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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女, 재래식 화장실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포컬 조회수 : 3,787
작성일 : 2013-05-20 14:01:11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30520001203&ctg...


위 기사를 보니까 초등학교 1학년 때가 생각이 나네요.
덕수 초등학교를 다녔었는데
아이들이 갑자기 화장실로 우르르 뛰어가서 따라가 봤더니
한 여자아이가 재래식 화장실 밑에 빠져서 엉엉 울고 있던 거예요.
그 모습이 충격적이었는데...

의사하고 있는 제 친구 말에 의하면 자신이 인턴 때 화장실에 빠진 아이가
병원에 실려왔었는데 곧 죽었다고 하더라고요.
해부를 해 보니 온 몸이 충...
약한 아이들은 빠지면 거의 죽는다며 똥독이 정막 독하다고 하더라고요.
IP : 175.198.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0 2:07 PM (175.223.xxx.125)

    집이 시골이라 항상 화장실 들어가고 나올때 상상하던 끔찍한 장면인데 실제로 가끔씩 일어나던 일인가봐요
    당사자도 불쌍하지만 딸을 발견하신 부모는 정말 평생 괴로우실것 같아요 ㅠ

  • 2. 경험
    '13.5.20 2:19 PM (211.234.xxx.205)

    저 어릴 때 빠졌다는데요 전 기억이 안 나요.
    문 닫으면 어두우니까 문잡고 열고 앉아 있었는데
    엄만지 다른 사람인지 하여튼 문열어 놓으면 냄새
    난다고 문을 꽝 닫는 바람에 초등도 안 간 어린 제
    힘이 뭐 있겠어요. 바로 빠진거죠.
    그래서 화장실에다 사람 모양 지푸라기로 만든 거 던져
    주고 전 세차게 씻겼던 기억만 나요.
    그때 죽었어야 되는데 그 때도 안 죽고 더 애기 때
    연탄가스 마셨다는데 병원 가서 한 발작만 늦었어도
    죽었다는데 그 때 한 발짝만 늦을 일이지 아직도
    아무 의미없는 삶 이리 살고 있네요.

  • 3. 덕수초등학교
    '13.5.20 2:20 PM (203.229.xxx.20)

    광화문에 있는 덕수초등학교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거기 나왔는데~ 똥이야기로 만나긴 했지만, 반갑네요 ㅋㅋㅋ

  • 4. 포컬
    '13.5.20 2:58 PM (175.198.xxx.129)

    네! 덕수궁 옆에 있는 덕수 초등학교요.^^
    최근 가보니까 너무 달라졌더라고요.

  • 5. 궁금
    '13.5.20 5:20 PM (58.227.xxx.36)

    원글님 글이 살짝 의아해서요
    화장실에 빠진 아이가 죽었는데 해부했다는 것도
    그리고 이유가 충때문이라는 것도

    요즘은 사람들 그렇게 기생충 많지 않을거 같은데^^

    질식사라면 몰라도요 ㅠ.ㅠ

  • 6. ...
    '13.5.20 7:06 PM (182.222.xxx.166)

    후배님들 반가워요. 전 덕수국민학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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