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봤던 kbs 파노라마의 불쌍한 아이들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3-05-20 11:00:49
다본건 아니고 자다 일어나서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부모밑에서 자라는 아이 부분만 잠깐 봤는데요
그거 본후로 지금까지 속이 많이 상하고 맘이 안 좋아서
계속 생각나고 괴로워 미치겠네요

모든걸 아이 스스로 해결하고 엄마가 밥 차려주는것도
귀찮아 자기들이 먹다 남긴 불어터진 라면에 밥말아
다시 끓여 개죽같은 밥 주니까 어린 딸은 속상해도
어쩔수없이 먹고~진짜 해도 너무하더군요

처음부터 보셨던 우리 엄마는 저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더 불쌍한 애들 많이 나왔다는데 왜 이렇게 무책임한
부모들이 많은건가요?
진짜 부모 잘못 만나 저런 고생하는 아이들 보니
맘이 너무 안 좋더라구요
이런애들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82.221.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5.20 11:08 AM (175.195.xxx.132)

    그 프로그램 보다가 끝까지 못보겠어서...채널 돌렸네요...
    아이도 똘똘하니 잘 키우면 예쁘게 클것 같은데...답답하더라구요..

  • 2. 마지막에
    '13.5.20 11:08 AM (112.152.xxx.59)

    프로 마지막에 후원할 방법 나왔어요., KBS홈피가셔도 방법 찾을 수 있구요.

  • 3.
    '13.5.20 11:15 AM (182.221.xxx.118)

    저런 부모들은 금전적인 도움줘도 계속 방임으로 키울것 같아서요
    가까운데 살면 제가 식사랑 다 챙겨주고 싶을 정도에요
    요리 솜씨는 없지만 저 부모들보다는 몇배 나을것 같아서요

  • 4.
    '13.5.20 11:26 AM (203.142.xxx.231)

    프로그램 홈피가서 문의하시면 연결해 줄 거에요
    님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ㅠㅠ

  • 5. 처음부터
    '13.5.20 12:13 PM (119.82.xxx.20)

    봤어요..
    다른 채널에서 늘 보던 드라마 하는 시간인데
    처음에 잠깐 봤는데 눈을 뗄 수가 없어서요..끝까지

    너무도 놀란 입이 한동안 다물어지지가 않았어요.

    우리나라가 맞나 싶어요..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되었어요.
    정상적인 사고나 앞으로 사회에서의 적응력...

    선천적인 것도 아닌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이 아이들이
    앞으로 받을 상처들..

    이 아이들의 삶의 환경을 방임하는 우리정부나 사회가 정확한 개선안을
    내놓았으면 바램입니다.

    tv안에 비춰지지 않았던 아이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음님 ! 말씀처럼 가까이 있다면 서로 소통하며 직접적으로 챙겨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 6. 지난주
    '13.5.20 12:22 PM (124.49.xxx.226)

    지난주건 봤고 이번주는 못봤네요...
    나랏일 하는 사람들이 관심좀 가졌음 좋겠어요.

  • 7. hyoo
    '13.5.20 12:30 PM (183.97.xxx.13)

    저도 중간쯤 잠깐봤는데요..
    갑자기..시골에 갈 엄두가안나더군요..
    모든 부모가다 그런건아니지만.
    옛날 시골부모님들중엔 정말 놔두면 다알아서 큰다고..;;
    정말인지 자식 관심 자체없다가 나중에 남들 자식 잘된거보고는 난 자식복이 없나봐..이런..ㅠㅠ

    암튼..후원은 아이들에겐 분명 필요하지만
    부모교육이 우선일꺼라..저도 생각이드네요..ㅠ

  • 8. 동행
    '13.5.20 10:56 PM (112.152.xxx.142)

    저도 얼마전부터 동행프로그램에 소개된
    한가정에 초등학생아이들 입을 옷이나
    학용품 보내고 있어요
    꼭 새것이 아니더라도 저희아이들 입었던
    작아진 깨끗한 옷, 신발, 책 모아서 보냈어요
    정말 가까우면 가서 청소라도 하고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733 차인표는 낯 가리고,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고 나는 사람.. 5 .... 2013/07/13 4,798
274732 제습기 대신 셀프세탁방 택했어요, 3 후후 2013/07/13 2,511
274731 이경민씨 나름 미모가 있네요, 살짝 이승연 닮기도 한거 같아요 6 메이크업 아.. 2013/07/13 3,559
274730 선배님들 이유식마스터기 필요한가요? 11 purin 2013/07/13 35,310
274729 시청 촛불집회 참석해요,우리.. 4 집회참석 2013/07/13 1,028
274728 대림동 지역이 어떤가요?? 6 학군 2013/07/13 2,689
274727 정말 특이한 내친구 34 아이고 2013/07/13 13,921
274726 60대 엄마가 볼만한 영화 요즘 뭐 있을까요? 2 ㅡ.. 2013/07/13 1,021
274725 혼수로해온 명주솜이불커버 빨려는데ᆢ 1 ㅁ ㅁ 2013/07/13 1,089
274724 식당의 석박지...어떻게 만들어야 그렇게 5 맛있나요? 2013/07/13 2,833
274723 혹시 자다 깨서 우는분 계신가요 1 우울증일까요.. 2013/07/13 1,727
274722 울딸 중2인데 충남예술고등학교 영재교육원에서 방학동안 3 2013/07/13 1,444
274721 초등불어 배울 수 있는곳 있을까요? 1 2013/07/13 856
274720 운동화 탈수가 문제에요 4 세탁 2013/07/13 3,879
274719 질문 두가지. 1 ^^ 2013/07/13 685
274718 혹시 가스후드 교체비용 아시는분 계실까요? 3 궁금 2013/07/13 2,962
274717 온 집안 보일러 다 틀어놨어요 7 .. 2013/07/13 2,064
274716 어느쪽에 눈길이 가시나요? 9 궁금해요~ 2013/07/13 1,093
274715 꽃보다 할배..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6 .. 2013/07/13 2,587
274714 이브자리 여름이불 신청했어용 lovely.. 2013/07/13 1,917
274713 어제협심증글올렸는데 다른증상이 있네요 병원예약해야하는데 빠른 답.. 10 주원정원맘 2013/07/13 2,280
274712 서울 시내 아이 키우기 좋은 곳 추천바래요. 7 로로 2013/07/13 2,500
274711 땡처리가구 하경이 2013/07/13 1,957
274710 턱관절이 아프면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 9 쐬주반병 2013/07/13 5,831
274709 40대 후반 무겁지않는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7 백만년만에 2013/07/13 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