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혹시 분란 일으키려는 의도는 아니구요.
조심스럽긴하지만.
평소에 제 친정아버지, 시어머니, 제 남편, 제 동생을 옆에서 보면서 느낀건데요.
참고로, 저는 어릴때 그러니까 20대때 키 큰 남자 안좋아했어요.
막 싫어한 것은 아니지만.
친정아버지가 키가 작으셔서 그런지
아니면 제 키가 커서 나름 불편했던지
아무튼 키 큰 남자 옆에서면 눌리는 기분이라 고개 들어올려서 쳐다 보기도 싫고..
그래서 키가 저와 비슷한 사람이 좋았고
결국 키가 작은게 평생 유일한 한인 제 남편과 그래서 결혼했고
알고보니 저보다 2cm작은 사람이었고.....
그래도 나름 잘 살고 있고,
말하고 싶은 것이 뭐냐 하면요.
키 작은 사람들이 뭐랄까, 목소리도 더 크고, 더 깐깐하고,
더 전투적이고, 토론도 매우 즐겨하지 않나요? ;;;;;;;
위의 글에서 썼듯이, 제 주위에서 키 작은 사람인 친정아버지, 제 동생, 시어머니, 제 남편의 경우를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어요.
기분 나쁘신 분들 죄송해요.
그런데 싱거워 터진 저는 위의 네 사람들때문에 자주자주 참 피곤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