디오 2013/05/24 1,198
256050 파*바*뜨 떡빙수 유감..... 13 뽀나쓰 2013/05/24 3,852
256049 아파트 윗층 공사중인데요 7 ... 2013/05/24 1,740
256048 남양유업 사원 “떡값도 할당, 대리점서 받아오게 했다” 3 샬랄라 2013/05/24 722
256047 구미? 대구? 대전? 어디로 가야하나요? 8 어디있나? 2013/05/24 1,212
256046 요즘 초4 남자아이 어떤가요? 초4 2013/05/24 1,311
256045 시댁쪽 경조사에 다들 참석 하시나요? 16 시댁 2013/05/24 2,707
256044 아파트 주인인데요 15 재계약 2013/05/24 2,749
256043 부분절개 쌍커풀수술 어떨까요? 5 고민중 2013/05/24 1,960
256042 혹시 맥도날드에 근무하시는분 계실까요? 3 소래새영 2013/05/24 1,487
256041 어중간한와이프님 마늘쫑장아찌 만들때 잘라서 하나요? 통으로 하나.. 2 마늘쫑 2013/05/24 1,093
256040 마스터셰프코리아...재방을 봤는데요 15 요리 2013/05/24 3,140
256039 '박원순 고소' 강남구직원 10년전 市감찰직원에 소송…비용은 구.. 세우실 2013/05/24 1,248
256038 .. 44 ... 2013/05/24 8,145
256037 어제 자기야에서 천기저귀 빨래하는 법 나왔는데.. 16 천기저귀 2013/05/24 5,008
256036 서래마을 살기 어떤가요? 이번에 이사가는데 걱정되네요.. 9 한여름밤 2013/05/24 9,346
256035 두루마리휴지 먼지좀 안나는거 없나요? 5 m.. 2013/05/24 4,982
256034 20년이상된 5층짜리 아파트 살기 어떤지..궁금해요 1 궁금 2013/05/24 1,146
256033 빈폴 아이 원피스를 샀는데 먼지가 너무 붙어요, 1 .... 2013/05/24 564
256032 임신후 언제쯤 뱃속의 아이를 자각하게 되나요? 8 언제쯤 2013/05/24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