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기 기억력(?) 이 너무 약해요 이런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3-05-18 00:43:32

저 

노래 가사 외워서 부를 수 있는게 하나도 없고..

봤던 드라마나 영화 줄거리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고..

학창시절에 배웠던 내용(대학 전공과목 이론 포함) 도 단어만 익숙하지 기억이 안나고

그 외에도 제가 겪었던 경험을 과정으로 설명 해보라고 하면 기억이 안나요... 

이건 왜그럴까요? 요리도 자주하는 편은 아니지만 레시피를 기억해서 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할때마다 찾아보고 해야해요 ㅠㅠㅠㅠ 

멀쩡한 대학 나오고, 학점도 잘 나오는 편이였고 무슨일 할때는 꼼꼼하게 찾아보고 자기걸로 만드는데

꼭 일정 시간만 지나면 다 까먹어요..ㅠㅠㅠㅠㅠ 

이런게 약하다 보니 사는데 컴플렉스가 생겨요~ 뭐 하나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가 없으니까요

상식도 없고 꼭 빈강정 처럼 느껴져요 ㅠㅠ 고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4.47.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마찬가지
    '13.5.18 12:57 AM (124.5.xxx.172)

    전에 누구 선물해준거 기억 하나도 나지않아요.
    친정엄마 집매매하면서 인감도장 참 좋다고 주변에서 얘기
    나오니 이거 딸이해준거라고 십여년도 더 된거
    전 잊고 있었죠. 가방 사준것도 그렇고 상당히 심각해요.
    머리에 힘을 바짝 주고 살려구요. 습관성인것도 같아요.
    보통 대충 이런식의 의식이 있는듯 메모 잘 활용하구요

  • 2. ㅇㅇ
    '13.5.18 1:20 AM (118.42.xxx.103)

    메모하는 습관 길러보세요

  • 3. ..
    '13.5.18 6:04 AM (211.245.xxx.96)

    기억력에는 장기 기억과 단기기억 기능이 있어요. 장기기억력이 좀 안좋을 수 있겠네요.
    공부 잘 하셨다니 큰 문제는 아닐 것 같구요. 괴로워 하시기 보단 윗분 조언처럼 메모나
    일기 써두시고 현재에 집중해서 사시는 것도 좋아요.

  • 4. ㅎㅎ
    '13.5.18 6:28 PM (1.232.xxx.203)

    저도 그래요.
    오죽하면 저희 엄마가 저보고 너같은 애한테는
    학벌이 진짜 중요한 거라고 그러셨죠. ㅠㅠ
    누가 너 공부 잘했다는 거 믿겠냐고요 ㅋㅋㅋ 사실 웃을 일이 아닌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603 역류성 식도염 증상 중 하나가 마른기침인가요.? 7 역류성 식도.. 2013/09/20 7,612
300602 갤4할부원금 30만원이면 싼가요? 15 ... 2013/09/20 2,983
300601 이현우... 6 ... 2013/09/20 3,640
300600 요즘 여대생들 쌍수는 기본인가요? 8 쌍수 2013/09/20 4,708
300599 남자유혹 비법 하나씩만 써주세요.. 17 사랑훼 2013/09/20 6,804
300598 방배서초사당 지역까페 추천좀 추천 2013/09/20 946
300597 친정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시네요. 2 명절 2013/09/20 2,416
300596 저 뒤에 시집 잘 가는 여자... 109 흠.... 2013/09/20 27,367
300595 화날때 차분히 다스리는 방법있으세요? 12 2013/09/20 4,849
300594 고추랑 양파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6 도와주세요... 2013/09/20 1,260
300593 남편이 시댁서 제흉을 보는데 농담으로 넘겨야 되나요? 6 녹차사랑 2013/09/20 2,932
300592 이영애씨 8 2013/09/20 5,362
300591 배추밭,배추벌레 농약말고는 방법없나요? 6 배추애벌레 2013/09/20 18,384
300590 습진 치료 하신 분 계신가요~~? 10 물냉비냉82.. 2013/09/20 2,902
300589 통영앞바다 전망 좋은 펜션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좋은 곳 2013/09/20 2,644
300588 명절 때 큰 일날뻔한 사건 1 나물이 2013/09/20 2,171
300587 경험이 없는데 유아 밥을 챙겨줘야 해요.. ㅠ.ㅠ 6 아.. 2013/09/20 1,792
300586 (컴대기)재첩. 해감안시키고 끓이고 있는데 ㅠ 무식유죄 2013/09/20 3,176
300585 십년 만에 동대문 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5 어리버리 2013/09/20 1,549
300584 인순이 정말 최고네요.. 29 .. 2013/09/20 8,325
300583 자영업 하시는 분등. 열쇠 언제부터 직원에게 맡기나요? ... 2013/09/20 732
300582 20-30대 분들 속옷 어디꺼 입으셔요? 3 ,, 2013/09/20 2,446
300581 정신과 의사가 미혼 여성들에게 하는 충고 60 스크랩 2013/09/20 25,005
300580 정말 요즘 며느리들 문제 많아요. 106 .. 2013/09/20 25,025
300579 관상에서 한명회.. 2 관상 2013/09/20 10,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