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부가 집해오면 예단, 예물 다 생략하나요?
1. ..
'13.5.18 5:42 AM (1.225.xxx.2)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세요. 22
2. ㅇㅇ
'13.5.18 6:01 AM (203.152.xxx.172)시부모님하고 신랑 신부가 알아서 할일
3. 님
'13.5.18 6:04 AM (67.87.xxx.133)동서가 집해오는 게 불안하신거 같아요, 꿀리는 게 없으니 님하고 대우가 다를거에요. 그러니 님 입장에서는 시부모님을 빌려서라도 시부모에게 붜라도 받게해서 그걸 좀 막고자 하시는거 같습니다,
걱정 뒤에 있는 님의 불안이 보여요.4. 호이
'13.5.18 6:05 AM (117.111.xxx.189)결혼당사자가 알아서 하겠죠.
5. ㅋㅋㅋㅋㅋ
'13.5.18 6:16 AM (68.49.xxx.129)댓글들이 재밌다 ㅋㅋ
6. 핵심
'13.5.18 6:19 AM (27.117.xxx.127)집해오는(사실 해오는거라기보단 집이 있는거로 봐야죠)
거보다 핵심은 1년후 외국에 간다는거 아닌가요?
집이 없어도 1년살려고 집사고 가구가전 사는 경우는 드물지 않을까요7. 큰며느리
'13.5.18 6:26 AM (198.228.xxx.152)혼수는 당연히 안하는 것 맞는데, 제가 궁금한건 시댁에서 예물을 하나도 안해도 되는지 걱정되서요. 예단이 안오면 예물 안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어쨌든 신부 입장에서는 시부모님께 금가락지 하나라도 못받으면 나중에라도 서운할 것 같아서요..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성의 차원에서요.
8. 큰며느리
'13.5.18 6:27 AM (198.228.xxx.152)앗 바로 윗글 댓글 원글이 쓴건데, 모바일에서 접속하니 원글이 올린것으로 안나오네요..
9. 그냥
'13.5.18 6:33 AM (211.234.xxx.210)가만히 두세요.자기들이 알아서하겠죠.
10. 걍
'13.5.18 6:37 AM (183.102.xxx.33)두세요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시부모님 인품도 좋으신가봐요 결혼당사자 존중해주시구요 집안해와도 요즘 예단예물 안하는 추세예요
11. ㅇㅇ
'13.5.18 6:43 AM (203.152.xxx.172)근데 어차피 결혼전부터 가지고 갔던 재산은 배우자와 공동재산이 아닌...그 당사자꺼에요.
그래서 요즘은 이혼할때도 혼수는 재산분할 해봤자 표도 안나니.. 집에 보탠다고하잖아요..
원글님도 그 부분은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될듯해요..
앞으로 결혼할 젊은 사람들은 이렇게 할겁니다.
예단 예물 혼수 생략 결혼식도 간소화 쓸데없는 웨딩앨범 같은거 덜 찍고..
신혼집 인테리어 같은것 생략하고...
실속있게 신혼집 마련자금에 보태는거죠. 공동 명의 하고요.
그래야 만에하나 나중에라도 재산 분할을 할 경우가 생기면 집에 들어간 현금으로
분할하기가 쉬워요.
저도 딸이 있는데 만약 부모로서 혼수명목으로 지원을 해줘야 한다면
딸아이 명의로 할수있는 신혼집을 사주던 전세를 해주던 할겁니다.
나머지를 신랑보고 하라고 하는게 훨씬 실속 있죠.12. 한마디
'13.5.18 6:48 AM (118.222.xxx.82)원글님 해온것하고 비교되니 속상하신건가요???
13. 아줌마
'13.5.18 7:04 AM (118.36.xxx.238)일부 댓글들 참 무례하네요.
시댁어른들이 예물도 안 해주는거 말하는거 아닌가요?14. 그러니까요
'13.5.18 7:11 AM (182.212.xxx.53)시부모님들이 괜찮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그건 예의가 아니죠 하면 큰 며느리가 어머니 그러시면 안돼요 하겠어요?
원글님 시댁 좋으신분들 같은데 그냥 가만히 계세요.15. 큰며느리
'13.5.18 7:55 AM (24.118.xxx.172)사실 저는 결혼한지 오래되었고 외국에 나와살고 있어서 요즘 한국 실정이 어떤지 잘몰라서 82님들께 물어보고 싶었어요. 혹시 시부모님도 잘 모르셔서 그러시는 거면, 반지나 시계라도 신부해주는게 어떨까 말씀드려볼까해서요. 저희는 시동생에게 따로 부주 하긴할텐데, 시부모님께서 아들장가 보내는데 한푼도 안썼다는 소리 나중에라도 들으시면 속상하실 것 같아서요..시부모님 매우 상식적이시고 좋으신 분들이거든요.
16. ㅍㅍㅍㅍ
'13.5.18 8:02 AM (1.247.xxx.49)심통 맞은 댓들 두개가 보이네요
저런 댓글은 82분들이 쓰는게 아니고
82 물 흐리려고 유입된 집단이 쓰는것 같다는 의심이 들어요
큰며느리 입장에서 저런 생각 충분히 할수 있죠
저는 삼형제의 막내며느리인데 결혼할때 시댁에서 해준게 하나도 없었어요
남편과 둘이 모아둔 돈으로 다 해결했고 서운한 마음 눈꼽만큼도 없었죠
결혼하고나서 형님들이 그러더군요
동서 결혼할때 시댁에서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서 자기들이 미안하게 생각됐다고
형님입장이고 자기들도 시댁의 일원이니 신경쓰인거겠죠
원글님도 그런심정이 든거겠구요17. 호이
'13.5.18 8:05 AM (117.111.xxx.189)상식적이고 좋으신분들이 판단도 현명하게 하실테니
그냥 가만 계시는게 도와 드리는겁니다.
주위에서도 가만 있으라고 했다면서오!?
여기 댓글도 내비두라는데 왜 그리
부득부득 개입하려고 하는지 참...18. 호이
'13.5.18 8:07 AM (117.111.xxx.189)시부모님이나 새로 들어올 분이나
전부 성격 쿨한 사람들이니
뒷말 없읍니다.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지 마세요.19. 걱정안하셔도 되요
'13.5.18 8:21 AM (141.223.xxx.73)비슷한 상황인데 제가 할때도 양가 어른들 그댁 시부모님같이 상식적인 분들이라 알아서 하게 저희뜻 존중해 주셨고 예물 아무것도 안받아도 하나도 안섭섭했어요.
시어머니께서 주위의 이런 말들을 막아주시느라고 그러셨겠구나싶네요. 이글보니20. ....
'13.5.18 8:21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참 이아침부터 배배꼬인 댓글러들은 뭔지 ?
원글님 결혼이란거 진즉 저렇게 바뀌어야하는거라고 봅니다
본인들이 알아서 하기
남들하니 나이들만 먹어서 결혼이란거 하면 이리저리 휘둘리는게 아닌
뭐든 알아서 하기
멋지네요21. 걱정안하셔도 되요
'13.5.18 8:23 AM (141.223.xxx.73)그러셨겠구나---힘드셨겠구나
22. 음
'13.5.18 8:43 AM (218.236.xxx.2)큰며느리가 그것까지 신경쓰셔야하나요
그냥 원글님네 부주나 신경쓰시믄 될듯 싶어요23. 어머니 말씀이
'13.5.18 8:51 AM (121.131.xxx.90)옳으십니다
댓글도 심술이냐 아니 그럴 수 있다 갈립니다
사람살이가 어떨지 모르는데 후에 어떤 관계가 될지 모르는데 나서실 일은 아닐 듯 합니다
몸사리시라는게 아니라 어른 계시면 어른이 판단하실 일이니까요
당사자들도 성인이고 나름 생각들이 있겠죠
가끔 그냥 있는게 나을 때들이 있죠^^24. ...
'13.5.18 9:06 AM (175.223.xxx.186)큰며느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 일은 아닌거 같네요. 당사자들이랑 부모들이 오케이 하면 되는거지...지나친 오지랖이라 생각되네요
25. ㅇㅇ
'13.5.18 9:30 AM (118.221.xxx.70)각정민세요. 성인인 본인들이 다 알아서 한다고하니. 나중에 혹 새로 들어온 며느리가 섭섭하다고 해도 그건 시어머니의 문제이지 큰며느님의 문제는 아닌듯. 관심 끄시거나 정 걱정이 되시면 큰며느님 돈으로 동서되실분 반지 하나 해드리세요. 시어머님 몰래. 진짜 엄청 걱정된다면 그렇게라도 하시고 그럴 마음 없으시면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듯이 오지랖이라 생각됩니다.
26. 외국있으면서
'13.5.18 9:39 AM (180.65.xxx.29)그멀리서 뭐하러 그런 걱정하세요?
원글님이랑 아무 상관 없는 문제같은데 원글님이 예물 해줄 돈 주는것도 아니면서 해주라 마라 말할 필요 없죠
상식적인 사람이면 상식적으로 풀어 갈겁니다27. 이해 돼요..
'13.5.18 9:45 AM (58.236.xxx.74)레몬테라스카페같은데서 샤넬 받았다 뭐 받았다 하는 여자들 많다면서요.
시어머님 나이 많으셔서 요즘 여자들 분위기 모르시는 걸까봐
사이에 낀 원글님이 분위기 파악해 보려는데, 왜이리 까칠한 댓글이 많죠 ?28. ..
'13.5.18 9:55 AM (119.194.xxx.12)댓글들 까칠하다할수없네요. 큰며느리가 나설자리는 아닌듯.
29. mis
'13.5.18 10:04 AM (121.167.xxx.82)친정어머님 말씀이 맞으세요.
그냥 원글님은 가만히 계시는게 좋아요.
어른 말씀 들으세요. ^^30. 큰며느리
'13.5.18 10:16 AM (24.118.xxx.172)조언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 의견대로 가만히 있는게 좋겠네요. 제가 아무래도 외국에 있다보니 명절이나 생신도 제대로 못챙겨드리는데, 앞으로 동서가 제 대신 집안대소사에 신경쓰게 될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나봐요. 축의금이나 넉넉히 준비해야겠네요. 82분들 말씀대로 조용히 있겠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31. ..
'13.5.18 10:18 AM (122.25.xxx.239)신부가 집해오면 신랑이 예단, 혼수, 예물 해와야 하지 않을까요?ㅋ
32. ..
'13.5.18 10:21 AM (58.232.xxx.150)진짜 옆에서 나름 걱정해서 한마디씩 하는 것 때문에
소신결혼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가만히 있으신다니 다행입니다.33. 동서도 내년에 외국나가는데
'13.5.18 10:23 AM (180.65.xxx.29)집안 대소사 1번씩만 챙기면 되잖아요.
솔직히 한국인들 오지랖 외국살아도 여전 하다 싶어요
미안하면 원글님이 동서가 대소사 챙기니까 내가 뭘 해줄까 걱정해야지 내가 미안하니까 시부모가 동서에게 뭘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을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34. 유후
'13.5.18 10:39 AM (152.23.xxx.77)네 그냥 계셔도 돼요. 저같은 경우도 저와 남편은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싶었는데 자꾸 부모님이 뭐라도 해야되지않니 하시는데 정말 짜증났었거든요.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필요없다는데 부모님이 그러시는건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들을 위해서 그러시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당사자들이 하고싶다는대로 두시고 마음으로 서포트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35. ㄴᆞㅈᆞ
'13.5.18 12:15 PM (203.226.xxx.163)결혼 당사자들이 알아서. 가만히 계시는게..
36. 그깟 시동생일 나몰라라해도 됩니다.
'13.5.18 12:29 PM (1.240.xxx.142)외국사시면서 시댁일도 참견하시고..원글님 참 착하신듯...
37. 음
'13.5.18 12:38 PM (223.62.xxx.42)신부이름으로 집한채 있는 상태로 결혼하는게 이게 아무것도 아닌건 아니죠. 요즘 결혼할때 남자이름으로 집있다면 엄청난거 아닌가요? 이혼을 전제로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신부가 대단하네요. 1년뒤 해외로 나갈거라 가전가구 완비된 오피스텔로 들어가는 것만 봐도 아주 야무지네요. 고로 님은 가만히 계시면 되겠습니다.
38. .ㅇ.
'13.5.18 12:46 PM (203.226.xxx.134)82에서 여자한테 하는 댓글은 혼수당연 공짜는없으니 시부모라도 모셔야됨
그러니 당연히 남자도 혼수 예물 다갗춰서 해오고 장인장모님을 깍듯이 모셔야죠. 시부모는 뒷전이고요.
아참 제사도 잊지마세요39. 흠
'13.5.18 1:59 PM (123.109.xxx.18)시부모님 믿어보세요
그런경우 살다가 큰 선물 하기도 합니다40. ...
'13.5.18 3:43 PM (14.46.xxx.6)요즘 예단 똑같이 주고 받고 신부에게 예물을 더 해주던데 안하면 오히려 돈 굳고 더 좋네요..뭘
41. 에구...
'13.5.18 4:26 PM (124.50.xxx.33)요즘 웬만하면 다들 생략하자고 해놓고 원글님같은 마음때문에 예단예물을 결국 하게되는 거에요
시부모님께서 간략하게나마 예물해주면,
받는 입장에선 아무리 그래도 나도 간략하게나마 예단해야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될꺼고..
그러다 또 하는..이런식에 꼬리물기가 시작되는 거랍니다
제발 가만히 계세요 한쪽이 시작하면 결국 서로 다하게 됩니다42. 이구..
'13.5.18 5:50 PM (211.178.xxx.68)둘이 알아서 다 한다는데 그냥좀 냅두세요
깔끔하고 경제적이게 잘하고있네요
뭐 하나 시작하면 줄줄이 다 해야해요 걍 내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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