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 시댁가면 뭐하고 시간보내나요?
1. 엄마
'13.5.20 12:02 PM (222.120.xxx.204)티비에 고정되었어요,,리모컨을 꼭 부여잡고 그러다가 잠들면 시어머니 배게 고여주시고 얇은이불 덮어 푹 재워주셔요,,
2. 친정가도마찬가지
'13.5.20 12:04 PM (112.151.xxx.163)친정가도 사실 티브이 보거나 그러지 않나요? 물론 중간에 애들 델고 공원에서 잠시 놀기도 하지만요. 그러다 음식물 쓰레기라도 버릴일 생기면 대신 버리고 무거운 짐들일 생기면 들어주고. 뭐 그정도.
친정가면 자매들 많아서 나눠 일하니 불편함 없고, 시댁에서는 시어머니랑 저랑 둘이 일하니 좀 바쁘긴하지만 비슷한 풍경같아요. 그렇다고 설거지 시키자니 시키는게 더 답답하고요.3. dd
'13.5.20 12:06 PM (115.139.xxx.116)주말에 체험학습 스케줄 잡고
남편은 혼자 보내세요.
시어머니도 며느리가 와서 밥 차려줘, 설거지해줘
그러니 아들오는게 마냥좋지
자기가 뒷바라지 다 해야하면 그렇지도 않을걸요4. 남편은 시댁이 편하고
'13.5.20 12:11 PM (180.65.xxx.29)아내는 친정가면 밥먹고 놀다오니 친정이 편하고 서로가 그렇죠
5. 우리 남편
'13.5.20 12:23 PM (211.172.xxx.22)마치 도우미 데리고 간 건처럼
자기는 가만히 앉아서 TV나 보고 있지요.
저는 엉덩이 바닥에 붙일 새도 없이 계속 일만 하다 옵니다.
우리 남편 혼자 시댁에 보내면 우리 시어머니는
당신이 아들 챙겨줘야 하는데 못하니
꼭 같이 오라십니다.
우리 남편도 절대로 혼자는 가면 안되는 줄 알고 있고요.
저는 안가고 싶습니다.6. ...
'13.5.20 12:54 PM (175.194.xxx.226)울남편이나 아주버님은 시댁에 도착하자마자 안방에 쏙 들어가서
하루종~~~일 자기 식구들끼리 하하호호 웃고 떠들고
차려주는 밥 먹자마자(반찬타박은 기본) 자기식구들끼리 쪼르르 안방들어가서
간식 가져와라 커피 타와라 ..지네들끼리 재밌게 지냅니다
마누라들은 쉬지도 못하고 삼시세끼에 애들 뒷치닥거리에
밀린 빨래에(세탁기도 못쓰게 하심) 시부모님 똥팬티까지 빨아야 함
그러다 아들들이 낮잠이라도 자면
그제사 시부모는 며느리들한테 타박에 잔소리 2단콤보 날려주시고
집안경제 사정 꼬치꼬치 캐물어요
아주 지긋지긋 하네요7. 123
'13.5.20 1:05 PM (203.226.xxx.121)저희신랑은..자기 방에 들어가서. tv보거나 컴퓨터하거나..
시어머님이. 쟤는 왜 밖에 안나와보냐며.
마치 제가 조정이라도 한듯 (시댁가면. 시부모님하고 말섞지마! 이런식으로-_-)
가족과의 단절을 시켰다고 하셨었는데 허허허허허허ㅓ헣
지금생각하니 헛웃음만~!!!!!!!!!!!!
전 차라리 저 왕따시켜도 좋으니. 좀 재미나게 있다왔음 좋겠어요
괜히 저만 맨날 나쁜사람 되니 정말 짜증이 너무나서 견딜수가 없어요8. 나나나
'13.5.20 1:25 PM (58.226.xxx.146)친구 만나러 나가요.
저는 하녀처럼 밥 세 끼 차리고 치우고 청소하는 와중에 지만 쏙 나가요.
시어머니가 저보고 제 남편이 친구 만나러 나가지 못하게도 못한다고 하는데 당신도 못하셨던걸 제게 뒤집어 씌워요.
몇 번 싸우고 달래기도 했더니
혼자 안나가고 저도 데리고 나갔는데 시어머니가 너무 심하게 화 내셨었어요.
며느리가 집안 안돌보고 나간다고.
밥과 밥 사이 2ㅡ3시간 나간건데도요.
그 이후로 시댁에 남편만 보내거나 같이 갈 땐 남편도 외출 안하고 있어요.
집에서 티비라도 보는게 돕는거에요.
남편이 있으면 시조카들도 보통 아이들처럼 놀고 ㅡ 없을 땐 사람이 아닌듯 놀아요. 부모 말도 안듣고 조부모는 껌이고ㅡ
시어머니도 제게 막말 못하고 도리어 아들에게 교육받고 있어요.
지난 연휴에도 남편만 보냈어요. 이젠 자기가 알아서 혼자 다녀와요.
제가 그 집 일하고 구박받으러 결혼한건 아니라는걸 자기도 알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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