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낳으라 오지랖진상이야! !

하루8컵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13-05-19 09:54:16
육아에 너무 지친 나..
주위에서 둘째낳으라 소리 지겹습니다.
혼자는 외롭니.둘은 있어야 하는둥.둘째는 아들로..
참나 어이없고 짜증납니다.
책임지지도 못할아이 낳아서 정없이 맨날 소리지르고 화내고
할것같은데 둘째낳으란 소리는 다들 볼때마다하니..
자기들이 키워줄것도 아니고 맡길 나도 아니지만..

그냥 짖어라 흘려듣는 수밖에 없나요?
IP : 112.140.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 좀 봐주세요~
    '13.5.19 10:10 AM (211.63.xxx.199)

    그렇게 말하는 사람에게 어머~ 그런가요? 아이들 참 좋아하시나봐요.
    우리 애 좀 잠깐만 봐주실래요? 전 하나도 너무 벅차서요.
    하고 애 잠깐 맡겨보세요.
    아마 담부터는 둘째 타령 쏙 들어가지 않을까요?
    저도 예전에 애인도 없냐. 결혼해야지 하는 친척분이 하도 얄미워서 만날때마다 좋은 사람 좀 소개해주세요.
    하며 구체적으로 물고 늘어지니 제 앞에서 그런말 쏙 들어가더군요.

  • 2.
    '13.5.19 10:54 AM (223.62.xxx.160)

    둘되니깐 전 3ᆞ4배 노동량이 늘던데요
    돈도 훠~~~~~얼 씬 많이 나가궁
    전 애 낳지마라해요 ㅎㅎ 내동생한테
    애만 진탕 키우고나니 늘은 할머니되공 ~~~

  • 3. 저도
    '13.5.19 10:58 AM (211.36.xxx.16)

    님과 같은 입장..딸 하나 엄만데요..
    저는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
    그냥 낮은 목소리로,담담한듯 하지만 단호하게
    둘째 생각없어요.. 라고 말해요.

    님이 지금 육아에 지치고 힘드셔서 그런거지,
    정말 확고히 생각없으시다면
    저런말에 개의치도 않아요..

  • 4. 더 못 낳는다고 하세요
    '13.5.19 10:59 AM (180.182.xxx.153)

    왜 못 낳냐고 눈을 반짝이며 되물어 오면 '그걸 꼭 말을 해야 해요?' 짧고 냉정하게 끊어 버리세요.
    지들 끼리 소설을 쓰든말든 다시 볶아대는 일은 없울 겁니다.
    오지라퍼들을 상대로 구구절절 설명하는건 그들에게 님의 약점을 잡았다는 착각을 불러오기 때문에 오히려 잔소리가 더 심해질 쁀입니다.
    오지라퍼들의 목적이 그거 거든요.
    상대의 약점을 잡아 두고 두고 괴롭히며 우월감을 즐기기.

  • 5. 사오정
    '13.5.19 11:27 AM (125.180.xxx.210)

    제가 외동만 둔 여동생에게 하는 말은 그만 낳아라인데...1+1=2가 아니라 3,4,5쯤 되는것 같다고.
    저는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할거고 혹시라도 결혼하면 딩크로 살 겁니다.
    아이는 하느님의 선물이고 축복이라는 말 다 안믿어요.
    이상 원래 게을러 터지고 놀기 좋아하는 애들 싫어하는 일인이 씁니다.

  • 6. ...
    '13.5.19 11:43 AM (110.70.xxx.79)

    저도 아주 지긋지긋.
    그냥 집도 없고 돈도 없는데 뭔 둘째냐고 미쳤냐고 정색합니..
    지금 3억 현금도 없는데 하나 낳은 것도 미친건데 더?
    뭐 애는 낳으면 그냥 알아서 큰다는 둥 어쩌구..또 하는데
    난 그렇게 안 컸으니 그런거 모르고 댁이나 그리 없이 키우게나..

  • 7. ..
    '13.5.19 11:50 AM (122.36.xxx.75)

    하나 보태주지도 않는사람들이 입으로만 날리야...
    네 저 둘째 생각해볼테닌깐 당신도 애더낳으세요
    아들하나 딸 하나면 아들둘이 있어야 든든하다고 한마디하고
    딸둘인집이면 딸만있으면 되겠엉 아들태어날때까지 계속 낳아라하고
    아들1나 딸2집은 아들2은 있어야 든든하지 여자많은집이면 남자애들도 여성스럽게 변하닌깐 아들하나
    더 낳아라고 말해보세요
    오지랖이 어떤건지 보여줘야 말안할려나..

  • 8. 중딩 엄마
    '13.5.19 2:05 PM (119.198.xxx.116)

    오늘 과외비 결제 하는 거 3건이라.... 수학 50만원 플릇 20만원 과학 25만원 이렇게 나가고 지금 통장 거의 바닥이네요.
    월말에... 사회(세계사) 랑 국어랑 주고나면 정말 손빨고 살아야 되요.
    애 하나라서 버텨요.

  • 9. 10억
    '13.5.19 2:39 PM (14.52.xxx.38)

    누가 10억 주면 바로 낳을 것 같아요.....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594 진격의 뱃살, ㅠ.... 13 참맛 2013/09/26 3,485
302593 시트콤 감자별 재미있네요. 3 티 비 엠 2013/09/26 1,754
302592 아래 저금리때문에,, 라는분 이렇게 역으로 활용하심 어떨지, 5 재태크 2013/09/26 2,157
302591 주군의 태양에서 고여사 한마디에 울컥~ 6 고여사짱 2013/09/26 4,648
302590 소변도 못가리는 사람과 10년을 사네요. 39 이건뭐지? 2013/09/26 19,640
302589 전 특별히 하는일 없이 피곤한데도 컴 뒤적거리며 안자느데 뭐하.. 3 이시간에 2013/09/26 1,259
302588 폴더폰 대리점에서 구입했는데 인터넷이랑 차이가... 4 네츄럴 2013/09/26 1,630
302587 시국선언 학생들에게 “교장·교사들이 퇴학 협박” 7 샬랄라 2013/09/26 2,191
302586 김여사 vs 김여사 2 우꼬살자 2013/09/26 1,339
302585 어제 컵안에 그릇들어간거 드디어 빠졌어요! ㅎㅎ 5 조이 2013/09/26 2,169
302584 살면서 깨달은 인생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들은 어떤게 .. 46 ㅂㅈㄷㄱ 2013/09/26 12,904
302583 혹시매일밤마다꿈꾸시는분계신가요??? 7 2013/09/26 1,364
302582 폰 바꾸려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을까요? 6 벤트 2013/09/26 1,659
302581 너무 속상해서 잠이 안와요 9 눈물 2013/09/26 3,823
302580 최지우 여성미가 정말이쁘긴 이쁘네요 13 // 2013/09/26 6,971
302579 아파트중문이나, 확장한거실에 폴딩도어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4 폴딩도어 2013/09/26 12,376
302578 화장하는데 ....몇분이나 걸리세요? 35 MAKE U.. 2013/09/26 6,603
302577 지인한테 온 www.667803.com 누르지 마세요. ㅠㅠ 11 신종사기 2013/09/26 5,030
302576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뭔가요 7 눈이 뻘개요.. 2013/09/26 2,686
302575 굴삭기나 지게차 하시는분 안계신가요? 4 ... 2013/09/26 1,401
302574 가죽쇼파는 어텋게 청소하나요? 3 궁금 2013/09/26 2,252
302573 cf 촬영 중 야생 곰 출현 1 우꼬살자 2013/09/26 2,015
302572 베스트글에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친정부모님께 서운하게한다는글요. 7 저도.. 2013/09/26 4,180
302571 영어 문장 좀 봐주세요..... 5 어째 좀.... 2013/09/26 779
302570 평일에 아이랑 가려는데 무섭지 않겠죠? 3 등산 2013/09/26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