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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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하면 상대방도 날 싫어하겠죠?
싫은 사람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3-05-18 13:05:09
아는 동네 아줌마 있습니다 인터넷 지역카페 회원이라 등산도 자전거도 함께 타는 멤버중 한사람이구요 처음엔 그렇치 않았는데 유독 저에게는 직설적인 말 함부로 하고 화도 내고 짜증내는 말투로 말하더군요 한마디로 절 무시하는 느낌~ㅠ 사람들 앞에서 면박도 주고요 동네 살다보니 지다 가다 볼때도 있는데 느낌이 쌩하더라구요~ 예전과는 다르게요~ ㅠ 제가 싫어한다는 느낌 받아서 그런 걸까요?
IP : 116.122.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5.18 1:10 PM (221.149.xxx.248)사람은 참 오묘한 동물이라...(영혼을소유하고 있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만)
말 하지 않아도 비언어적인 제스춰들이나 분위기로 날 좋아하는지, 사랑하는지, 미워하는지, 무시하는지
다 알아요. 그래서 천하에 귀한게 사람이고 누구든 존귀하게 여겨야 하는 것 같습니다.2. 글
'13.5.18 1:25 PM (115.140.xxx.99)읽어보니 그쪽서 먼저 싫어하지않았을까하는 ..
그래서 원글님도 그쪽이 싫어진건 아닌지요?3. 싫어할수도있다는생각으로
'13.5.18 1:50 PM (112.151.xxx.163)살면 되는듯 해요. 아무도 날 싫어하지 않는 인간관계가 좋은건 아닌듯해요. 한쪽으로는 정말 좋아하는거일 수 있지만 다른한편으로는 내가 그들의 눈치를 보면서 살기 때문이기도 해요.
50%는 날 좋아하고 50%는 날 싫어하는게 가장 잘 사는거라는데 전 누군가 절 싫어하면 신경이 좀 쓰였었는데
지금은 싫어한다 쳐도 그럴수도 있지...싶어요.4. ㅇㅇ
'13.5.18 2:55 PM (118.42.xxx.9)간혹 아주 둔한 사람 빼고는
왠만하면 상대방이 자기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귀신같이 압니다
사람도 기본적으로는 동물이니까요...
동물적 육감 본능..5. ㅣㅣ
'13.5.18 4:12 PM (1.241.xxx.234) - 삭제된댓글개 고양이 하다못해 식물도 자기가 사랑받는 거 안다잖아요 자기를 둘러싼 에너지 사람이 못느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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