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집을 팔고..

..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3-05-20 10:24:33

말일에 이사가서 짐정리 하는데 마음이 좀 안좋아요.. 인기없는 나홀로 아파트 판것만해도 고맙게 생각하다가도

 

시세보다 2천 내렸더니 매수자분게서 한번 휙 둘러보고 바로 계약했는데 문제는 동네에서 난리입니다..

 

너무 똥값에 팔았다고요.. ㅠㅠ 그건알지만 저희집 구조가 별로 안좋고 방도 두칸이라 제 생각에는 속이 다

 

시원한데 주변에서 반응이 좀 그래요.. 대단지 아파트에 같은 평형,연식들도 많은데 저희집과 금액대  같은집들도

 

수두룩한데 안팔리고 있는거보면 그냥 잘팔은것 같고.. 이거 저만의 생각인지요? ..

IP : 218.144.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 홀로면
    '13.5.20 10:26 AM (124.5.xxx.172)

    실수요자 중심이라 세입자라도 들어있슴 팔리기 힘들어요.
    잘 파신겁니다. 시세 좀 내려서 매매하는게 현명하지요.

  • 2.
    '13.5.20 10:30 AM (119.194.xxx.161)

    잘하신거에요
    그렇지않으면 팔기힘들었을거에요

  • 3. ..원글
    '13.5.20 10:33 AM (218.144.xxx.71)

    제가 결혼할당시 2천5백으로 시작했는데 10년에 8천 이익? 친정식구들, 지인들 모두 똥값이라고..
    워낙없이 시작했고 남들은 재테크도 잘해 몇억이 왔다 갔다.. 그런소리들으면 기운 빠지고 그러네요..
    이제 앞으로 집값많이 오르고 그러는것 없을텐데 내집이 될려고 하는지 저는 콘도에 온것마냥
    너무 좋았네요.. 마음비우기 정말 어렵네요..

  • 4. ㅎㅎ
    '13.5.20 10:47 AM (114.204.xxx.42)

    저도 같은 처지..
    제 나름엔 단점이 있는 아파트라 낮은 가격에도 속시원했는데..
    팔고나니 똥값이라고 ..
    게다가 지금 부동산 정책때문에 가격이 올랐더군요..
    그래도 되돌아보면 나만 손해..
    휘휘 털고 즐겁게 삽시다..
    그리고 사람이란게 뒤돌아보면 후회만이 가득..
    주변의 소리도 내마음대로 듣고 싶은대로 골라듣는 경향이 있어..
    팔기전엔 팔라는 소리만
    판후엔 왜 팔았냐 소리만 들리더라구요..ㅎㅎ

  • 5. 원래?
    '13.5.20 11:00 AM (202.30.xxx.226)

    팔때는 손해보고,,

    내 집될 집은 돈 더 얹혀서 사는거래요.

    잘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969 시댁가족들 앞에서 제 연봉을 말하는 남편 26 ㅇㅇ 2013/09/22 14,877
300968 침대. 시몬스랑 설타랑 어떤게 좋아요?? 1 꼬꼬댁 2013/09/22 1,584
300967 운전 5 갱스브르 2013/09/22 1,082
300966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던데 TFT는 이상이 없습니다는 무슨 뜻인가.. 3 22 2013/09/22 2,182
300965 왜 시엄니는 제 핸펀으로만 할까요? 15 속터져 2013/09/22 3,053
300964 결혼예식인데요. 목사님이 주례가 아닐경우에... 2 궁금 2013/09/22 1,612
300963 자고 일어나면 오히려 몸살이 나요 1 요즘 2013/09/22 2,160
300962 삼각김밥 안에 재료 공유해요 11 ... 2013/09/22 3,078
300961 시댁 갔을 때 설겆이 35 .. 2013/09/22 5,852
300960 좋아하는 영화속 장면 있으세요? 43 ㅁㄴㅇ 2013/09/22 3,131
300959 9개월아기엄마에요 너무 속상해요.제가 많은걸요구하나요? 15 맘맘 2013/09/22 5,218
300958 뉴카렌스 구매 1 .. 2013/09/22 1,189
300957 집에 해먹을게 아무것도 없네요 4 ㅡㅡ 2013/09/22 1,577
300956 자동차 클락션 4 어쩌까 2013/09/22 1,736
300955 도정일자 2012년 6월 현미쌀 먹어도 될까요? 4 여울 2013/09/22 3,733
300954 이정도의 현기증은 다들 있으신가요? 6 nn 2013/09/22 2,059
300953 진영이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 곧 사퇴할거 같은데 내가 볼땐 7 ... 2013/09/22 1,828
300952 약수역 근처10평대 아파트나 빌라 추천 부탁드려요~ 1 약수역 2013/09/22 2,248
300951 친척이 빠*바** 빵집을 하겠다고.. 48 .... 2013/09/22 17,489
300950 미 잠수함 급부상 충돌사건 4 세계급 호구.. 2013/09/22 2,214
300949 꿈을 컬러로 꾸는 사람은 뭔가 특별하다고 19 2013/09/22 5,392
300948 남편이 좋았다 미웠다 다들 그런가요? 2 ekemf 2013/09/22 1,271
300947 내일부터 헬스 다니려고 합니다. 가서 뭐부터 해야할까요? 5 뱃살 2013/09/22 2,183
300946 재질문..이런경우 어찌 도와줄수 있을까요? 3 .. 2013/09/22 1,092
300945 컴퓨터 아시는 분 이것좀 알려주세요,. 안어려워요 4 어휴 2013/09/22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