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삶이 저에겐 가장 어려운 삶 같아요

-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3-05-19 12:27:29

뛰어난것도 없지만 크게 부족한건 없는

중간적인 인생이라고 해야하나요?

학창시절도 별탈없이 평범하게 보내고

별탈없이 취업하고 결혼생활도 별탈없이 보내고

자식도 별탈없이 크고 노후생화로 별탈없이 평범하게 보내는

 

 남들보다 저 잘살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못살지도 않는 딱 중간정도의

지루하고 시시한 인생인데

저는 이게 가장 어렵고 부럽고 그러네요 ㅠ

 

IP : 27.100.xxx.2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5.19 12:3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평범한게 엄청 어려운거같아요.
    멀리서 보면 사는게 평범해보여도 자세히보면 다들 평범하지 않아요.

    객관적으로 완벽해보이는 가정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 풍파가 있고 성격이 이상한 사람이 집안을 시끄럽게 하고 있거나 누가 아프거나 돈문제가 꼬여있거나 .....
    나이들수록 남사는거 자세히 알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인생도 머리가 아프니까요.

  • 2. ...
    '13.5.19 1:08 PM (1.244.xxx.23)

    그렇게 지루하고 시시하게 사는 인생들도
    다들 그자리에서 나름 자신은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거예요.
    더 잘살려고 노력하니까 그자리 지키는 거구요.

    저도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요즘 세상에 잠시라도 정신줄 놓고 그럼..
    바닥 칠수도 있죠.
    tv에 나오는 사람들도 다 평범히 살다가 한순간에 실패하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00 분당 사는분들 잔디밭에 개들 놀게하는 곳이 있다는데 아세요? 7 수서간도로옆.. 2013/06/05 989
260099 스크럽들은 각질제거.. 매일하시는분 계신가요? 6 각질제거 2013/06/05 5,406
260098 무례한 기독교의 실체 12 파란12 2013/06/05 1,575
260097 남편돈으로 일 안하고 애기만 키우는 전업도 부럽지만 집에서 다 .. 7 저는 2013/06/05 4,209
260096 형법과 민법의 강도차이 2 궁금 2013/06/05 954
260095 아이가 교정유지장치했는데요~ 관리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3 ^^ 2013/06/05 2,876
260094 짝 보시나요? 결혼하고 짝보니....남자들만 봐도 어떤 타입일지.. 2013/06/05 1,329
260093 불루베리 화분 집안에서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4 불루베리 2013/06/05 4,667
260092 '무서운 체대 얼차려'…피해 신입생 중상 입고 자퇴 1 세우실 2013/06/05 966
260091 급! 북촌에 괜찮은 카페나 찻집 추천해주세요 5 jjiing.. 2013/06/05 1,249
260090 책 고수님들 4살 아이 볼만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7 2013/06/05 3,752
260089 근무조건 봐주세요 4 00 2013/06/05 896
260088 낼 공휴일 편의점에 택배 맡기면 받아주나요? 4 궁금해요^^.. 2013/06/05 1,486
260087 매실액기스 담을때 원당으로 담아보신분 계세요? 1 마그돌라 2013/06/05 1,080
260086 스마트폰 부가서비스 해지 질문입니다. 기막히다 2013/06/05 909
260085 피아노 레슨 시간 4 피아노 레슨.. 2013/06/05 885
260084 결혼과 이혼...중요한 문제점은 바로 자신에게 있어요. 3 잔잔한4월에.. 2013/06/05 1,761
260083 요즘 맛있는 국이나 찌게...뭐가 있을까요? 3 남편저녁먹는.. 2013/06/05 5,089
260082 콜라겐 팩 해보셨어요? 9 잘쓴팩하나열.. 2013/06/05 3,218
260081 스팀다리미 3 궁금 2013/06/05 1,846
260080 시아버님 혼자 계셔서 저녁 차려 같이 먹으려 하는데 어른 좋아하.. 4 요즘 2013/06/05 1,522
260079 검찰, 원세훈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키로 2 샬랄라 2013/06/05 640
260078 우리동네 초록마을점주가 나를 웃기네요. 2 하하하 2013/06/05 2,445
260077 내원수 남이 갚아주던가요? 5 ..... 2013/06/05 1,744
260076 옷가게 이해 불가 2013/06/05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