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제설탕이
'13.5.19 4:50 PM
(59.14.xxx.41)
독약이라면, 사카린은 고농축 독약...
2. ....
'13.5.19 5:15 PM
(58.231.xxx.141)
의사들이 티비 나와서 많이 말했는데요...
사카린(뉴슈가)은 설탕의 훌륭한 대체품이라고요.
당뇨 있는 사람들은 설탕 섭취를 억제해야 하니까 사카린으로 대체하라고요.
사카린을 한 알이나 두 알정도만 넣어도 설탕 티스푼으로 2스푼 넣은 것 만큼 달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혈압이나 당뇨환자들이 설탕 대체품으로 사용하는게 좋다네요.
사카린 나쁘다는거 완전히 잘못알려진 사실이래요.
3. ......
'13.5.19 5:18 PM
(222.112.xxx.131)
사카린이 과거 유해하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유해성 없다고 알려져 있어요.
칼로리도 없고.
당뇨 때문에 설탕대신 사카린 먹는 사람 티비에 나왔었어요.
잘 알아보세요
4. ....
'13.5.19 7:25 PM
(222.112.xxx.131)
사카린나트륨
[ sodium saccharin ]
1879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유기합성 실험 중 우연한 기회에 발견된 사카린은 1884년부터 시판되었으며, 1899년 독일에서 처음 공업화되어 생산되기 시작하였고 인류역사에 있어 가장 널리 사용되어온 인공감미료의 하나이다. 사카린은 설탕의 약 300배에 가까운 단맛을 가지고 있지만, 인체에 큰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식품첨가물로서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재료로 100년 이상을 설탕의 대체품으로 사용되어 왔다. 미국 FDA에서는 사카린의 발암성 논쟁이 일어나면서 1972년 사카린을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목록에서 제외하게 되었으며 집중적인 연구와 평가에 대한 작업이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1991년 미국연방관보는 1977년 FDA에서 입안국회에 상정한 사카린 사용제한에 대한 법안을 철회한다고 발표하였고, 1993년 FAO/WHO합동 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JECFA)에서는 1인당 사카린의 하루 섭취량을 체중 1kg당 2.5 mg에서 5mg으로 환원한다고 발표하여 사카린의 안전성에 대한 세계적인 논란은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된 상태이다. 현재 우리나라 식품첨가물공전의 사용기준에서는 사카린나트륨으로서 김치 · 절임식품, 어육가공품, 청량음료(유산균음료 제외) 및 특수영양식품(이유식류 제외), 뻥튀기이외의 식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허용된 식품에서도 안전한 섭취를 위해 사용량을 설정하고 있다.
5. 유
'13.5.19 7:42 PM
(1.247.xxx.78)
사카린이 몸에 해로운 물질이라는 '누명'에서 공식적으로 벗어났다.
미 환경보호청(EPA)은 합성감미료 사카린을 '인간 유해 우려 물질' 리스트에서 삭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미국의 저열량식품 업체 모임인 열량통제협회(CCC, Calorie Control Council)의 청원에 따른 것이라고 EPA는 설명했다. 사카린은 설탕보다 300배 단맛을 내지만 열량이 없어 1960~1970년대 식품첨가물이나 감미료로 널리 쓰였다.
이후 사카린이 흰쥐(rat)에서 방광암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발암물질로 알려졌으며 1981년 EPA의 유해 우려 물질 리스트에 수록됐다. 그러나 여러 후속 연구에서는 사카린의 독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미 독성연구프로그램(NTP)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사카린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재평가한 결과, 발암성 물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고 EPA는 설명했다.
NTP는 이미 지난 2000년 사카린을 발암성 물질 목록에서 삭제했다.
사람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 결과, 사카린과 암 발생에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30여건의 연구에서 식품을 통한 섭취량 수준으로는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CC는 강조했다.
앞서 WHO와 유럽연합의 식품 규제 당국도 사카린을 인체에 '안전'한 물질로 분류했으며 전세계 100여개 나라가 식품첨가물로 사용을 허가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6. 유
'13.5.19 7:43 PM
(1.247.xxx.78)
설탕, 왜 나쁜가?
설탕의 역사는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무렵 유럽에서 설탕은 사치품이었고 아주 귀한 의약품이나 향신료로 여겨졌다. 노예들을 설탕과 맞바꿀 정도로 설탕의 가치는 높았고, 설탕의 소비는 문화의 척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영국의 의사 윌리스가 당뇨병을 발견하면서 설탕의 유해성에 대한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는 소금보다 더 나쁘게 평가되고 있으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피해야 할 유해한 식품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우리 몸에 나쁘다는 설탕, 왜 나쁜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비만의 원인이다
달콤한 맛의 대명사인 설탕은 비만과 관련지어 꼭 지적되는 식재료다. 비만은 몸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 칼로리 함량이 높은 당분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서 섭취한 칼로리를 소비하지 않을 경우 체내에서 지방질로 바뀌어 몸에 축적되면서 비만의 원인이 된다.
항상성을 위태롭게 한다
설탕을 섭취하면 가장 먼저 췌장이 반응한다. 혈당이 오르면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인슐린이 분비되면 혈당이 낮아지고 항상성을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췌장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설탕을 많이 먹어 췌장이 인슐린을 과다하게 분비할 경우 혈액 내 당이 부족해지면서 저혈당이 된다. 반면 인슐린이 부족하게 분비되면 혈액이 당을 과다하게 흡수해 고혈당증이나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몸을 산성화시킨다
산성 물질인 설탕은 산성화를 완충하기 위해 혈류 안의 무기질을 빨아 먹으면서 인체에 해를 미친다. 무기질을 빼앗기면 무기질 간의 상호관계가 깨져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로 인해 당뇨병, 암, 대사증후군 같은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어른보다 아이에게 더 해롭다
아이의 몸은 어른과 달리 완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들을 습득하면서 면역력이 형성된다. 따라서 아이들은 설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설탕을 과하게 섭취했을 때 체내 화학반응 구조가 훨씬 급격하게 바뀐다. 아이들의 몸은 아직 설탕의 오용을 거를 수 있을 만큼 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설탕의 과다 섭취로 인해 아이들의 체내 화학반응 구조가 급변하면 알레르기, 천식, 과잉행동, 조증 등 급격한 정서 변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7. ....
'13.5.19 7:44 PM
(222.112.xxx.131)
당뇨이신분들은 에리스리톨인가 하는것도 이용한다고 하네요.
자세한건 저도 잘 모르겠지만 자료 좀 찾아보시고 당뇨 병원에 문의좀 해보세요.
8. 유
'13.5.19 7:44 PM
(1.247.xxx.78)
설탕의 이로운 점은?
설탕의 나쁜 점만 보면 금기해야 하는 식품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설탕이 나쁜 이유는 당이란 성분 때문인데, 사실 모든 음식물에는 당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설탕만을 탓할 수는 없다. 설탕처럼 단순당에 속하는 꿀이나 다당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밥과 감자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 유독 설탕만은 만병의 근원인 것처럼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당분은 특별한 질병이 있거나 특이체질이 아닌 한 적당히 먹으면 거의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설탕뿐 아니라 모든 식품은 과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다. 설탕의 지나친 섭취는 자제해야겠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당분을 적당히 섭취한다면 이로운 점도 있다.
뇌는 포도당 없이 살 수 없다
뇌와 적혈구는 포도당만을 에너지로 사용한다. 뇌에 잠시라도 포도당의 공급이 끊기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포도당을 가장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포도당을 주사로 직접 혈관에 주입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설탕 같은 단순당을 섭취하는 것이다. 신체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등산 같은 활동을 할 때 비상식품으로 초콜릿이나 사탕을 준비하라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당은 피로회복제다
우리가 활동을 할 때 당은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여러 종류의 당은 소화가 되면 단당류로 분해되고 이 단당류는 혈관을 통해 체세포로 이동한다. 세포에 도착한 당은 에너지를 제공하고 단백질 형성을 돕는다. 쓰고 남은 당은 간에 글리코겐으로 저장되었다가 한동안 당분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혈관에 당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게 쓰고도 남은 당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격렬한 운동이나 활동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여 글리코겐이 바닥났을 때 혈액에 당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피로를 느끼게 된다. 정상인이라면 당분을 섭취해 혈당을 정상으로 올려주면 피로는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나이가 먹으면 건망증이 심해지고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이유는 몸에서 글루코스라는 성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글루코스는 인간의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활동을 도와주는 물리적 에너지인데, 당 성분은 세포 내의 여러 과정을 거쳐 글루코스를 만들어낸다. 특히 글루코스는 뇌 속에서 순환하면서 기억력을 감퇴시키는 물질을 차단한다. 이는 글루코스가 많이 들어 있는 당분을 섭취하면 기억력이 좋아질 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일례로 설탕의 한 형태인 포도당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면 단기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시험 보기 전날이나 공부할 때 초콜릿을 먹으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말은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
단맛은 심리적 안정을 준다
매운맛, 쓴맛, 신맛, 짠맛, 고소한 맛 등 다양한 맛은 우리 혀에 쾌감을 준다. 그럼에도 이런 맛들은 농도가 높아지면 불쾌감으로 변하지만 유일하게 단맛은 농도와 관계없이 쾌감을 준다. 설탕이나 초콜릿 등을 먹어 우리 몸에 당분이 들어오면 뇌는 배고픔이 충족되었다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이때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 물질을 분비해 마음의 안정을 준다. 설탕을 섭취했을 때 느끼는 심리적 안정과 편안함은 오랜 세월에 걸쳐 단맛에 대한 미각 기관을 길들여 왔다.
9. .....
'13.5.19 7:46 PM
(222.112.xxx.131)
그리고 사카린 미국에선 유해물질이 아닌데 식약청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허용을 풀지 않고 있거든요.
아마 제당회사들과의 커미션 같아요.
제일제당 같은건 삼성계열이구요.
어차피 사카린은 유해물질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으니
저정도 뒷거래는 어렵지 않을듯 하네요.
10. 유
'13.5.19 7:51 PM
(1.247.xxx.78)
합성감미료
단맛을 내지만 인체에 미치는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만든 것으로, 부작용 검증을 거치지 않은 합성 감미료는 피로가중과 신경자극, 치매까지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한다.
사카린
설탕에 비해 단맛은 300~400배 더 강하지만 열량은 전혀 없다. 그러나 동물실험 결과 방광암이 나타나 발암물질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아스파탐
국내에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탕에 비해 약 200배 강한 단맛을 낸다. 아스파탐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당과 같이 1g당 4kcal의 열량을 낸다. 안전성 논란으로 섭취에 유의해야한다.
올리고당
단맛을 내는 동시에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도운다. 설탕에 비해 칼로리는 낮으면서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장까지 분해 되지 않고 내려가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돼 균의 증식을 돕는다. 그러나 과량 섭취할 경우 설사를 발생시킨다. 올리고당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당류이나 극히 적은 양만 존재한다.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은 인위적인 조작에 의해 만들어진 공산품이다. 또 올리고당이 들어간 시중 제품의 상당수에는 올리고당보다 단당류가 더 함유되어 있다. 기능면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고, 굳이 먹을 필요가 없는 당이다. 당도는 설탕의 40%, 칼로리는 30%(설탕 칼로리 4Kcal/g) 수준
소르비톨
단맛이 있어, 식품첨가물로 많이 쓰이나 장기간 사용에 대한 안전성은 검증되지 않았으며, 소르비톨만을 단독으로 많이 먹으면 설사가 난다.
과당
포도당과 비슷한 구조로 돼 있어 칼로리가 높다. 당뇨병이 잘 관리되는 사람에게는 혈당을 높이 올리지 않지만,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사람의 경우 과당을 먹으면 혈당이 높이 올라가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과당은 설탕보다 2배 정도 달기 때문에 조금만 넣어도 단맛을 볼 수 있어 설탕에 비해 칼로리 섭취를 반으로 줄일 수 있으나 체중 감량해야할 사람에겐 권하지 않는다.
엿기름
다른 말로 맥아당(麥芽糖:maltose)이라 부른다. 보리 싹에서 나온 설탕으로, 발아, 발근시킨 보리를 건조시켜 어린뿌리를 제거한 것으로 엿길금, 맥아(麥芽)라고도 한다.
녹말을 당화하는 효소를 비롯해 배젖조직을 분해하는 여러 가지 효소가 발아 때에 생산되는 것을 이용해 당화제를 겸한 녹말원료로 맥주, 위스키, 엿, 식혜 등을 제조할 때 주로 사용한다.
전분을 물과 혼합, 가열하여 죽처럼 걸쭉하게 만들고 여기에 엿기름가루를 섞어 조린 것이 엿이다.
꿀
대사하는데 인슐린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꿀 또한 많이 먹으면 중성지방이 축적되어 문제가 된다. 하루 한 두 스푼정도로 제한해야 한다. 설탕 한 스푼은 10g, 38kcal 인데 비해 꿀 한 스푼은 22g, 77kcal이다.
물엿
황물엿은 이온 교환 과정을 거치지 않으므로 미네랄 성분과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고, 엿 고유의 풍미가 풍부한 제품인 반면에 알수없는 유해 물질 존재 가능성이 있다.
맥아물엿은 이온 교환 과정을 거쳤으므로 엿의 풍미는 약하지만 맑고 투명하며,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은 정제되어 깨끗한 제품이다.
요리당
원당을 주원료로 하며 포도당, 과당, 설탕, 올리고당 등이 적절하게 조화가 되도록 만들어진다.
11. 유
'13.5.19 7:52 PM
(1.247.xxx.78)
설탕을 많이 먹으면
1. 암세포는 일반 세포의 7배 정도로 포도당을 빠르게 먹어치워, 설탕 섭취는 암세포에게 먹이를
주는 것과 동일.
2.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오히려 지방 섭취 이상의 비만을 유발.
3. 설탕을 안 먹으면 초조하고 불안해지는 우울증과 금단증상.
4. 두통과 식곤증이 심하고 늘 피곤.
5. 과다 설탕 섭취도 인한 과도한 인슐린 분비는 노화 촉진을 하며 머리도 희게 만듦.
6. 백혈구를 무력화시켜 병의 저항력과 면역력 떨어짐.
7. 대사 과정에서 뼈 속의 귀중한 칼슘과 미네랄을 빼앗겨, 골밀도가 낮아짐
8. 혈당이 높으면 성장 호르몬 분비를 방해
9. 저혈당은 집중력과 학습능력 방해.
10. 자제력이 없어져 작은 일에도 버럭 화를 내기 쉬움.
12. 유
'13.5.19 8:17 PM
(1.247.xxx.78)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떨까. 우리나라 식품위생법에서는 1973년부터 식빵, 이유식, 백설탕, 포도당, 물엿, 벌꿀, 알사탕 등에 사카린의 사용을 금지하고 그 외의 식품에는 제한 없이 사용토록 허용해 왔다. 하지만 1980년대 후반, 국내 언론에 사카린의 유해론이 보도되기 시작하며 문제가 됐다.
여기에 소비자 단체들도 가세하며 사카린 사용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다. 결국 1990년 4월 보건사회부는 사카린의 사용을 허용된 특정식품에만 사용하도록 했으며 1992년 3월에는 사카린의 허용 식품의 범위를 대폭 축소시켰다. 아이스크림, 껌, 과자류, 간장 등 거의 모든 제품에 사카린의 사용을 금지했으며 절임식품류, 청량음료, 어육가공품 및 특수영양식품에만 사용토록 규제를 강화했다.
그 후로 사용허용범위가 조금 더 확대돼 현재는 젓갈류, 절임식품, 조림식품, 김치류, 음료류, 어육가공품, 영양소보충용 건강기능식품, 특수의료용도,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시리얼류, 뻥튀기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합성감미료인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등에는 사용제한이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사카린의 사용규제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우리나라의 식품의약청은 2011년 12월 20일 소스 종류, 탁주, 소주, 껌, 잼, 양조간장, 토마토케첩, 조제커피(커피믹스) 등 8개 품목에 대해 사카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 한 바 있다. 다만 과자, 사탕, 빙과, 빵,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은 여전히 묶어 놓았다.
사카린을 기준량 이하로 소비하면 인체에 무해하다고 발표해도 소비자단체들은 ‘그것이 곧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또한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합성첨가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그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이렇듯 합성감미료인 사카린에 대해 무조건 거부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많다. 그들은 ‘사카린 첨가 식품’이라는 것을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표시한다 해도 판매용 용기에 담지 않거나 포장하지 않고 판매하는 김치, 반찬류나 길거리 자판기 커피, 대형 용기에 담아 유통되는 막걸리 등에는 사카린이 들어가 있는지 알기 힘들다고 주장한다.
사카린의 사용범위를 확대하더라도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사카린 첨가 식품’이라는 것을 소비자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표시기준(명칭, 함량, 활자크기)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자주 먹는 식품의 경우에는 사카린 섭취량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과다 섭취가 우려될 경우, 사카린 허용 품목과 기준을 조정해야 할 것이다.
13. 유
'13.5.19 8:20 PM
(1.247.xxx.78)
위에 어떤 분이 사카린의 허용범위제한이 삼성과의 커넥션이라고 의심을 제기하는데
사카린은 시민단체들 반대하기때문에 사용범위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갔다고 봐야ㅡ합니다.
우리나라 시민단체 는 사카린에 대해 매우 부정적입니다.
그 이유는. 1966년 삼성의창업주 이병철의 사카린 밀수사건의 영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4. ...
'13.5.19 8:30 PM
(121.139.xxx.74)
사카린이 당뇨환자가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단맛?
합성감미료의 부작용이 당뇨보다 더 큰 병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과일즙, 양파즙 등을 통해 천연의 단맛을 구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15. ...
'13.5.19 8:36 PM
(121.139.xxx.74)
사카린, MSG, GMO, 방사선조사법.
이 네 가지는 이미 수년 전부터 한국의 주류 식품산업계에서 줄기차게 무해성을 주장해온 것들입니다...
16. ......
'13.5.19 9:14 PM
(222.112.xxx.131)
위엣님... 사카린 MSG는 한국 식품산업계에서 주장한게 아니라
세계의 각국 식품안전청에서 수십년간 연구해서 나온 결과에요.
뭘 믿어도 근거를 좀 가지고 믿으세요.
병원 의사말 안믿고 동네 무당 말 믿는 꼴이에요.
17. 뉴슈가
'13.5.19 10:01 PM
(180.67.xxx.247)
뉴슈가가 삭카린으로 분류 되는 건가요
18. 222.112님
'13.5.19 11:13 PM
(121.139.xxx.74)
세계의 각국 식품안전청에서 수십년간 연구해서 나온 결과요???
어디가 어떻게 무해한데요? 부작용 0%인가요? 주목할만한 유해성 논란이 전혀 없나요?
제발, 무해성의 기준이 뭔지나 아신 후에, 근거 운운 하시길. 그들이 말하는 무해성과 우리가 기대하는 무해성은 판이하게 달라요.
배만 불릴 수 있다면 방사능폐기물이든뭐든 음료에 타서 국민들에게 팔아먹겠다는 쓰레기들이 이 나라 식품산업계에 포진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