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외동딸 둔 엄마인데, 아이 학교 보내고 학교 드나들 일이나 엄마들 모임도 많고 여러가지 이유로 직장을 그만뒀어요.
첫째 아이를 친정에 맡겨 키운지라, 아이가 옹알이 할때, 기어다닐때는 자는 모습만 봐서 너무 아쉬움이 남아요.
직장 그만뒀으니 둘째 가지자는 남편 말에 흔들려서 둘째 가질까 계획하고 있는데..
문제는 TT
제가 작년에 비해 8-9kg 이 살쪘어요.
그래서 원래 옷 사이즈 66이 예쁘게 맞았는데, 이제 66이 잘 안들어가고, 배가 너무 나와서 힘들어요.
몸이 무거운게 막 느껴지구요.TT
얼마전부터 헬스끊어서 다니고 있는데, 둘째 계획하려니 갑자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나이가 있어서 내년에 아이를 낳지 않으면 너무 늦어질거 같은데,
임신중에 헬스해도 되나요?
임신중에 체중조절 해보신분 계신가요?
헬스라 해도 임신하면 러닝머신 정도만 할 생각이긴 한데, 걱정이 되서요.
임신중에 무슨 다이어트냐 욕하시지 마시고TT 혹시 경험해 보신분 조언 좀 해주세요.
다이어트라 해도 저는 사실 굶는 다이어트는 하지도 못하고, 또 임신중에 굶는건 말도 안되구요.
좀 적게 먹고 운동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