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수술후 피곤해요

피곤 조회수 : 3,021
작성일 : 2013-05-19 20:25:53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는데요

수술은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는데 방사성치료가 힘이 들었어요

저용량이었는데 많이 힘들었고 의사선생님도 사진상으로 위가 많이 뒤집혔다고 하더라구요

7월에 2차 방사성치료를 받아야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아침에 일어나지를 못해요

중1 아들이 혼자 아침 챙겨먹고 학교 가요

다른 분들도 이러세요?

다른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지 너무 피곤해서 살림을 못할 정도에요

 

IP : 211.219.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9 9:12 PM (1.239.xxx.135)

    저도 수술한지 두달 넘었는데
    아직 붓기도 있고 피곤함은 말한것도 없네요
    몸이 축 쳐저 아무것도 할수 없는 무기력..
    잠도 잘 못자고 많이 힘들어요..ㅠㅠ
    그런 무기력함에 눈물도 많아지고 이렇게 살아야 하니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잘 챙겨드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운동하시고..
    그냥 쉬엄쉬엄 일 하세요.
    힘내세요. 홧팅^^

  • 2. 수술4년차
    '13.5.19 9:38 PM (117.111.xxx.75)

    힘들더라도 산책이나
    헬스(런닝머신)가면 열심히운동하는사람들
    보면 기분이 업됩니다
    참고로 전 매일홍삼을 챙겨먹습니다
    홍삼 효과를 보는거같아요

  • 3. 힘내세요
    '13.5.19 9:39 PM (124.5.xxx.253)

    원래 그래요... 그래도 마음가짐 바꾸고 힘내서 사세요.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일찍 주무시고. 운동하시고요.
    종합비타민 챙겨드시고. 신지로이드도 절대 빼먹지 마시고 꼬박꼬박 챙기시고요.
    그래도 아이 다 키워두셨으니 얼마나 좋아요......
    저는 기관 안 다니는 어린아이, 혼자 의지할 데 없는 데서 키워요.
    하하;;; 이런 사람도 있으니 힘내세요~^^

  • 4. dd
    '13.5.19 9:44 PM (121.188.xxx.90)

    지인분이 예전에 갑상선이 안좋으셨었는데
    그당시 치료받으시면서 많이 피곤해하시고 힘들어햐셨어요.
    무리하지 마시고 산책같은거 하시면 괜찮아지실거에요.
    어여 쾌차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 5. 시아
    '13.5.19 9:56 PM (110.92.xxx.40)

    전2월에 수술하고 이번주 저요오드식 하고있고
    다다음주에 방사성요오드 1차 치료받는데 겁나네요..
    전 고용량이에요..저요오드식은 힘든거 없이 잘하고있는데 고용량이라 무서워요..

  • 6. ..
    '13.5.19 11:12 PM (112.121.xxx.214)

    남편이 며칠전 수술하고 갓 퇴원해서 휴가내고 집에서 쉬는 중이에요.
    의사는 워낙 괜찮다 괜찮다 얘기해서 퇴원할때까지는 실감도 안났다고나 할까..
    그런데 퇴원하고 집에 오니까 뒤늦게 실감나는지 제가 막 우울해지네요.
    방사선 치료 할지는 아직 모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619 급)내일 원피스에 하이힐 스타킹 신어야 하나요? 3 질문 2013/09/13 2,341
298618 요즘 알타리김치 담그신분 1 김치 2013/09/13 1,770
298617 교통사고로 사람이 죽어도 가해자가 몰랐다면 죄가 아닌가요? 2 .... 2013/09/13 1,910
298616 살 빠지니 안좋은 점 3 2013/09/13 3,668
298615 나혼자 14 yaani 2013/09/13 4,685
298614 애들 키우는 30대 중후반 여인네여라 11 외로워유 2013/09/13 4,214
298613 정선 레일바이크 4인용 말이죠 5 zzz 2013/09/13 2,330
298612 토크스테이션 서로 추천하면 같이 할인해준다해서요. 탱탱올인 2013/09/13 1,273
298611 객관적으로 저희 남편 가정에 무관심 한 거 맞죠?? 25 몹쓸 팔자... 2013/09/13 5,204
298610 지붕뚫고 하이킥도 거침없이 하이킥처럼 웃기나요 7 시트콤 2013/09/13 1,738
298609 지금 사랑과전쟁 장난아니네요 ㅋ 17 ㅋㅋㅋ 2013/09/13 16,380
298608 머리카락 많이 빠져서 고민하시는 분들~ 6 털갈이 2013/09/13 4,090
298607 천둥이 엄청나네요 6 ^^ 2013/09/13 2,280
298606 어린이 흔들리는 치아 고정하는데 34만원이 맞나요?? 4 휘리릭짱 2013/09/13 3,882
298605 19금 질문입니다.. 7 눈에띄네 2013/09/13 5,255
298604 오늘 꽃보다 할배 안하나요? 7 .. 2013/09/13 2,998
298603 3세 아이 아프리카 카시트 너무 이를까요? 4 무플절망 2013/09/13 1,929
298602 선물받은 벌꿀 3 벌꿀 2013/09/13 1,735
298601 vj특공대 나오는 저 가구 매장 어딘가요? 1 가구 2013/09/13 3,488
298600 냉장고가 좁은데 배를 사과랑 같이 보관하면 정말 빨리 물러지나요.. 3 ... 2013/09/13 2,527
298599 수학문제집은 좀 어려운거 푸는게 나은가요? 7 .... 2013/09/13 2,625
298598 술 한잔 합니다,,, 3 2013/09/13 1,148
298597 유니클로에서 8월14일에 옷사고 낼 9월14일 환불 8 안될까요? 2013/09/13 4,725
298596 약사가 7급도 비교불가인가요 6 오른편 2013/09/13 4,713
298595 박그네가 김기춘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배경 3 역사의 반복.. 2013/09/13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