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44세 이구요. 자영업자라서 양복이나 셔츠를 입을 일이 거의 없고..
일년 내내 편한 복장 차림인데요..얼굴이 아주 시커멓고 피부도 무척 안좋아요. 귤껍질 수준 ㅠㅠ
옷장을 정리 하다 보니 남편 옷색상이 거의 네이비 아니면 검정이네요.
이제 좀 나이도 들고 해서 화사하게 젊어 보이게 입히고 싶은데..
네이비 검정 요런색 말고 어떤 색상 옷이 좋을까요?
핑크나 오렌지 요런거는 정녕 안되는거죠?
가령 지금 여름에 입을 세미캐주얼한 반팔티셔츠를 두세장 주문 하려고 해요.
롯데마트 오렌지 팩토리나 이마트에 폴로티 만원이거든요,
그거 빨강이랑 시원한 파랑이랑 오렌지랑 깔별로 5 개 사서 맞는 색깔 찾으시고
안 어울리는 건 반품하세요. 영수증만 있으면 돼요.
저는 민트 색 좋아하는데, 그게 얼굴이 까마면 안 어울리더라고요,
피부가 검으신분은 채도가 낮은 색을 입으시면 어울립니다..
흔히말하는 죽은 색... 이요
노랑도 톤다운된 노랑 으로 머스터드 계역 입으시면 의외로 어울립니다...
핑크도 톤다운된 핑크요... 인디언 핑크아니구...
하늘색도 그렇구요..
그리고 베이지도 잘어울리세요.. 아주 연한베이지 말구요... 어느정도 진한걸로...
모두 공통적으로 톤다운된 색깔을 사셔야합니다.
두분 감사해요.
채도가 낮은색 기억할께요.~
대부분 화이트는 다 잘 어울려요.....얼굴색 구애ㅡ안받고 다 잘 어울리는색..
아니면 원색이 오히려 낫구요...파랑이라던가...
시간여유가 있으시면 뉴코아 아울렛 골프웨어샵에 가셔서 직접 입어보고 사세요.
김영주, PAT 등등. 거기 세일 많이 해요. 50~70%
보는 거랑 막상 입어보는 거랑 느낌이 많이 달라요.
그리고 옷감도 좋아야 사람이 뽀대나 보여요.
제 남편은 피부색이 보통이지만
하늘색, 파랑과 하늘색 줄무늬, 노란겨자색, 흰색에 카라에 고동 줄무늬 등등 샀는데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