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가 막히지 않았는데 후각이 갑자기 없어졌어요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13-05-18 23:23:53
이게 나이 때문일 수 있나요?

오늘 공교롭게 전혀 다른 2곳에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냄새 지독하다고 해요
저는 못 느꼈기에 크게 숨을 들이 마셨는데 그래도
냄새가 안나요

남자애가 2이라 항상 화장실 냄새가 났었는데
근래들어 냄새가 안나서 애들이 철든걸꺼 코 이상일까
걱정하던중이에요

세수 비누향도 무심히 세안하면 냄새 못 맡고
일부러 의식해야 맡아져요.

왜 이럴까요
IP : 39.7.xxx.1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대가 대충 어찌되시나요?
    '13.5.18 11:31 PM (124.5.xxx.172)

    독감 후 후각 신경이 죽어 그렇게 되기도 한다더군요
    전 지독한 은행 밟고 택시를 탔는데 기사분이 말해줘
    알았어요. 살짝 필요한 부분만 감지되는 정도고
    거의 잃은거 아닌가 싶어요. 나중에라도 돌아오길 바라고
    있어요. 이비인후과에서는 스테로이드 뿌리는 걸 주던데
    효과는 없네요.

  • 2. 단호박
    '13.5.19 1:04 AM (119.206.xxx.146)

    제가 예전에 자주 그랬어요...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아예 냄새가 안나다가 오후되면 조금 좋아지곤 했어요. 커피를 무지 좋아하는데.. 커피를 마셔도 향이 안나서 그때서야 알았어요.

    그대로 방치하다. 아이 병원에 가는 길에 의사샘한테 물어보니 후각신경이 죽어서 그러면 다시 냄새 날 확률은 적은데. 그렇지는 않는 것 같다고.. 약은 스테로이드 약밖에 없다고 했어요. 한 10일 정도 먹으니...

    좋아졌어요.. 이비인후과 한 번 가보세요. 그대로 방치하면 영영 후각을 상실한답니다.

    저는 스테로이드 약 소론도를 처방해줬어요...제가 비염이 있는데. 그 후로는 아침이면 항상 나조넥스를 뿌려줬어요...

  • 3. aㅇㅇ
    '13.5.19 6:29 AM (39.7.xxx.196)

    제친구가 최근에 그런일이 있었는데
    머리를 세게 부딪힌 이후 냄새를 못맡게 되었대요.
    병원 가서 치료하니 조금씩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 4. ........
    '13.5.19 7:41 AM (122.37.xxx.143)

    저도 예전에 감기 걸리고 다 나앗는데.. 후각을 잃은적이 있어요.. 감기 걸렸을때는 괜찮더니..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일이었죠...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완전히 회복되었어요... 미세한 잡냄새도 다 맡을수 있으니까요...
    일시적인 것이었어요..

  • 5. ㅇㅇㅇ
    '15.9.28 9:16 PM (112.152.xxx.100)

    님.. 지금은 냄새 다시 맡으실수 있나요? 꼭 좀알려주세요.

    저..후각을 잃은지 2주째인데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고 죽을것 같아서 거의 식음전폐중이예요.

    꼭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398 지역감정이란것은 말이죠... 13 2013/05/31 1,318
258397 임예진은 왜 딸에게 1 오로라고주 2013/05/31 2,755
258396 급요!김치 소금에 절인뒤.. 3 헤라 2013/05/31 727
258395 대구 일베교사에 대한 댓글을 보며 착잡합니다. 10 ... 2013/05/31 1,378
258394 사구체신염은 증상이 있나요? 1 하늘하늘 2013/05/31 2,885
258393 대구일베교사 인증글에 진중권 "쓰레기들, 파면시.. 7 소녀도시락 2013/05/31 1,273
258392 즉흥환상곡은 어느 연주가가 제일 듣기 편한가요? 3 ㅅㅅㅅ 2013/05/31 984
258391 한글2010 자동완성 없애는 거 어떻게 설정하죠? ㅜㅜ 2013/05/31 4,256
258390 사람이라는 게 참, 쪼잔해요 48 사기꾼 2013/05/31 12,572
258389 장윤정씨 너무 안 됐네요.. 8 에휴 2013/05/31 3,953
258388 조금 먹어도 포만감에 위가 넘 아픈데 무언가 계속 먹고 싶어요 위장병일까요.. 2013/05/31 1,164
258387 제목이 너무 웃겨서 ㅋㅋㅋ 문대성... 3 ㅋㅋㅋㅋ 2013/05/31 1,497
258386 저...회사 내 여성분에게 말을 붙이고 싶은데요..팁 좀 주세요.. 7 상사병초기 2013/05/31 1,383
258385 남편이 삐진것 같을때 4 .. 2013/05/31 1,144
258384 이시간에 냉채 해먹을 수 있는 방법 6 ㅇㅇ 2013/05/31 805
258383 장윤정 어머니, 남동생 인터뷰 36 봄날 2013/05/31 11,433
258382 노종면 : 대구일베를 일베라 못부르는 언론현실... 11 소녀도시락 2013/05/31 1,629
258381 장윤정 엄마 사채 끌어서 도박 한거죠? 4 ... 2013/05/31 11,343
258380 대구얘기로 게시판이 도배되었네요. 이 쯤해세 정리되는 에피소드.. 30 ... 2013/05/30 3,104
258379 미안하다는 말을 안하는 사장 2 기타 2013/05/30 668
258378 카카오스토리가 여러가지를 알려주네요. 3 망할놈 2013/05/30 2,741
258377 초등 5학년, 방과후 혼자 집에 둬도 될까요? 10 일하려는엄마.. 2013/05/30 2,863
258376 승단심사 ..따라가야겠죠? 1 합기도 2013/05/30 496
258375 "깜냥" 무슨 뜻인가요? 3 ... 2013/05/30 3,046
258374 태권도 관장 자살하신 글 보셨나요? 4 에효 2013/05/30 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