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하면 정말,,,그저 안부정도만 묻는 그런 생활을 해야하나요?

....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3-05-17 20:04:00
지금 직장 다니고 있는데
참 내가 어리석은지.....
 
너무 힘들었는데
최근 몇명으로부터 슬쩍 이런얘길 들었어요
 
"인간관계는 그저 안부나 물을 정도만 해라"
 
또 한사람으로부터는
"다 경쟁자다. 뭐하러 사람들에게 물어보러 다니거나 얘기를 막하냐고.
내 편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다니는 곳이 영업하는 곳이라 더 그렇겠지만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IP : 1.251.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3.5.17 8:18 PM (109.85.xxx.130)

    당연한 얘기죠. 안그러셨어요? 그렇다면 어리석으셨던거 맞아요.

  • 2. ..
    '13.5.17 8:19 PM (110.14.xxx.164)

    직장뿐 아니고 동네 엄마들끼리도 너무 깊은 얘긴 안하는게 좋더군요

  • 3. 노트북짱
    '13.5.17 8:30 PM (180.182.xxx.154)

    돈버는곳은 어디든 정글이란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인간관계란게 내가 남에게 큰 해를 안주면 그나마 성공한거구요
    직장에서는 안부이상의 주고받음이 과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서로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도 분명있죠.
    근데 관계란것도 영원한게 없다는것도 진리입니다.
    내편이던 사람이 내 편이 아니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이익집단에서 이익을 추구하는건 또 나쁜게 아니라는거죠
    학교에서도 우린 정글관계를 배웠잖아요. 공부잘하고 선생님꼐 이쁨받고..이것도 보통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듯..
    인간관게도 마찬가지란 생각.
    직장에서 이상하게 남의 생활 많이 묻고 친하게 지낼려고 하는사람이 있는데..그사람의 의도가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해보는게 직장이란 공간이더군요.
    물론 직장내에서도 단합은 필요하고 적절한 주고받음도 있어야겠지만 결국 월급받는 공간안에서 피튀기는 경쟁관게는 있는거죠.

  • 4. 원글
    '13.5.17 8:33 PM (1.251.xxx.90)

    음....그러게요....몰랐어요. 진정으로.
    윗님....말씀 참 잔잔하게 잘하시네요
    정글이란 생각은 얼마전에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네요..

    참 어렵네요^^

  • 5. 아니에요
    '13.5.17 9:42 PM (14.200.xxx.86)

    다들 이상한 직장들만 다니셨나보네요.
    너무 자세한 갠적얘기랑 다른 사람 흉보는 것, 회사에대한 불만 이런것만 조심하면 돼요.

  • 6. ㅠㅠ
    '13.5.18 1:17 AM (203.226.xxx.34)

    밀땅 잘하고, 아님 말고~하는 성격 아니시면..
    사람 사이에 안전거리는 필요 하다고 느껴요. 난로처럼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183 네이버 쪽지 꽤 오랫동안 안 열리는데 저만 그런가요. 1 --- 2013/09/25 472
302182 집사님들~ 고양이 사료 얼만큼 줘야해요? 5 설마 2013/09/25 1,394
302181 원피스좀봐주세요 5 ... 2013/09/25 2,132
302180 모기를 기다리며 3 ... 2013/09/25 1,457
302179 보육원? 조건이 있어야 맞기나요 1 고아원? 2013/09/25 1,846
302178 베이킹 예열과 식힘 꼭 해야 하나요? 6 ... 2013/09/25 1,680
302177 혹시 서면역 근처 살거나 잘 아시는 분? 5 Laura 2013/09/25 947
302176 혹시 살도 빼고 공부도 하신분 있나요?? 6 ... 2013/09/25 2,035
302175 홈쇼핑에서 구름베개릍 샀는데 3 좋아좋아 2013/09/25 2,150
302174 사랑이 하고싶네요... 9 yeon82.. 2013/09/25 3,445
302173 제 신분도용해 음란물 유포한 애가 학원생이래요 9 ... 2013/09/25 3,124
302172 국민 drf 2013/09/25 464
302171 전셋값 27억 .. 부유층도 집 안 산다 4 참맛 2013/09/25 3,279
302170 돌아가실 때 되면 손발이 붓나요.. 5 궁금 2013/09/25 5,330
302169 LG생활건강의 곰팡이싹 젤형태.. 놀라운 현상을 발견했어요..... 곰팡이싹 2013/09/25 2,801
302168 버스커버스커 나왔어요 그리고 벙커1특강 강신주 이번회에 총수 11 고정점넷 2013/09/25 3,495
302167 여자가 하기 좋은 호신술의 최고봉은 뭘까요 6 꼭필요 2013/09/25 2,171
302166 세탁기 수도꼭지 4 조심 2013/09/25 1,633
302165 글렌메데이로와 토미페이지 노래좋아하셨던분들 계신가요? 7 그립네요.... 2013/09/25 1,512
302164 하루에 한두시간 여유가 생기는데 뭘좀할까요?노후대비 자격증공부?.. 1 ... 2013/09/25 2,088
302163 노원구나 도봉구쪽에 이탈리아 음식점 추천부탁드려요 5 음식점 2013/09/25 1,291
302162 일전에 아이패드의 와이파이 수신불량이요 업그레이드 하고선 되네요.. 3 앗싸 2013/09/25 862
302161 이 남자 뭐죠? 5 샬를루 2013/09/25 1,268
302160 고민이많아 글 올려봅니다...ㅠㅠ 18 투란도트 2013/09/25 12,019
302159 밑에 남자 그룹 생각안나서 미쳐버리시겠다는 분..같이 나도.. 4 나도 미침 2013/09/25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