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제분들 반수 시키셨던 경험좀 나눠주세요.

..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3-05-19 20:43:52
아이가 원하던 학교에 합격을 못하고 결국 반수선언을 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도 좋은 학교이고 특히 과가 맘에들어서 (엄마인 제맘엔) 저는 아이가 더이상 고생 안하고 조금 욕심을 버리고 학교생활 재밌게 했음 하는데 그게 안되나봐요.ㅜㅜ
그런데 사실 반수 선언을 했지만 공부시간이 재수하는 아이들에 비해 택도 없네요.ㅜㅜ
본인 선택이니 그냥 암소리 안하고 기다려줘야는 할것 같은데 ..
종합반 비용도 만만찮을것 같고 아이욕심을 그냥 기다려주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ㅜㅜ(문과 정시 )
반수하고 실패했을경우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을때 의 실망감은 더 클것 같고 ㅜㅜ

어떤 경험이든 좋으니 선배맘들ㅈ경험좀 부탁드릴께요.
IP : 222.99.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3.5.19 8:49 PM (180.182.xxx.154)

    의지만 있다면 재수단과도 괜찮지 않나요?
    종합반은 비용이 만만찮으니..
    단과로 성공하는 반수생도 많아요

  • 2. 저도
    '13.5.19 8:52 PM (14.52.xxx.59)

    같은 처지네요
    근데 재수하신다면서 왜 정시를 고집하세요
    작년에 입시치러봐서 아시겠지만 자기 점수보다 조금이라도 잘가려면 수시가 낫죠
    정시는 너무 솔직하게 내 점수 안고가는 거잖아요
    일단 반수하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돌아갈 경우의 부작용이 제일 큰것 같구요
    입시전략을 상당히 잘 세우셔야 할겁니다
    올해 입시가 대 카오스가 될것 같아요
    최상위 아이들은 사실 더 이상 점수 올리기가 쉽지 않으니 논술을 잘 준비해야 할것 같구요
    공부는 시간보다 밀도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탐구영역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탐구 백분위는 운빨인데 이게 정시로 가면 변별력이 상당히 커지더라구요

  • 3. 저도
    '13.5.19 8:56 PM (14.52.xxx.59)

    만일을 생각하신다면 2학기에 전공만으로 최저학점 넣으시고
    야간반 다니게 하세요
    혹시 돌아오더라도 휴학후 전공학점 안 맞는건 피해갈수 있구요
    연고대 밑의 학교는 이런일이 워낙 많아서 애들도 다 이해합니다
    모대학은 수능보는날 결석생이 반이 넘었다는 우스개도 있어요 ㅠㅠ

  • 4. ..
    '13.5.19 9:01 PM (222.99.xxx.123)

    저희아이는 논술 전형은 안 넣을꺼구요.ㅜ
    입사 준비 해야 하는데 사실 저나 아이나 자신없어 하구요.
    마지막으로 정시 한번만 더 해볼 생각입니다.ㅜ

  • 5. 음 ㅠㅠ
    '13.5.19 9:19 PM (14.52.xxx.59)

    정시를 하실거라면 어차피 수능최저를 맞출수 있을텐데...
    연대 말고는 다 수능후 논술이니 한번 해보시지 그러세요
    우선선발 맞추면 경쟁률이 그리 높진 않습니다
    입사는 사실 재수생한테 문이 좁고
    어느정도 윤곽을 미리 알수도 있죠(그래서 자신없다 하시는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 6. 애가
    '13.5.19 10:40 PM (14.52.xxx.59)

    자기 신상 올렸다고 난리칠까봐(핸드폰 공유 잘해요)
    감사글 올리고 위에는 지웠어요
    플랜 b잘 새겨놓을게요,감사합니다

  • 7. 수시를 배제하기에는
    '13.5.19 11:41 PM (116.36.xxx.34)

    수시 비율이 크지 않나요..?
    재수생들도 수시로도 많이 붙는걸 봐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109 [서민] 과도한 대통령 비판을 경계한다 12 세우실 2013/09/30 1,069
304108 아파트 화장실 누수관련문제입니다. 1 새콤달달 2013/09/30 1,942
304107 10월9일 한글날 공휴일인가요? 2 공휴일 2013/09/30 1,464
304106 다 그렇구나 하고 살아야 할까봐요 52 아줌마 2013/09/30 13,749
304105 이젠 너무 지치네요 3 힘겨운 2013/09/30 1,663
304104 정선 5일장 가보신 분 계신가요? 6 궁금해요 2013/09/30 2,084
304103 예금 3% 되는 곳 어디인지 아시는 분? 6 시중은행이나.. 2013/09/30 2,069
304102 참치나 햄으로 미역국 가능한가요? 10 혹시 2013/09/30 3,139
304101 10년 만에 제주도 가는데요, 기내에 식재료 들고 탈 수 있나요.. 3 82버전여행.. 2013/09/30 1,693
304100 박근혜 민생이 무엇입니까? 7 도대체 2013/09/30 615
304099 블랙야크회장 공항직원 폭행 4 1997 2013/09/30 1,824
304098 저녁 8~9시, 한시간만 초등여아 봐주는 알바 하실 분 계실까요.. 10 dd 2013/09/30 2,432
304097 美 전작권 연기 발언…주둔비 또는 F35 선물되나 2 io 2013/09/30 788
304096 며칠전 벤츠 샀다는글 올리고 약간 태클받은분 성격 4 2013/09/30 2,254
304095 인터넷 댓글캡처........ 8 고소 2013/09/30 1,421
304094 욕망이 들끓는 시대, 해방 후와 지금은 무척 닮았다 1 미생작가 2013/09/30 480
304093 이이제이 경제특집(부동산,자영업) 김광수 2013/09/30 758
304092 너무도 뻔한,,그렇고 그런 8 그냥 2013/09/30 1,203
304091 채동욱 퇴임 “부끄럽지 않은 남편, 아빠” 강조 (퇴임사 전문).. 2 세우실 2013/09/30 1,592
304090 朴 복지공약, 득표에 영향 미쳤다 4 두배 가까이.. 2013/09/30 584
304089 7살 여아가 오늘 아침에 뜬금없이 한말 9 유딩맘 2013/09/30 2,262
304088 웜 바디스란 좀비에 관한 책 보신 분 계신가요? 4 ... 2013/09/30 528
304087 서귀포 칼호텔 어떤가요? 11 갑작스런여행.. 2013/09/30 2,099
304086 지구본 고급스런거 1 고숙영 2013/09/30 698
304085 미국인 남친과 국제연애.. 고민이네요... 12 //// 2013/09/30 6,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