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론 아이들과 정치와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싸울지도 모르겠네요.

.....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3-05-18 15:50:27
일베가 점점 아이들 문화속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어요.
거기서 하는 이야기가 다 사실인걸로 받아 들여지고 머리속에 주입이 되고 있는데요
문화뿐 아니고 역사 인식 까지요.

바로 우리 아이도 거기서 예외가 된다는 보장 있나요?
앞으로 바로 내 자식들이 일베충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할거 같네요.

대책없나요?
IP : 222.112.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추천받은 책들
    '13.5.18 3:54 PM (67.87.xxx.133)

    역사서적들 검색해서 주세요. 청소년은 또래문화가 온 세상인지라 부모말이 먹히진 않을거같습니다만,
    이비에스 역사 다큐도 잘 보여주시고, 역사책 읽으면 상을 주세요.

  • 2. ...
    '13.5.18 4:36 PM (1.241.xxx.27)

    아까 선생님이라고 하신 분의 글이 사라졌네요. 왜 없어졌을까 궁금하네요.
    일베가 아이들사이에 퍼져가고 있다고 그분도 걱정하셨는데
    제가 현실속에서 제 아이와 그리고 제가 가르치는 아이를 보니
    일베어를 쓰면 바로 일밍아웃되고 굉장히 야단맞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꺼리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조금 더 아이들을 잘 아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모님들의 오해이신데
    아이들 생각보다 반듯합니다.

    아이는 그냥 일반고학생이고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도 일반 중학생이었지만
    일베어나 속어 쓰는 아이들도 드물고
    또 그런 언어를 쓴다고 벌점을 주는 경우도 드물어요.
    그리고 벌점을 준다고 항의하는 경우도 드물구요.

    그래서 제가 글 올렸었는데 글이 사라져버린..

    그리고 최근 초등생들은 한국사 검정시험이란것도 자의로 보는 경우가 많구요.(한자 시험처럼 조금 대중화된 분위기) 제 아이들도 초등학생때 급수를 땄어요.
    역사에 대해서 모르는 아이들은 우리 때 비율만큼 모를것이고
    또 잘 아는 아이들은 잘 압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아이들이라고 해서 옳고 그른거 구별못하는거 아닙니다.

    특히 일베라고 하면
    정말 매장되는 분위기라고 하던데..
    참 여기 글 올라오는거 보면 반대라 하시니 이상하기까지 해요.

    제가 가르치는 애들도 일베 하면 에에 하면서 굉장히 찌질하다는듯..아 우린 다 해도 그건 안해요. 이런 분위기인데 말이죠.

  • 3. .....
    '13.5.18 5:42 PM (222.112.xxx.131)

    문제는 엄마가 하지말라 한다고 안하고 그런게 아니니까 문제죠..

    애들이 부모말 재깍재깍 다 들으면 이런 고민 할필요도 없고.

    애들은 그 애들 사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니까요.

    학교분위기가 일배문화면 그애도 그냥 일배화 되버리는거니까요.

  • 4. ....
    '13.5.18 6:26 PM (222.112.xxx.131)

    네.. 뭐 이젠 자기 생각이랑 다르면 일베충으로 몰고 가는거 부터 시작하네요.

    뭐 어쩌라는게 아니라 같이 공감하고 생각해보자는건데..

    뭘 참 간첩이라도 발견한것 처럼 그러네요.

    사기? 무슨 사기요? 무고한 사람 사기로 몰고가는것도 범죄인거 몰라요?

  • 5. ....
    '13.5.18 6:28 PM (222.112.xxx.131)

    촛불? 촛불이 필요하면 들어야 할거 아닌가요? 근데 그걸 왜 저한테 물어봐요?

    제가 님보고 촛불들고 혼자 미친년처럼 거리에 나라라고 한것도 아닌데

    오버를 하고 난리인지. 참내.

  • 6. .....
    '13.5.18 7:43 PM (222.112.xxx.131)

    월권이라...

    첫째로 자기 아이의 생각을 부모가 모두 좌우할수 있다고 확신할수 있는지요?

    아이가 그런 문화를 접하기 이전에 부모들이 이런 위험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어야

    조금이라도 예방을 할수 있기 때문에 같이 알아보자고 하는건데

    그것이 월권인가요? 사회현상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 보자는게 월권인지요?

    훈육을 엄마들이 못한다는게 아닌데 왜 자격지심 처럼 확대해석을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그리고 뭘 가르치려 했는데요? 일베문화가 저렇게 상하 할거 없이 확대대고 있고

    요즘 애들이 그냥 놀이 문화정도로 생각할만큼 커져있으니

    부모들 모르는 사이에 애들이 물들수도 있다는 말이

    훈계질인가요?

    설령 훈계라고 치자구요. 그런 훈계 저는 100번이고 달갑게 듣겠네요.

    훈계에 무슨 한이 서렸는지. 아무 말이나 가지고 훈계질이니 월권이니 하는건

    님의 자격지심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님부터 님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손가락은 달을 가르키고 있는데 손가락을 물고 뜯고 있으면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

  • 7. 어릴때부터
    '13.5.18 10:45 PM (121.145.xxx.180)

    제대로된 인성교육
    제대로된 역사교육 시키면 됩니다.

    인성이 바르고 역사관이 바로선 아이는 그런 쓰레기에 물들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238 병문안에 돈을 얼마 드려야 할까요? 2 지방에서 올.. 2013/05/20 3,871
254237 요즘 안경사는 얼굴보고 뽑나요? 3 ㄴㄱ 2013/05/20 1,574
254236 Arrested Development 란 시트콤을 아시나요 4.. 2 ........ 2013/05/20 514
254235 많이 가입해주세여... 3 국민티비 2013/05/20 573
254234 박근혜가 시급하게 해줬으면 하는것 14 ... 2013/05/20 1,297
254233 퇴직금 관련 질문드려요(꼭 봐주세요ㅠㅠ) 3 ... 2013/05/20 1,059
254232 한약 다이어트 어떠셨나요? 9 혹시요 2013/05/20 1,876
254231 이사당일 바닥만 시공하고 도배와 싱크대,,,등등은 살면서 힘들까.. 4 .... 2013/05/20 1,714
254230 흑백/ 칼라 프린터기 어느거 사용하시나요? 3 프린터기 2013/05/20 668
254229 앞부분 못 봤어요 2 삼생이 2013/05/20 725
254228 5월 20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5/20 764
254227 국정원 ‘반값등록금 운동 차단 공작’ 문건 입수 5 맥코리아 2013/05/20 653
254226 동아 - 미국, 5·18은 인류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는 민주화.. 3 참맛 2013/05/20 917
254225 캐나다로 아이를 유학보내신 분 계신가요? annie 2013/05/20 833
254224 바베큐 해 먹을때 목살 말고...또 뭐가 맛있을까요? 5 캠핑 2013/05/20 1,272
254223 둘째 가지려고 계획하는데,다이어트 하고 싶어요. 1 다이어트 2013/05/20 562
254222 대치,도곡증등영어학원추천요 장미 2013/05/20 614
254221 실비보험 80세랑100세 어떤게좋을까요? 4 고민 2013/05/20 1,050
254220 알려주세요 5 방법 2013/05/20 582
254219 야속한 시누 2 방콕맘 2013/05/20 1,384
254218 결혼 20년정도 된 남편들이요.. 25 20 2013/05/20 10,237
254217 5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05/20 730
254216 수련회가는데 얇은 패딩? 5 한라산날씨 2013/05/20 1,190
254215 캐리어 어떤게 좋을까요? 7 하니맘 2013/05/20 1,799
254214 인간관계 참... 힘드네요.. 18 공동체 2013/05/20 10,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