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20년정도 된 남편들이요..

20 조회수 : 10,158
작성일 : 2013-05-20 08:13:03

결혼기념일 잊지 않고 다 기억들 하시나요?

아내가 미리 귀뜸 해주지 않고 모른척 하고 있어두요?

IP : 218.38.xxx.3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0 8:14 AM (218.49.xxx.153)

    그냥 아는 사람이 말해주기로...
    둘 중 하나만 기억해도 되지않을까요?

  • 2. 귀찮아요
    '13.5.20 8:15 AM (119.194.xxx.161)

    남편이 챙기지도 않지만
    나두 귀찮아요

  • 3. 25년차
    '13.5.20 8:16 AM (118.216.xxx.135)

    저흰 원래 기억 잘 못해요.
    그냥 제가 미리 알려줍니다.

  • 4. ...
    '13.5.20 8:19 AM (180.64.xxx.47)

    한달전부터 이야기 합니다.
    피차 그런거 기억하나 못하나 따질 나이도 아니고
    결혼초부터 그냥 그렇게 했어요.
    제 성격 자체가 기념일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에
    서로 모르고 넘어가도 그러려니 해요.

  • 5. 전 제가 까먹어서
    '13.5.20 8:19 AM (180.65.xxx.29)

    작년에는 둘다 까먹고 넘어갔어요. 지나고 나서 지났구나~끝

  • 6. ..
    '13.5.20 8:24 AM (222.98.xxx.65) - 삭제된댓글

    결혼 19년차. 둘이 교대로 잊어버리기 일쑤고 안다 해도 별 행사 없습니다.반면 결혼 50년 다 되어가는 친정 부모님은 특히 아버지 쪽에서 아직도 세심히 챙기세요. 꽃다발 사시고 선물 준비하시고 외식에 때로는 여행도가시고요.
    다 사람 성향인 것 같아요.

  • 7. 111
    '13.5.20 8:28 AM (210.109.xxx.114)

    내년이면 20년(아니 벌써~)
    몇년전부터 금일봉 주네요.
    전 그런거 챙기는거 귀찮아하는 스타일.
    시아버님이 무슨날되면 시어머니께 금일봉 챙겨주시는데
    그거 보고 배운 듯~

  • 8. 99
    '13.5.20 8:29 AM (175.117.xxx.35)

    결혼 20년이면 부부는 잊어버리고 자식들이 챙겨주던데...

  • 9. ..
    '13.5.20 8:37 AM (1.225.xxx.2)

    서로 잊지않고 기억은 해요.
    특별한 이벤트는 없고 외식하고
    서로 "나랑 사느라 고생이네"
    그러고 끝!

  • 10. ..
    '13.5.20 8:53 AM (112.149.xxx.54)

    처음 만난 날도 기억해서 챙겨줍니다.
    선물은 남편만 하는데 불만있다 하면...너랑 나랑 결혼 한 날이 아니라 내가 결혼해준 날이니 감사의 선물은 당연하다고 말해줍니다.

  • 11. ---
    '13.5.20 8:56 AM (221.162.xxx.208)

    기억만 합니다.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주위에서 결혼기념일이라고 문자보내고 전화해주셔서,
    이웬수를 25년전에 만나서 결혼했지..
    잊지않고 되씹습니다^^

  • 12. 두현맘
    '13.5.20 9:06 AM (112.162.xxx.149)

    잘 기억 해주고 콘서트표 끊어 줍니다..
    모는 기념일을 잘 챙김니다...

  • 13. ㅇㅇ
    '13.5.20 9:24 AM (175.223.xxx.177)

    잊어버렸습니다;;
    평소에 잘하고 지내서 따로 기념일 안챙겨도 별 불만 없어요

  • 14. ..
    '13.5.20 9:32 AM (222.107.xxx.147)

    저희 남편은 기억합니다.
    미리 식사 약속 잡고요,
    사실 아이가 그 며칠 전부터 막 바람 잡아서...
    그 날은 아이가 케잌 사오고 맛있는 거 먹고요.
    지금까지 살면서 딱 한 번 잊어버렸는데
    저도 미리 말 안해주고 있다가 그 핑계로 제가 사고 싶은 거
    선물로 받았어요.

  • 15. ......
    '13.5.20 9:39 AM (39.7.xxx.81)

    기념일 귀찮아요

  • 16. 민폐부부
    '13.5.20 10:32 AM (202.30.xxx.226)

    결혼할때는 세상이 내 위주여서,,주위에 대한 배려가 없었어요.
    한마디로 개념상실.

    5월5일결혼했습니다.
    그때 가정파괴범?되면서 결혼식에 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하여, 신혼초에는 챙겼던 것 같긴 한데, 아이들 태어난 후로는
    5월5일은 그냥 어린이날이지..결혼기념일이다 생각해본 적 별로 없는 것 같아요. ^^

    지금은 애들이 크니, 그냥 쉬는날이지 어린이날도 결혼기념일도 아닌 그냥 쉬는날이에요.

  • 17. ...
    '13.5.20 1:47 PM (121.167.xxx.168)

    저도 5월 5일 결혼했어요.ㅋㅋ
    그것도 토요일~
    정말 한소리 들으며 했어요. 그래도 그땐 아주 옛날이었으니까 사람들이 착해서......
    애들 어릴땐 어린이날 챙기며 여행가거나 좀 특별하게 지냈고.
    지금은 그날 저녁을 같이 거하게 먹는 정도.
    애들은 결혼기념일과 어버이날을 한꺼번에 선물로 챙기구요.
    23년 애니버서리가 이주정도 지났네요.

  • 18. 산드라블록
    '13.5.20 8:18 PM (1.229.xxx.228)

    잘기억합니다 선물은 제가 원하는걸로 외식과함께

  • 19. ...
    '13.5.20 8:26 PM (111.65.xxx.86)

    해마다 기억은 합니다.
    그런데 별로 축하할만한 날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아무말 안하고 조용히 지나갑니다.

  • 20. ..
    '13.5.20 8:28 PM (175.209.xxx.55)

    저희집은 제가 깜박깜박하고
    남편이 매년 한달전부터 준비해요...

  • 21. ..
    '13.5.20 10:06 PM (1.224.xxx.236)

    그래도 그달이 가까워오면 서로 말해주는데요
    20년씩이나되면 서로 잊어버릴때 말해주죠...의리상
    ~

  • 22. 하니
    '13.5.20 10:17 PM (211.54.xxx.133)

    결혼한날부터 날짜 잊어버린나는 완전 꽝 이에요

  • 23. ...
    '13.5.21 2:44 AM (221.165.xxx.95)

    울남편 착한거네요
    17년차인데 결혼기념일 남편이 더 챙겨요
    뿐만아니라 둘이 처음 만난날도 꼭 챙겨요 첨만난날은 제가 깜빡할때도 있는데 남편이 꼭 챙겨요

  • 24. 21년차
    '13.5.21 5:35 AM (222.154.xxx.69)

    저희도 매해 결혼기념일에 둘이서 오붓하게 외식을 한답니다. 혹시라도 한사람이 잊어버리면 서로 리마인드 시켜주지요.

  • 25. 꾸지뽕나무
    '13.5.21 8:33 AM (39.7.xxx.162)

    결혼 5주년도 지난지 열흘만에 어?
    지나버렸네? 한 부부도 있어요~~
    사이 좋은 부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904 오이지 오이 샀는데 꼭지가 하나도 없어요 2 2013/06/07 687
259903 유청은 그냥 버리시나요? 어디에 써야할지.. 1 주부 2013/06/07 1,257
259902 난장판 된 경복궁의 밤.. ”야간개장 상설화·관람객 제한” 목소.. 9 세우실 2013/06/07 1,563
259901 매일 운동하기... 작심삼일이 안되려면.. 9 나이살 2013/06/07 1,962
259900 분리수거를 크게 어떻게 나눠서 하면 좋을지.. 5 통 서너 개.. 2013/06/07 660
259899 중국어와 일본어중에서 21 여름향기 2013/06/07 5,628
259898 아이폰 SK 전철에서 잘 터지나요? ... 2013/06/07 304
259897 어린어른님 브라우니 설탕을 120그람이나 덜 넣고 구웠어요.어쩌.. 2 레드볼 2013/06/07 670
259896 고양이가 절 따라오면서 하악질 하는건 왜그런거예요? 5 왜이래 2013/06/07 2,884
259895 종로쪽 모임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3/06/07 750
259894 35평 확장형에 벽걸이 에어컨... 3 어떨까요 2013/06/07 1,598
259893 삼계탕 이렇게 해서 함 먹어보세요 22 ........ 2013/06/07 3,860
259892 대구 82님 한정식vs유황오리 뭐가 좋을까요 5 맛나다 2013/06/07 955
259891 혹시 자해공갈단 1 이상해. 2013/06/07 413
259890 에버랜드 50프로할인은 제휴카드 말고는 없는 건가요?? 정녕 2013/06/07 1,139
259889 오늘 있었던 일이에요. 6 2013/06/07 1,571
259888 저는 까치 소리가 너무 좋아요~ 4 지지배배 2013/06/07 515
259887 제습기 전기료? 2 행복 2013/06/07 3,026
259886 원불교와 불교와의 차이점이 뭔가요? 5 궁금 2013/06/07 4,471
259885 서울시 초등들 오늘 다 휴업이에요? 4 초등 2013/06/07 1,259
259884 ”아버지의 뜻을 받아라”…北 7.4 성명 언급 속내 세우실 2013/06/07 1,172
259883 액체비누 좋은 것 추천 해주세요 1 라라라 2013/06/07 708
259882 견종 불테리어 키우는 분 계신가요? 5 불테리어 2013/06/07 734
259881 아이둘이랑 거제도 살기 어떨까요? 8 GHGH 2013/06/07 2,335
259880 남자아이들이 참 늘씬하네요. 12 한번씩부럽다.. 2013/06/07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