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빠진 김장김치 해결법 새로운거 발견했어요

..... 조회수 : 3,531
작성일 : 2013-05-19 13:56:36
그동안 시어빠진 김장김치의 유일한 해결법은 묵은지찌게 혹은 김치볶음 밖엔 없는 줄 알았는데요

이런 방법도 있네요

일단 신김치를 총총 썬 다음 설탕을 좀 많이 퍼부어요. 달콤한 맛이 들정도로...

거기다가 통깨를 아주 듬뿍 뿌리고 참기름을 넉넉히 부어서 조물조물 무치면 완전 밥도둑이네요

힘들게 김치를 볶거나 묵은지찌게를 만들지 않아도 되니 참 편해요

김치찌게 하나를 하려고 해도 기본적으로 멸치다시마 육수를 내야하고 돼지앞다리살을 사고 양파, 파 등 부대적인 재료가 필요한데  이런 신김치 설탕무침은 아주 간편하네요
IP : 220.120.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5.19 2:02 PM (182.219.xxx.47)

    전 물에 씻어서 쌈 싸 먹어요 ㅋ
    완전 밥도둑 ㅠ.ㅠ

  • 2. ..
    '13.5.19 2:05 PM (182.218.xxx.191)

    거기다 식초 좀 넣어도 새콤하니 입맛돕니다 ㅎㅎ

  • 3. 꿀꺽~
    '13.5.19 2:10 PM (175.223.xxx.166)

    시어빠진 김장김치 물에 씻어서 쌈 싸먹는 거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고추장 조금 얹어서 돌돌 싸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밥 두 공기는 어느새 후딱~

  • 4. phrena
    '13.5.19 2:14 PM (122.34.xxx.218)

    분당에 있는 유명 일식집 "긴자"에서 그렇게 나와요.. ㅋ~
    묵은지 정도는 아니지만.. 김치를 물에 씻어서 (아님 원래 처음부터 희멀건하게 담근 ??)
    물기 하나도 없이, 달달하면서, 참기름 냄새는 아주 살짝... 위에는 통깨 조금...

    이렇게 해서 참치 회에 싸먹게끔 나오거든요..

    저도, 저희 아기들도 넘 좋아해서
    집에서 묵은 김치로 가끔 만들곤 하죠...

    물에 잘 씻어 묵은 내 안나게 하고
    물기는 꽉~ 짜는 게 관건이에요~ ㅋ

  • 5. 멸치국수
    '13.5.19 2:23 PM (59.187.xxx.13)

    멸치로 다시해서 국수 말아 먹을 때,
    1. 시어빠진 김치를 총총 썰어서
    2. 꼭 짜낸 김치 +참기름+깨소금
    3.국수에 넣어서 먹는다.
    혹은 비빔국수로 먹는다.

  • 6. 마니또
    '13.5.19 3:15 PM (122.37.xxx.51)

    라면엔 신김치가 더 맛있어서 그냥 먹는데
    이 방법도 좋겠네요

  • 7. se
    '13.5.19 8:31 PM (39.7.xxx.53)

    밥반찬에 설탕을 넣는건 이상해요
    단맛을 싫어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932 일본 또 독도 도발…한국땅 갖고 여론조사 1 2년 넘게 .. 2013/08/02 1,340
280931 건초염인데 화정역 근처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2 ... 2013/08/02 1,937
280930 이런 경우 가사도우미 이모.. 얼마드리면 8 될까요? 2013/08/02 1,553
280929 8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02 655
280928 여왕의 교실, 담쟁이 6 ,,,, 2013/08/02 1,694
280927 아이들과 1박할 수 있는 휴가지좀 알려주세요 1 곰탱이 2013/08/02 669
280926 아침드라마 당신에 여자에서 주인공.. 5 잠~시 2013/08/02 1,483
280925 이사당일 도배장판 가능한걸가요? 5 마음만 바쁜.. 2013/08/02 3,219
280924 새삼 김동률씨 삶이 참 부럽네요. 37 ㅅㄷㅅㄷ 2013/08/02 25,196
280923 놀라운 카카오톡 신상털기 1 ... 2013/08/02 5,008
280922 국토부 이어 수자원공사도 4대강 자료 파기 정황 국정감사 시.. 2013/08/02 1,017
280921 경찰청 “국정원 여직원과 통화내용 지운 것, 실수 2 통로 열어주.. 2013/08/02 1,169
280920 사초범죄 참수형 대상 누군지, 국민들 다 알아 2013/08/02 969
280919 40년 동안 자기존중감에 대해 연구해온 학자가 말하는 나를 존중.. 6 자존감 2013/08/02 4,273
280918 찬란한 것을 이야기하라 1 2013/08/02 1,261
280917 kbs는 아무도 처벌받지 않나요? 세계적으노 비판받는데도 2 ... 2013/08/02 776
280916 일본에서 온 친척과 제일평화 가려는데.. 4 2013/08/02 1,197
280915 8월 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2 657
280914 밑에..설국열차 영업말라는 글...베일충임 10 2013/08/02 1,145
280913 8살 남자아이 고추가 아픈데 비뇨기과가 낫나뇨? 4 ... 2013/08/02 8,675
280912 운전하시는분이나 길잘아시는분 17 여쭐게요 2013/08/02 1,887
280911 어제 널은 빨래가 좀전 비에 다 젖었어요 6 바보 2013/08/02 1,491
280910 수하의 일기장 1 깨알같은 작.. 2013/08/02 1,684
280909 변기에 칫솔이 휩쓸려 내려갔는데 변기를 17 2013/08/02 15,676
280908 8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8/02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