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굉장히 마르고 키가 큰데요...

모델 조회수 : 4,563
작성일 : 2013-05-19 13:48:59

공부는 그닥입니다.. 못하는 축이에요.

지금 중3인데 168/43입니다.

팔 길고 다리 길고 목 길고 얼굴 갸름, 쌍꺼플 없는 긴 눈, 고양이상이에요.

 

남들은 모델 시키라하던데.

몇 센티나 더 커야 할 수 있을까요?

아직 초경전입니다. 애가 너무 말라서 생리가 늦어지는거라 하시더군요...ㅠㅠ

 

 

IP : 112.149.xxx.1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9 1:53 PM (108.14.xxx.38)

    키 크고 말랐다고 모델 생각하는 거면 부모가 잘못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끼가 넘쳐서 하겠다고 해도 말리고 싶은 판인데..
    그 세계 좋게 말해서 정말 치열하고 복잡하지 않나요.
    자살하거나 거식증 걸리는 모델들 이야기만 봐도.... 연예계만큼이나 힘든 세계같아요.

  • 2. ...
    '13.5.19 1:55 PM (125.131.xxx.46)

    168은 모델하기에 약간 아쉬운 키인데요...
    주위 사람들은 키크고 마르면 모델이야기 무조건 꺼내더라고요.
    저도 어릴 때 많이 들었던 이야기인지라...
    에이전시 한 번 데리고 가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 3. ...
    '13.5.19 1:55 PM (124.122.xxx.237)

    일단 키보다 중요한건 1 얼굴이 작아야하고요. 2.피부가 정말 좋아야합니다. 그리고 3.멘탈이 강해야해요. 4.패션 감각도 있어야 함

  • 4. ㅎㅎㅎ
    '13.5.19 1:56 PM (59.10.xxx.139)

    안치열하고 안복잡한데가 어디있나요
    모델은 선택받은 몸매들이 하는거에요
    끼있고 신체조건되고 애가 원하면 시키세요
    적어도 173은 돼야겠죠

  • 5. ㅇㅇ
    '13.5.19 1:57 PM (203.152.xxx.172)

    한 175 정도 되면 될것 같은데요?
    부모님 모두 키가 크다면 가능할것 같아요. 게다가 초경전이라니요..
    그리고 키만 큰것보다는 얼굴 작고 팔다리 길쭉.. 이게 중요해요..
    비율이 좋아야 한다는거죠.. 두상작고 팔다리 길쭉 전체적으로 마른체형에 175 정도 되면
    신체적으론 좋은 모델이 될듯..
    본인이 그런 일을 즐기는 마인드면 더더욱 좋고요..

    예전처럼 20대만 하는것도 아니고 요즘은 30대에도 신체적비율 좋으면 하시더군요.
    나이가 좀 들면 본인의 경험바탕으로 후배양성하는 모델 학원선생님 해도 좋구요..
    변정수 같은 경우는 나이 들어서도 끊임없이 일하잖아요. 배우도 하고 의류 제작해서
    홈쇼핑 런칭도 하고..

  • 6. --
    '13.5.19 2:06 PM (112.184.xxx.174)

    본인이 좀 끼가 있고 의욕이 있어야해요. 제 여동생이 예쁘고 말라서 (173-49정도) 고등학생때 독자모델같은걸 좀 했었어요. 신청은 제가 했었죠. 제가 좀 시녀병같은게 있어서 여동생 이쁘단말을 들으면 기쁘더라구요 ㅠㅠ 그때 쎄씨같은데 나오고 독자 메이크 오버 하는 그런것들 나오고 활동 해보라는 얘기 들었는데. 본인이 싫다고 해서그냥 말았어요. 지금은 다른 일합니다. 동생이 해봤으면 했는데 아쉽지만 지가 안한다니 뭐 ,,본인이 의지가 있고 어릴때
    사회생활하는거니 좀 강단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 7. 제가 그 세계에 살짝있었어요
    '13.5.19 2:10 PM (124.122.xxx.237)

    키는 168이어도 괜찮아요. 장윤주도 키 작아요. 근데 얼굴이 정말 작고 피부가 진짜 좋아요. 키가 170넘고 비율 좋은게 더 중요해요. 그리고 멘탈이 왜 강해야하냐면 그 패션 세계에 있는 에이젼시,메컵,디자이너들 다 장난아니게 차가운 사람들이에요. 싸가지가 진짜 없달까?ㅋㅋ 쇼장가서 같이 아는 선후배 모델이라도 없을경우 한마디도 안하고 돌아와요. 옆에 옷입는거 도와주는 헬퍼 언니나 한마디 할까?ㅋㅋ 그리고 디자이너들도 각각 이지만 정말 ㅆㄱㅈ 없는 사람도 많아요. 제 앞에서 담배 훅훅 뿜으며 야 돌아봐. 반말 찍하고 넌이건 별루다 이걸로 바꿔입어. 라고 말하면 그 옷이 완전 다 비치는 옷이라도 입어야해요.
    그 와중에 절 진짜 빡치게 한건 그렇게 일하고 돌아와도 입금이 한 3달후에? 된다거나 나도 까먹고 있을정도로 후에 들어온다거나.
    재수없으면 못받고요. 정말 성공해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한. 이런 경우 허다하고요.
    그럼에도 자기는 화려한 옷 입어볼수 있고
    여기저기 환영받는게 좋다 싶으면 해도 괜찮겠지만. 저 주변에서 저 일하면서 자기관리 잘하고 돈 쑥쑥 모으는 사람을 별로 못 봤어요.

    전 진짜 그래서 비추입니다

  • 8.
    '13.5.19 2:15 PM (112.153.xxx.137)

    남들이 모델 운운하는걸 보면
    전체적인 스타일이 나오나봐요

    일단 키를 좀 더 크게 원글님하고 노력해보세요

  • 9. 그냥 접대용 멘트 아닌가요?
    '13.5.19 2:21 PM (180.65.xxx.29)

    저도 저런 멘트 기분 좋아라 키만 좀 커도 아무나 날려서..

  • 10. 그리 큰 키는 아닌데요~
    '13.5.19 2:22 PM (122.34.xxx.218)

    제 중 3 때 키네요.. ^^

    저도 워낙 말라서 중 3 시작 직전 겨우 생리 시작했었고
    (반에서 제일 늦은) . . 그 후로도 키가 조금 컸는지
    현재 171cm인 남편과 꼭 같네요....

    그런데 중3 정도에 168 cm 는 지금 트랜드로선.. 그리 큰 키가 아니라고 들었어요.

    제 친구 아이가 중 3('98년 생)인데 하두 늘씬해 모델 체형이라
    칭찬했더니... 167~9 정도로 성장 멈출 것 같은데
    아이들 사이에서 아주 큰 키는 아니라고 하던데요...

    저희 시대에는 제가 독보적으로 비쭉 큰 키였는데....

    패션 모델을 하려면 적어도 175 cm 이상 되어야 하는 분위기이고
    체형이나 외모가 발레나 한국 무용 쪽 전공자 인상 같은데요...

    발레는 늦었지만.. 한국 무용은 지금 해도 될 듯 한데..

    암튼 이쁜 체형에 이쁜 얼굴 딸래미 두셔서 흐뭇하실 듯 하네요.. ^^

  • 11. dma
    '13.5.19 2:33 PM (59.7.xxx.246)

    저도 저쪽을 좀 알아서 로그인 했는데 키는 좀 더 커야 돼요. 물론 비율이 중요하긴 하지만 요즘 여자 모델들 175도 작은 축이구요. 요새 비율 좋은 애들도 엄청 늘었거든요.
    근데 정말정말 불쌍한 직업인 거 아시죠? 하루에 한끼 샐러드 먹고 살고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요.
    신인 때 디자이너들에게 쌍소리도 엄청 많이 듣구요. 서로 질투 시샘 장난 아니고.
    그래서 담배도 많이 피고 그래요.
    멘탈이 정말정말 강해야 하구요, 지금부터 패션잡지든 뭐든 많이 보여주세요.
    패션모델들이 어떻게 하든 연기로 방향 틀고 싶어하는 이유가 있죠.

  • 12. 감사합니다..
    '13.5.19 2:39 PM (112.149.xxx.115)

    1번이 멘탈
    2번이 피부군요.
    울 딸은 땡이에요..ㅠㅠ
    옷은 잘 입는 편이고 감각도 좀 있는것 같더라고요.
    암튼 결국은 성격이 중요하군요. 에이젼시인지 사기꾼인지 전화 받아본적은 있는데 미심쩍어서 걍 끊어버렸고요..

  • 13. ...
    '13.5.19 3:07 PM (180.64.xxx.120)

    정말 초강력 멘탈과 인내심. 끼가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베이비페이스라면 더 좋구요.

  • 14. ..
    '13.5.19 3:44 PM (223.62.xxx.34)

    그냥 키크면 모델하라고 인사성으로 하는 말일 경우가 많을거같아요
    말라서 생리가 늦을 정도면 체력키우는 일이 먼저 일꺼 같은데요
    모델은 너무 외로운일이라 가족이라면 권하지 않을듯해요

  • 15. 에이전시
    '13.5.19 3:55 PM (210.106.xxx.193)

    만일 에이전시 가보시려면
    다른 데 가봤자 학원비만 뜯기실 테고
    에스팀 이라고 있어요
    거기 가보시면 그나마 객관적으로 상담이 되실 듯..
    (관련업게 종사자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511 초5 여아 성상담 부탁합니다. 10 2013/09/23 3,553
301510 박근혜 결국 뉴라이트를 국사편찬위원장으로 내정했군요 7 .. 2013/09/23 1,335
301509 소년은 울지 않는다 영화 보신분 -힐러리 스웽크 2 sjc 2013/09/23 768
301508 저렴이 핸드크링 추천해주세요 7 ᆞᆞ 2013/09/23 1,145
301507 브리타정수기....불편하지 않나요? 구입예정 10 정숙이 2013/09/23 7,409
301506 작가 오정희 좋아하시는 분..책 좀 추천해주세요 9 2013/09/23 1,678
301505 환율이 최저치로 떨어졌다는데... 1 코스피 2013/09/23 2,675
301504 5 // 2013/09/23 1,058
301503 성장기 아이들 허리 아프다고들 가끔 하나요?.. 1 중딩맘 2013/09/23 853
301502 도시가스고지서에 나오는 다자녀 경감신청 하셨어요? 8 독수리오남매.. 2013/09/23 2,729
301501 이제 알거 같아요... 7 쩝.. 2013/09/23 1,824
301500 300을 투자하려면 3 ??? 2013/09/23 1,266
301499 사법연수원 사건 보며 든 생각 1 .... 2013/09/23 1,530
301498 머리에 구루프 잘 마시는분 알려주세요 23 구루프 2013/09/23 10,086
301497 내년에 입학하는 아이들 예방접종 전산기록 미리 확인하세요 예방접종 2013/09/23 627
301496 엄마한테 남친있는거 괜히 말한거같네요 7 ,,, 2013/09/23 2,385
301495 안산 함현중vs 송운중 3 안산사시는 .. 2013/09/23 785
301494 웃을때 드러나는 잇몸이 스트레스인 딸 5 여쭙니다! 2013/09/23 1,671
301493 바비리스 망치고데기 쓰시는분 계세요 ? 2 으듯듯 2013/09/23 5,517
301492 티볼리 라디오, 오디오 쓰시는 분~ 5 anfro 2013/09/23 4,230
301491 세종시와 대전 노은지구 집값 어떻게 보세요? 입주 물량 많아지면.. 2 대전노은 2013/09/23 3,155
301490 경북 영주쪽에 사시는 분 계세요? 린츠 2013/09/23 1,083
301489 목동 양명초 어떤가요? 고민맘 2013/09/23 1,753
301488 국민행복기금이랑 바꿔드림론 차이가 뭔가요? 2 노아 2013/09/23 843
301487 동물도 뇌성마비가 있나요? 아니면 비슷한 병명이라도 (개 질문).. 6 글쎄요 2013/09/23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