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서관간다하고 pc방 다녀온 고등학생
고등1학년이고 친구가 너무많은 외향적 제 아들입니다
집에서 컴퓨터게임 다 허용해줍니다
어제 친구랑 도서관간다길래 혹시 몰라 들어오는애 옷냄새를 맡아보니 담배냄새가 나 화를 냈더니 처음엔 잡아 떼더니 한시간만 pc방갔다는데 그것도 믿을수 없죠
어젯밤 속상해서 새벽녘에 잠들었습니다
제가 느슨하게 관리하는 스타일이다보니 이젠 기어 오르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1. 알수없죠.
'13.5.18 11:02 AM (124.56.xxx.47)pc방 갔다고 대학 못가지는 않아요.
아이 나름.
저는 대놓고 집에서 하느니 피방가라고 해요.
돈 아까와서 집에서 보다는 조금 덜하거든요.
집에서는 금지......임에도 그래도 가끔 합니다.
피방 어차피 이래도 저래도 가는거 거짓말이라도 하지 않게끔 하려구요.
다 큰 아들들은 엄마가 관리하기 만만치 않아요.
어릴때부터 잘 습관 들여놓았으면 모를까...
힘드시겠네요. ㅠㅠ 동병상련.
아예 아빠한테 오픈하는게 어찌보면 길게 보아서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아빠가 마음이 열린 분이라는 전제하에요......그런데 대부분의 우리 나라 아빠들은 이점이 또 힘들죠,...2. 휴우
'13.5.18 11:08 AM (110.14.xxx.70)지난주 수련회 다녀왔는데 이번주엔 또 단합대회 한다고 시내서 모이기로 했다네요
고1이 그리 한가한지..
아이들 갈데라곤 피시방이나 노래방뿐인데...
속상해요 늘 핸폰 잠궈놓고..
믿고싶은데 상황이 이렇습니다ㅠ3. 딱 저런 짓한 제 남동생
'13.5.18 11:16 AM (116.120.xxx.67)연대 갔으요.
물론 거짓말 한거 걸려서 엄마가 밀걸레대 들고 현관문 앞에서 기다렸다능 .... ㅎㅎㅎㅎㅎㅎ4. ㅎㅎ
'13.5.18 11:19 AM (58.239.xxx.24)과학고 아이들도 강남 최상위권 아이들도 남학생들 거의가 엄마가 지키지 않으면 거의 다 갑니다.
시험기간에도 엄마 몰래 가는눔들도 있구요. ^^
근데 엄마가 잘 지켜야겠지요. 두눈 부릅뜨고요.5. ...
'13.5.18 11:44 AM (175.223.xxx.250)고1이면 1학기까진 좀 봐주다가 2학기쯤 슬슬 pc방 멀리하면서 2학년땐 정신차리고 공부해야합니다.
문과면 2학년때 바짝 해도 상위권대 가능한것같고
이과면 수학. 과학 기초가 안된 상태에서 뒤늦게 마음 잡는다해도 최상위권은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외향적 성격의 아이들이 공부 스트레스가 많지 않고 멘탈이 강하다보니 수능땐 평소보다 성적이 잘 나오기도 하더군요6. ㅇㅇ
'13.5.18 12:44 PM (203.152.xxx.172)그 피씨방은 남자애들이 주로 가더라고요 에효..
여자애들은 화장하고 치장하고 수다떠느라고 남자애들은 피씨방 가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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