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음악회에 김성록님 나오셨습니다.
키는 자그마 하신데 와우~ 목소리가 압도적이었네요.
한계령, 그리운 금강산, 그리고 여자 성악가분과 듀엣으로 한 곡.
여자 성악가가 독창과 다르게 김성록님에게 압도되어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도 못하더군요.
모두들 그분 볼려고 추운날씨에 기다리고 감상했었죠.
그분 개인적으로 힘든 고비도 많았던 걸로 알고있는데
앞으로 그분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요..
와우, 좋은시간에 참여하셨네요.
부럽습니다.
KBS2 남격/청춘합창단의 . .
타고난 미성에, 성량이 정말 엄청나셔서 . .
감탄하면서 봤었는데 . .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서 볼 수 있는
현역 테너 몇몇 보다.. 솔직히 훨 감동적(?) 인 음성이라는 . .
황홀한 시간이셨겠어요... 어제 부산 쪽은 추웠나요?
서울은 후텁지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