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기입원중인 아버지, 병원비 때문에 아버지 적금을 해지하려고 하는데 대리인이 가능한지요?

궁금 조회수 : 10,507
작성일 : 2013-05-18 19:53:48

아버지가 장기입원중이십니다. 퇴원의 가능성은 점점 없어져 보입니다.

 

아버지 돈이 있기 때문에 병원비 걱정은 사실 없었는데,

문제는 그 돈이 정기예금에 묶여있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병원비와 간병비로 꽤 많은 돈이 나갔는데, 그 동안 언니가 어떻게 카드와 언니 저금으로 해결을 해왔습니다.

아버지가 퇴원하게 되면 다 정산해 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아버지가 퇴원하기는 점점 힘들어 보이고, 장기화 될 것만 같아,

언니도 돈을 융통하는데 한계가 온것 같아서, 오늘은 제가 간병비를 송금했습니다.

 

언니에게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말고, 아빠 적금 하나를 해지 하자고 했더니,

적금 해지는 본인 아니면 안된다는 말을 하네요.

 

그런데, 뭔가 방법이 있을 것 같아서요.

정말, 아파서 은행에 못가는데, 돈은 있는데  은행에 못 가서 병원비를 못 낸다는 건 말이 되지 않잖아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 인감증명이나 위임장으로 해지 가능한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82.218.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18 8:02 PM (203.152.xxx.172)

    그것보다는 은행에 가서 그 문제를 상담하면
    병원 가까운 지점에서 출장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장나온 직원이 본인 확인하고 나머지 서류 해가지고 가서 해약하는경우도 있어요..
    가서 어려운 상황을 한번 상담해보세요.

  • 2. 입원확인서
    '13.5.18 8:08 PM (121.143.xxx.167)

    잘은 모르지만 저번 엄마가 한참 입원해 있을때 보니깐 입원확인서 같은것이 있으면 가능 한걸로 알고 있는데 은행에 문의 해보세요

  • 3. //
    '13.5.18 8:19 PM (125.132.xxx.122)

    아까 글 올리지 않으셨나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62993&page=1&searchType=sear...

    아까 글은 며느리가 올린 거 같고 이 글은 딸이 올린 거 같네요.;;;
    어차피 가장 정확한 건 월요일에 은행에 문의하시면 될텐데요.

  • 4. 원글
    '13.5.18 8:26 PM (182.218.xxx.10)

    저희 집은 딸만 둘인데요. 어머니는 돌아가셨구요.
    밑에 글은 제가 미처 보지 못한 글이네요...

    혹시라도 어떤 방법이 있다면, 만약 은행에 문의할 때 다른 은행엔 어떻게 해서 해지를 한다고 하더라, 하고
    말을 해보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언니가 은행에 문의했을 때 본인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 혹시 본인 아니여도 해지하신 분이 있는건지 문의 드린거고요.

  • 5. ...
    '13.5.18 8:57 PM (58.148.xxx.196)

    본인 아니면 해지는 불가능합니다
    정기예금경우 은행에서 요구하는 서류 가지고 가면
    3번정도 실비(병원에서 청구한 의료비)를 병원계좌로 바로 입금해주는 경우가 있긴합니다
    저번에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국*은행에 문의했던 적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 6. 근데
    '13.5.18 11:55 PM (118.220.xxx.158)

    고이율이나 장기 정기예금이라면
    해지보다 예금담보대출이 훨씬 유리한데 말예요....
    물론 적금 이자보다 좀 높은 대출이자를 계속 물어야 합니다만,
    그래도 그게 적금 중도해지보다 더 유리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것도 같이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11 7시에 잠 들어 잠이 02:21:29 145
1742310 아이 자원봉사 인증 관련, 도움주실 분~ 1 . 02:07:23 114
1742309 마스가 프로젝트 참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 5 ... 01:57:03 286
1742308 민생소비쿠폰 카드내역 살펴보니 .... 01:56:00 277
1742307 항공사 보상규정이 이런가요? 2 키쉬 01:51:07 195
1742306 전아나운서 김수민 로스쿨 입학이라는데 4 .. 01:45:50 859
1742305 40대 중반, 자식과의 스트레스를 복싱으로 2 01:41:14 482
1742304 이번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하니까 짜증만 솟구쳐요 2 아몰랑 01:39:54 337
1742303 딩크고 사실혼인 사람올시다. 20 ㅁㅁ 01:36:45 1,107
1742302 저같은 성격은 암에 쉽게 걸릴까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10 01:33:09 413
1742301 10년산 모닝 중고차...구입 좀 그런가요? 4 모닝 01:32:07 245
1742300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39 리리 01:22:41 1,933
1742299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2 01:22:28 601
1742298 싱가폴1일차 소감 7 01:19:34 694
1742297 ...... 6 몽이 01:17:27 437
1742296 도시 자체를 뜨고 싶어요 2 요즘 01:11:35 486
1742295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3 ........ 01:11:05 385
1742294 남자 군면제 취업시 3 ?? 01:07:44 233
1742293 오늘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방송 더살롱 보신 분 3 ... 01:00:52 576
1742292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10 ㅇㅇ 00:54:21 860
1742291 남편 바람 증거 잡아야해요 11 도와주세요 00:47:46 1,271
1742290 산부인과 진료실에 남자 간호사;;가 있나요?? 7 00:43:54 959
1742289 6070년대는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나 생각이 듭니다 10 ........ 00:40:13 928
1742288 돈이 자신감이고 돈이 힘이네요. 5 )) 00:39:34 1,582
1742287 오~ 다음번 체포때 빤스수괴 끌고나올수 있대요 3 .. 00:36:38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