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싫어하면 상대방도 날 싫어하겠죠?

싫은 사람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3-05-18 13:05:09
아는 동네 아줌마 있습니다 인터넷 지역카페 회원이라 등산도 자전거도 함께 타는 멤버중 한사람이구요 처음엔 그렇치 않았는데 유독 저에게는 직설적인 말 함부로 하고 화도 내고 짜증내는 말투로 말하더군요 한마디로 절 무시하는 느낌~ㅠ 사람들 앞에서 면박도 주고요 동네 살다보니 지다 가다 볼때도 있는데 느낌이 쌩하더라구요~ 예전과는 다르게요~ ㅠ 제가 싫어한다는 느낌 받아서 그런 걸까요?
IP : 116.122.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8 1:10 PM (221.149.xxx.248)

    사람은 참 오묘한 동물이라...(영혼을소유하고 있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만)
    말 하지 않아도 비언어적인 제스춰들이나 분위기로 날 좋아하는지, 사랑하는지, 미워하는지, 무시하는지
    다 알아요. 그래서 천하에 귀한게 사람이고 누구든 존귀하게 여겨야 하는 것 같습니다.

  • 2.
    '13.5.18 1:25 PM (115.140.xxx.99)

    읽어보니 그쪽서 먼저 싫어하지않았을까하는 ..
    그래서 원글님도 그쪽이 싫어진건 아닌지요?

  • 3. 싫어할수도있다는생각으로
    '13.5.18 1:50 PM (112.151.xxx.163)

    살면 되는듯 해요. 아무도 날 싫어하지 않는 인간관계가 좋은건 아닌듯해요. 한쪽으로는 정말 좋아하는거일 수 있지만 다른한편으로는 내가 그들의 눈치를 보면서 살기 때문이기도 해요.

    50%는 날 좋아하고 50%는 날 싫어하는게 가장 잘 사는거라는데 전 누군가 절 싫어하면 신경이 좀 쓰였었는데

    지금은 싫어한다 쳐도 그럴수도 있지...싶어요.

  • 4. ㅇㅇ
    '13.5.18 2:55 PM (118.42.xxx.9)

    간혹 아주 둔한 사람 빼고는
    왠만하면 상대방이 자기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귀신같이 압니다
    사람도 기본적으로는 동물이니까요...
    동물적 육감 본능..

  • 5. ㅣㅣ
    '13.5.18 4:12 PM (1.241.xxx.234) - 삭제된댓글

    개 고양이 하다못해 식물도 자기가 사랑받는 거 안다잖아요 자기를 둘러싼 에너지 사람이 못느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893 이번 가을옷들 너무 이뻐요..ㅠㅠ 2 2013/09/24 3,229
301892 새차사면서 서비스 3 .. 2013/09/24 854
301891 40대초반 여자, 실비보험 추천해 주실수 있나요? 4 필요악 2013/09/24 971
301890 직구하려고 하는데 사이즈를 모르겠어요 ㅠ 7 어려운 2013/09/24 1,058
301889 동양종금 인출사태 관련, 동양생명은 안전할까요? 2 ... 2013/09/24 4,181
301888 식도에 궤양이 생겼다는데... 가을비 2013/09/24 1,954
301887 몸무게 세자리 남편의 보험 가입 추천해 주세요 7 보험이라도 .. 2013/09/24 976
301886 오랜동안 생리 안해서 병원에 가 볼려구요 (대학1년생) 6 ** 2013/09/24 2,041
301885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참치셋트 받았는데 기분이 안좋네요ㅡㅡ 14 짜증 2013/09/24 3,857
301884 지성이란것도 타고 나는건가봐요 5 만두 2013/09/24 1,899
301883 채동욱과 임모씨 주변을 샅샅이 털었는데 아무것도 안 나와 28 LTE급하야.. 2013/09/24 4,470
301882 알약으로 치료해도 다시 고대로 나오는 악성코드 어떻게 해야하죠.. 15 .... 2013/09/24 2,869
301881 메이크업 베이스 생략해도 될까요? 6 질문자 2013/09/24 2,672
301880 초등생 화상영어,,1년이상 하면 확실히 효과 11 보나요? 2013/09/24 3,553
301879 보세옷,고민하다 올려요^^; 6 고민중 2013/09/24 2,097
301878 한국 아동복지지출 수준 OECD 34개국중 32위 세우실 2013/09/24 540
301877 공포란 병균이 스멀스멀 퍼지고 있습니다 샬랄라 2013/09/24 763
301876 잔금 받기전에 이삿짐 빼도 되나요? 15 깔깔오리 2013/09/24 6,879
301875 돌 지난 아가들이 쓸만한 높이의 베개요. 어디서 사야 해요? 6 베개추천좀요.. 2013/09/24 833
301874 아이허브 닥터스베스트 코큐10 일본산인거 같던데 괜찮을까요? 2 찝찝하다.... 2013/09/24 3,032
301873 이번 동양,오리온 보면서 드라마 황금의제국 생각나지 않으세요? 6 ... 2013/09/24 2,683
301872 아이 영어 때문에 갈피를 못 잡겠네요 10 언제쯤이면 2013/09/24 2,419
301871 털실 잘 아시는 분... 1 ... 2013/09/24 752
301870 30 평 이사 비용 조언 부탁드립니다 6 이사걱정 2013/09/24 3,103
301869 朴, ‘현대차 비정규직 해결’도 공약했었다 3 죄 거짓말 2013/09/24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