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가 막히지 않았는데 후각이 갑자기 없어졌어요
오늘 공교롭게 전혀 다른 2곳에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냄새 지독하다고 해요
저는 못 느꼈기에 크게 숨을 들이 마셨는데 그래도
냄새가 안나요
남자애가 2이라 항상 화장실 냄새가 났었는데
근래들어 냄새가 안나서 애들이 철든걸꺼 코 이상일까
걱정하던중이에요
세수 비누향도 무심히 세안하면 냄새 못 맡고
일부러 의식해야 맡아져요.
왜 이럴까요
1. 나이대가 대충 어찌되시나요?
'13.5.18 11:31 PM (124.5.xxx.172)독감 후 후각 신경이 죽어 그렇게 되기도 한다더군요
전 지독한 은행 밟고 택시를 탔는데 기사분이 말해줘
알았어요. 살짝 필요한 부분만 감지되는 정도고
거의 잃은거 아닌가 싶어요. 나중에라도 돌아오길 바라고
있어요. 이비인후과에서는 스테로이드 뿌리는 걸 주던데
효과는 없네요.2. 단호박
'13.5.19 1:04 AM (119.206.xxx.146)제가 예전에 자주 그랬어요...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아예 냄새가 안나다가 오후되면 조금 좋아지곤 했어요. 커피를 무지 좋아하는데.. 커피를 마셔도 향이 안나서 그때서야 알았어요.
그대로 방치하다. 아이 병원에 가는 길에 의사샘한테 물어보니 후각신경이 죽어서 그러면 다시 냄새 날 확률은 적은데. 그렇지는 않는 것 같다고.. 약은 스테로이드 약밖에 없다고 했어요. 한 10일 정도 먹으니...
좋아졌어요.. 이비인후과 한 번 가보세요. 그대로 방치하면 영영 후각을 상실한답니다.
저는 스테로이드 약 소론도를 처방해줬어요...제가 비염이 있는데. 그 후로는 아침이면 항상 나조넥스를 뿌려줬어요...3. aㅇㅇ
'13.5.19 6:29 AM (39.7.xxx.196)제친구가 최근에 그런일이 있었는데
머리를 세게 부딪힌 이후 냄새를 못맡게 되었대요.
병원 가서 치료하니 조금씩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4. ........
'13.5.19 7:41 AM (122.37.xxx.143)저도 예전에 감기 걸리고 다 나앗는데.. 후각을 잃은적이 있어요.. 감기 걸렸을때는 괜찮더니..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일이었죠...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완전히 회복되었어요... 미세한 잡냄새도 다 맡을수 있으니까요...
일시적인 것이었어요..5. ㅇㅇㅇ
'15.9.28 9:16 PM (112.152.xxx.100)님.. 지금은 냄새 다시 맡으실수 있나요? 꼭 좀알려주세요.
저..후각을 잃은지 2주째인데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고 죽을것 같아서 거의 식음전폐중이예요.
꼭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0232 | 번호이동?신규?기변? 4 | 인간과개 | 2013/09/18 | 1,425 |
300231 | 확신들어요...!!임작가 82해요 23 | 오로라 | 2013/09/18 | 14,340 |
300230 | 유기농반찬집 아르바이트 했는데요 | 호호 | 2013/09/18 | 3,598 |
300229 | 아기 이야기를 읽다가 생각난 건데 2 | 자가자 | 2013/09/18 | 1,292 |
300228 | 어휴..너무나 깔끔떠시는 어머님~~~ 11 | 숨막힌다 숨.. | 2013/09/18 | 4,924 |
300227 | 명절만큼은 남의편이 아닌 제편인 남편 14 | 명절 | 2013/09/18 | 3,806 |
300226 | 손석희씨 뉴스 기대이상이네요~ 27 | ... | 2013/09/18 | 5,137 |
300225 | 팔다리가 다 쑤셔요 투윅스 땜에..ㅠ.ㅠ 20 | 휴우우우우 | 2013/09/18 | 3,146 |
300224 | cc크림 추천해주세요~~ 5 | ... | 2013/09/18 | 3,512 |
300223 | 눈 밑떨리는 현상이요 5 | ㅔㅔ | 2013/09/18 | 1,995 |
300222 | "바라는 바다" 보신 분들 중에 마지막에 나온.. | 땅콩 | 2013/09/18 | 960 |
300221 | 상한 고기를 받았어요 9 | 고민중 | 2013/09/18 | 3,430 |
300220 | 풍성한 한가위 보내셔요~~~~ ^^ 3 | 세우실 | 2013/09/18 | 843 |
300219 | 봄베이 + 진 칵테일이요... 2 | 인도 | 2013/09/18 | 3,361 |
300218 | 왜 고양이는 산책을 안시키나요? 22 | 고양이 | 2013/09/18 | 12,891 |
300217 | 고추땜에 손이 따가워요 어떻게하나요 6 | 죽을것같아요.. | 2013/09/18 | 3,432 |
300216 | 공주병(?) 8개월 아기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30 | 지침 | 2013/09/18 | 9,195 |
300215 | 긴연휴 친정은 언제가세요?? 4 | 11111 | 2013/09/18 | 1,646 |
300214 | 정말 차남이 편해서일까요? 11 | 장남이 벼슬.. | 2013/09/18 | 2,880 |
300213 | 자궁적출 복강경수술..드디어 소변줄 떼었어요^^ 7 | 수술 | 2013/09/18 | 24,596 |
300212 | 운전할때 가장 지리는 상황 2 | 우꼬살자 | 2013/09/18 | 1,613 |
300211 | 수제화 구두 쇼핑몰 솔딥..이용해보신 분? 2 | 구두 | 2013/09/18 | 2,109 |
300210 | 시댁 화장실에 걸레랑 옷이 썩어있어요 18 | .. | 2013/09/18 | 8,317 |
300209 | 우결보는분 ? 4 | ㅇㅇ | 2013/09/18 | 1,514 |
300208 | 적우씨 위키백과에 소개 좀 보세요. 4 | g2 | 2013/09/18 | 3,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