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 손잡고 자나요?
제 남편이요 ㅠ
손을 잡아주면 ㅠ 빨리 잠들긴 하는데
제가 잠자리서 빠져나와 거실에서 티비나 인터넷 하면
금방 깨서 저 찾으러 다닙니다
다른남편들도 그런가요?
참고로·남편이 겁이삲고‥
신혼은 아닙니다‥
혹시 질문이 너무 유치해서 불편하시면 펑할께요ㅠ
1. 제발
'13.5.20 12:43 AM (112.152.xxx.82)겁이 많고 로 정정 합니다
2. ...
'13.5.20 12:44 AM (182.219.xxx.48)서방님이 20년 연하신가요?
3. ㅋㅋ
'13.5.20 12:45 AM (121.55.xxx.165)윗님댓글 ㅋㅋㅋ
4. Zㅋㅋㅋㅋ
'13.5.20 12:46 AM (59.10.xxx.139)끌어안고 자는 인형 추천
5. ..
'13.5.20 12:50 AM (175.249.xxx.221)ㅎㅎㅎㅎ
싫을 것 같아요.......아장 아장 걷는 아기도 아니고....;;;;;;;;;;;
윗님처럼 큰 인형하나 사 주세요.
울 딸 날마다 인형 끌어 안고 자요.(안고 얼마나 잘 자는지...;;;;;)6. 아니 되옵니다
'13.5.20 12:54 AM (218.146.xxx.146)부부가 잘 때 손을 잡고 자면 아기가 생깁니다.
초등학교때 그렇게 배웠어요.7. ㅇ
'13.5.20 12:55 AM (223.62.xxx.20)울남편도 절 찾아요 전 너무 싫으네요
신혼도 아니고 권태기인데 ㅜ8. 네
'13.5.20 12:57 AM (116.121.xxx.225) - 삭제된댓글제 남편 그럽니다..
다만 매일매일은 아니구요.
손잡고 자는 거 좋아해요.
찾으러 다니진 않아요 잠들면 업어가도 모르므로ㅋ
결혼20년차입니다만 ..전 좋던데요^^;;9. 또또2
'13.5.20 1:08 AM (175.193.xxx.94)울신랑도 잠들기 전에 손을 잡습니다.
근데 잡힌 손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야 할땐...미안하죠10. ㅇㅇㅇ
'13.5.20 1:10 AM (121.130.xxx.7)부부 사이 좋지만
전 좀 혼자 있는 밤 시간을 즐기는 야행성이라서
남편이 저러면 숨 막힐 거 같아요.
손 잡고 자는 거 말고요.
잠 들었다가도 겁 많아서 찾으러 나온다는 거요.11. ㅎㅎ
'13.5.20 1:20 AM (72.213.xxx.130)저도 밤에 남편 재우고 빠져나오면 새벽에 깨서 찾으러 나오는데 귀엽지 않던가요? >.<
12. 손잡는거
'13.5.20 1:23 AM (223.62.xxx.103)싫어하는 분들이 많군요
전 스킨십 좋아해서 손잡고 껴안고
자는거 좋아하는데13. ..
'13.5.20 1:24 AM (175.249.xxx.221)손 잡고 껴 안고 자는 거 좋으신 분들.....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빨리 주무세요.ㅎㅎㅎ
남편 분들 잠 못 주무시겠어요.14. ㅇㅇ
'13.5.20 1:31 AM (115.139.xxx.116)손잡고 자는거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지금 주무시고 계시죠 ㅎㅎ15. .........
'13.5.20 1:36 AM (222.112.xxx.131)애정표현하고 좋구만 왜그러세요. 남편 싫어하는 분들이야 뭘해도 다 싫겠지만..
16. 예민한 남편
'13.5.20 1:58 AM (175.210.xxx.158)결혼식 이후 손을 잡아 본적이 없어요
까다로워서 침실도 따로 쓰고요17. ..
'13.5.20 2:50 AM (1.225.xxx.2)좋을땝니다.
늙어 한 사람이 먼저 더 세상가면 영원히 못할 일...18. 근데
'13.5.20 6:02 AM (223.62.xxx.65)손잡고 자면 불편할듯요 전 옆에 뭐 있음 잠이 안와요
19. 그런생활 25년째.....
'13.5.20 6:42 AM (124.216.xxx.79)우리 남편도 그래요.
잠자리에 들때는 꼭 같이 누어야 해서 잠 안올때는 상당히 귀찮아요.
잠 재워 놓고 나오면 꼭 깨서 찾는것도 같군요.
한여름에는 좀 떨어져 자고 싶은데 자다 보면 옆에 딱 달라 붙어 자고 있어서 너무 더워요.
좀 떨어져서 자라고 하면 내가 살이 많아서 폭신 폭신 해서 말랑말랑 하니 곰돌이 안은 것처럼 좋다니
살을 쫙 빼서 말라깽이가 되면 좀 떨어져 잘까요?20. ...
'13.5.20 6:43 AM (223.62.xxx.231)음 근데요 남편분이 겁이 많아 자다 깨서 나오시는 건 아닐거에요. 겁없는 제 남편도 제가 자다깨서 다른방에서 책보거나하면 귀신같이 알고 일어나서 저 데리러오거든요. 자면 기절하는 저도 남편이 자다 일어나서 뭐하면 깨요. 사람온기가 큰 것 같더라구요
21. ㅇㅇㅇ
'13.5.20 6:59 AM (1.247.xxx.49)저는 옆에 누가 있거나 뒤척이거나
하면 잠이 안 오고 저희 남편도 그래서
잠은 따로 자요
20년 차인데 잉꼬 부부 소리 듣구요
잘때 까지 남편 비위 맞춰주고 신경써줘야 한다면 피곤할것 같네요
둘 다 손 잡거나 스킨쉽하면서 자는것을 좋아하면 모를까22. ㅇㅇ
'13.5.20 7:35 AM (203.152.xxx.172)팔베개는 해주고 자지만 손잡고 자지는 않음.. 전 손잡고 잘거 생각하면
왠지 잘때 불편할것 같아요 ㅠ23. jc6148
'13.5.20 7:46 AM (175.223.xxx.166)한번씩 잡는데 찾거나 그러진않아요..ㅋ
24. 제발
'13.5.20 7:50 AM (112.152.xxx.82)맞아요·남편이 겁이많아 절 찾는건 아니예요·
전 남편과 자면 몇번을 자다깹니다·발로차고 · 잠결에 제손을 계속 찾아서 잡거나· ·‥
어떤땐 자다가 제가 옆에서 손잡아주면 잠결에도 좋아서
웃습니다‥
매일 함께 잠들지만‥
매번 손잡고 자야하고 · 잠결에도 제손을 찾아서 휙~낚아채는듯 잡으니 어떤땐 제팔이 꺽일때도있고·자꾸 잠에서 꺱니다‥25. 행복
'13.5.20 8:08 AM (125.149.xxx.253)결혼20년넘었는데 울남편하고같네요 겁이많은건아니고 평소에 저한테 의지를 많이하는 성향이여서그런가싶네요
26. 행복
'13.5.20 8:13 AM (125.149.xxx.253)원글님 댓글지금읽었는데 똑같네요 잠결에도 휙 낚어채듯 ㅋㅋ
27. ..
'13.5.20 8:25 AM (58.29.xxx.7)잠드는 순간에는 손잡고 잠듭니다
이후야 모르지요 물론
저도 발가락이라도 닿아야 잠이 온답니다28. ..
'13.5.20 8:46 AM (112.149.xxx.54)안아달라...안겨라...손잡자...손가락이라도 주라...발이라도 주라..발가락이라도 닿게 해줘.....등 보이지마....20년째 귀찮게 함
29. ---
'13.5.20 9:01 AM (221.162.xxx.208)저는 제가 손을 잡아야 잠이와요 ㅋㅋ
싸웠을땐 안잡고 자는데 자다가 나도 모르게 손 찾으러 다녀요, 내손이...
울 아들이랑 자도 아들 손 찾으로 다녀서 아들이 엄마랑 안잔대요30. ...
'13.5.20 9:48 AM (175.194.xxx.226)왜 그런대요? 귀찮게...죄송;;;
31. ....
'13.5.20 9:56 AM (121.157.xxx.2)저희집도 점 두개님댁 같아요.
안아달라...안겨라...손잡자...손가락이라도 주라...발이라도 주라..발가락이라도 닿게 해줘.....등 보이지마....20년째 귀찮게 함2222
귀찮아 죽겠어요.
자다가 화장실이나 물이라도 마시려고 일어나면 코골며 자다가다 같이 벌떡 일어나 어디가냐고??
아니, 그 야밤에 가긴 어디간다고 저러는지..
그러고도 빨리 와서 누우라고 보채요. 옆에 있어야 잠이 온다나 어쩐다나..
애정결핍인지!32. ^^
'13.5.20 4:17 PM (121.147.xxx.151)34년차 저희 부부도
잠들때까지 손을 꼭 잡고 자요.
전~~~ 좋던데 ㅎㅎ33. ㅎㅎㅎㅎ
'13.5.20 4:32 PM (211.46.xxx.253)귀여우신데요...?
좀 귀찮긴 하시겠지만 지금을 즐기세요... 찬 바람 쌩쌩 부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가요... ^^
저 위에 누가 쓰신 대로 부부 중에 한 사람 먼저 하늘나라 가면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일입니다... ㅠㅠ34. 저는 제가
'13.5.20 5:48 PM (175.193.xxx.102)저는 제가 남편에게 들러 붙어 잡니다.
추위도 많이 타고 냉증이 있거든요.
보통은 남편이 먼저 이불에 들어가 자면 82 하고 놀다가 침대에 가서 남편 등에서부터 다리까지 제 몸이 닿도록 쫘악 오징어 빨판처럼 밀착 시켜요.
얼마나 따뜻한지 몰라요. 편해서 잠도 금방 들어 좋구요.
남편은 신혼 초기에는 답답해서 못 자겠다고 앙탈 부리다가 언제부터인가 포기하고 지금은 그려러니 하고 잡니다.
결혼 22년차 입니다.35. 저는 제가
'13.5.20 6:05 PM (222.117.xxx.27) - 삭제된댓글그래요.
신혼때는 무서움을 너무 타서 남편 품이 좋아서 매일 안아달라했네요.
엉덩이라도 붙이고 자야 맘이 편해서 숙면을 취하게되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남편이 이러는 저를 귀찮아해요.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화가나서 그말 나오고부터는 건드리지 않았지요.
그런지 한참됐고 이제 저는 편한데 남편이 우울하다네요.36. 결혼8년차
'13.5.20 6:06 PM (118.38.xxx.163)요즘들어 갑자기 애정표현(?)이 있네요. 어제는 제 똥배도 사랑한다면서, 똥배를 쓸어담네요(!!;;)
근데 이 사람이 예전에 저에게 폭력행사도 했고, 심한폭언도 했던사람이예요37. 손?
'13.5.20 8:01 PM (112.151.xxx.163)울 막내손만 잡아요. 큰애들 손도 이젠 안잡게 되는데.
38. 손잡는 얘기에 찬물...
'13.5.20 8:25 PM (218.148.xxx.240)미혼때 회사 사장이 부인과 다닐 때는 늘 손을 잡고 다니더군요.
근데,, 반전은 이 사장이 낮에도 여러 업소녀와 늘 새로운 숏타임으로 외도한 것으로 알고 있음.. 컥~
까면 깔수록 싫은 남자들의 세상이더군요.
고로, 손 잡는 것은 아무 의미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론이네요. 으~~~~~39. 제남편은
'13.5.20 9:53 PM (125.186.xxx.25)제 남편은
꼭 제손을 자기 거시기? 에가 끌어다 갖다대서
돌아버릴지경임
좀 자주 닦고나서 그런든가
드러워 죽겠어요
손만 잡으면 다행인거져40. 10년차
'13.5.20 10:23 PM (203.226.xxx.170)꼭 손잡는 건 아니지만 꼭 같이 자자해요
윽박질러서 혼자 자라고 하는데
불쌍하네 울남편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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