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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교 선생님 페북에 올라온 글입니다,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13,491
작성일 : 2013-05-17 13:49:04
참..기분이 묘하다.
암투병중이시던 엄마와 단둘이 사는 학생이 있다. 
워낙 큰덩치에 씩씩하고 나름 착하기도 한 학생이다.
오늘 우연히 그 학생 담임쌤에게 전화를 받았다.
돌아가셨단다. 그렇게 한번만 교회가보자고 해도 싫다하더니...좀 말할때 듣지...
한두번도 아니고...결국 그엄만 천국도 못가시고...안타까워하기만 할테다.
아무리 얘기해도 안듣는 사람을 워쩌랴...
'그래도 난 전했다'라고 이기적으로 생각할란다.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금은 삭제 된 상태구요.

교육청에 제보 가능한가요?

IP : 211.209.xxx.9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7 1:52 PM (39.7.xxx.99)

    헐....
    정말 너무하네요
    교회 천국 ???
    휴...

  • 2. ...
    '13.5.17 1:53 PM (180.64.xxx.151)

    아이 see발.
    이런 넘들만 있는 천국은 나도 사양한다.

  • 3. 학교 선생님들중 기독교
    '13.5.17 1:56 PM (180.65.xxx.29)

    안당해 보면 몰라요 저희 아이 3학년때 엄마들까지 동원해서 교회 가야했고
    상도 교회 가야 주고 (어떤 엄마는 그애가 상받을 대상도 아닌데 교회 나와서 신경썼는데 왜 교회 계속 안보내냐고 엄마들에게도 따지고) 부모가 을의 입장이 되다보니 1년동안 반전체가 시달려서
    학년끝나고 엄마들끼리 축하파티 했어요

  • 4. ㅇㅇ
    '13.5.17 1:56 PM (211.209.xxx.15)

    교육청엔 뭘로 제보해요?

  • 5. ㅇㅇ
    '13.5.17 1:57 PM (203.152.xxx.172)

    헐 ....................... 이런 선생도 있구나
    미치겠네요..

  • 6.
    '13.5.17 2:00 PM (223.62.xxx.30)

    내가아는 경찰인 지인
    선생똘아이 진상 많아서 선생이라해도
    존경심 없어졌다고 ㅜ

  • 7. ..
    '13.5.17 2:00 PM (175.249.xxx.39)

    저는 어지간하면 선생들 좋아하는데....

    저 여자는 정신병자네요.....미친엑스......헐.....

    종교는 사람을 일부 인간들을 무개념으로 만들어 버리네요.

  • 8. 예수가노할듯
    '13.5.17 2:06 PM (67.87.xxx.133)

    소시오패스들이 기독교에 많다더니, 종교적 광기는 답이 없네요. 멀쩡한데 미친거...답이 없어요.

  • 9. ...
    '13.5.17 2:11 PM (180.64.xxx.151)

    걱정한 거 같진 않고 전도의 꿈을 이루지 못해
    안타까운 것 같네요.
    근데 교사는 학생에게 자신의 종교를 강요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으니 신고를
    해볼만은 하다고 보여집니다.

  • 10. ..
    '13.5.17 2:15 PM (116.39.xxx.114)

    저런 사람들 득실대는곳이 무슨 천당?..그곳이 지옥이겠구만
    심보 아주 못됐네요

  • 11.
    '13.5.17 2:16 PM (121.131.xxx.135)

    어디 있는 학교 인가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설립한 학교 교직원도 아니고
    공립학교 소속 교직원이 저런 정신과 자세로 학생을 대하는것은 교직자의 자세에서 크게 벗어 납나다.
    저 선생님이 반성 하고 다시는 저런 오만함과 무례함을 저지르지 않을 기회를 줍시다.
    해당 학교 밝혀 주시고 각자 아는 언론사에 제보 하죠.
    학교 어딘지 안게되면
    국민신문고에 올려도 좋구요.

  • 12. 엄마가
    '13.5.17 2:17 PM (119.70.xxx.194)

    사경을 헤매는데 옆반 선생이 교회가자고 아이한테 생gr을 했다는 거예요? 욕나온다

  • 13. 꿈틀이
    '13.5.17 2:18 PM (182.210.xxx.85)

    이 선생이 다니는 학교가 어딘지 궁금.
    일단 학교 홈피에 올려야하는거 아닌가...

  • 14. 인간에 대한 예의
    '13.5.17 2:19 PM (67.87.xxx.133)

    인간에 대한 예의는 없고 종교적 광기만 남은 멀쩡해보이는 남녀들 너무너무너무 많아요. 정말 답이 없어요.

  • 15. ...
    '13.5.17 2:24 PM (110.14.xxx.164)

    개독교네요

  • 16.
    '13.5.17 2:25 PM (121.131.xxx.135)

    기독교 학교도 아니고 삼일운동도 열심히 한 좋은 학교에 왜 저런 선생이 있는지 ㅉㅉㅉ

  • 17. aㅇㅇ
    '13.5.17 2:27 PM (39.7.xxx.99)

    고등학생이면 사리분별 할줄 아는 나인데
    엄마 아파 사경 헤매는 학생에게
    교회가자고 안가면 천국 못간다한건가요?

  • 18. 캡쳐는 해 두셨는지?
    '13.5.17 2:28 PM (58.97.xxx.154)

    캡쳐 해 두셨죠? 당장 제보하세요. 돌았네요

  • 19. 저게 어떻게
    '13.5.17 2:30 PM (58.97.xxx.154)

    저게 어떻게 걱정이 되는거죠? 악담이자 저주이죠.

  • 20. //
    '13.5.17 2:32 PM (211.209.xxx.95)

    선생도 제발 저렸는지 삭제했는데
    애들 사이에서는 다 돌았고 캡쳐 있습니다.

  • 21. aㅇㅇ
    '13.5.17 2:33 PM (39.7.xxx.99)

    할말이 없게 만드는 선생이군요
    학생에게 종교를 강요하는것.
    잘못된것 아닌가요?

  • 22. ..
    '13.5.17 2:38 PM (221.149.xxx.248)

    신고하실 순 없을거에요.
    우리나라는 종교의 신념같은 것들에 대한 철학적 차원의 토론이 이뤄지지 않는 나라라
    외국처럼 이런 부분에 대한 소송의 디테일이 없죠..

    마음속으로는 저런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저걸 공개적으로 자기 이름 걸고 하는 홈피에
    올렸다는건..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군요.

  • 23. 아휴
    '13.5.17 2:39 PM (39.7.xxx.133)

    미친년 소리 쓰려고 로그인하긴 첨이네요!

  • 24. 다람쥐여사
    '13.5.17 3:10 PM (122.40.xxx.20)

    근데 오산고 35 노총각. 이거 좀 위험한 신상소개아닌지요

  • 25. 일반화지만
    '13.5.17 3:10 PM (121.167.xxx.103)

    개독치고 인기있는 선생없더라만 참 이 선생도 답 없네요. 그 학생을 두 번 울리고 있네요. 천당가고 싶으면 남의 가슴에 상처줘도 되나요? 차라리 애도를 말든지 ㅉㅉㅉ.

  • 26. 지인이...
    '13.5.17 3:10 PM (121.176.xxx.26)

    사람은 참 좋은데....
    어느날 둘이 차를 마시다가 교회 이야기를 하시길래 들어드렸더니...
    결국 불신지옥을 그리 강조하시네요.
    종교가 사람을 죽이게 한다면 그것은 악마라고 생각해요.

  • 27. mm
    '13.5.17 3:15 PM (211.48.xxx.92)

    학교에서 공개적으로 종교 얘기 못하지 않나요?
    제 기억에 중학교때 음악선생님이 교회 다니는 애들 편애하고,
    수업 시간에 매번 다락방 이라고 이단이 있는데 어쩌고..
    늘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누가 건의를 한건지 그 뒤로 그 선생님 적어도 수업시간엔 종교 얘기안했거든요.

    저건 악담도 ㅇㅏ니고.. 안된 학생한테 너무한 짓이네요--
    윗선에 종교강요 하지말도록 건의 할 거리는 충분히 됩니다.

  • 28. ..
    '13.5.17 3:34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그 당사자 학생에게는 평생의 상처가 될것 같네요
    그런식의 더러운 전도행태가 사람을 상처입히고 평생 교회와는 담쌓게 하는 지름길인것을 진짜 모르는걸까요?
    정말 뇌가 없나봐요.. 생각을 못하네요

  • 29. 근데
    '13.5.17 3:55 PM (120.29.xxx.217)

    문맥이 안맞아서 이해가 안가요.
    이 글 쓴 분이 선생님이라면서, " 그 아이 담임쌤에게 전화받았다" 이 말은 뭔가요?

  • 30. ..
    '13.5.17 3:59 PM (118.217.xxx.154)

    이 글 쓴 선생님은 그 아이의 담임은 아니고 다른 반 선생님인가봐요.

  • 31. ...
    '13.5.17 5:38 PM (85.76.xxx.55)

    사립은 저런 경우 왕왕 있어요. 중학교 때 한문 선생님 가르치다가 뜬금없이 "그러니까 기독교 믿어야 돼." 반에 공부 잘하는(말 잘 들을 만한) 애들 위주로 자기 다니는 교회 나오라고 그랬다는...

  • 32. 교육청에 제보하는 건
    '13.5.17 8:49 PM (175.197.xxx.70)

    원글님의 오바예요...
    그런 일로 제보하기는 좀 그러네요.

  • 33. 교회 안다니면
    '13.5.17 10:16 PM (116.34.xxx.6)

    너희 부모 지옥간다고 허구헌날 짖어대던
    우리딸 강남의 ㅅㅊ초등 선생이 생각나네요
    ㄴ.ㅈ.ㄷ.
    교회 안다니는 아이들한데 얼마나 모질고 못되게 굴었는지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그 이름이 안 잊혀져요

  • 34. ..
    '13.5.17 10:56 PM (175.212.xxx.151)

    저런 인성으로 만든다면 교회는 절대 안갑니다 ....

  • 35. 에휴
    '13.5.17 11:54 PM (180.70.xxx.51)

    애들한테 멀 가르칠까나

  • 36. 신고하세요.
    '13.5.18 12:38 AM (193.83.xxx.180)

    저런 미친 종자는 교육계에서 퇴출당해야해요.

  • 37. 싸이코패스같아요
    '13.5.18 12:39 AM (58.236.xxx.74)

    글만 읽고도 엄마 암투병 하다 돌아가신 그 아이 너무 측은한데,
    지가 가르치는 학생 심정이 얼마나 찢어질 지 최소한 짐작도 못하고 저런글 써재낀답니까.
    심장이 없는 예수쟁이네요.

  • 38. 아휴
    '13.5.18 12:57 AM (124.61.xxx.59)

    제가 초등학교 개근상 못받고 정근상 받은 이유가요, 2학년때 담임이 기독교신자라 주말에 교회가서 뭘 받아오라는 숙제를 내줬어요.
    겨울이라 교회 다녀오면서 감기에 걸렸고, 전 몸살이 나서 어찌어찌 학교는 갔는데 넘 열이 올라 정신이 혼미해져서 조퇴했네요.
    아무리 좋은 종교라도 교사가 강권하는거 아니라고 봐요. 종교도 다양한데 무조건 교회가는걸 숙제라고 내주다니요?

  • 39. cinta11
    '13.5.18 1:08 AM (192.231.xxx.253)

    꼭 제보하세요. 선생님이란 위치로 종교를 강요하는건 분명한 해고사유 아닌가요. 다른것도 아니고 종교를. 해고까지는 아니더라도 경고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40. 미친
    '13.5.18 1:14 AM (70.114.xxx.49)

    믿는사람의 오만함이죠. 잘난척에 쌤통이다 하는 교활함.
    그 어린학생이 안됐어요 저런 사람이 선생님이라니...

  • 41. ~~~~
    '13.5.18 8:53 AM (218.158.xxx.222)

    그 교사가 너무 지나치고 오만한거 맞지만
    그냥 그런교사도 있구나 하고 말아야지..

    이런일로
    교육청에 제보하고 신상캐서 돌리고..
    이런거 반대입니다~~

  • 42. ..
    '13.5.18 9:28 AM (1.224.xxx.236)

    ㅁㅊㄴ 이네

  • 43.
    '13.5.18 10:01 AM (124.50.xxx.49)

    전형적인 개독교네요. 35세 남이라고요?
    정말 선생이란 권위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강제 전도하는 선생들 어찌 좀 했음 좋겠어요. 스스로는 저 페북 선생처럼 굉장한 사명감을 가지고 심지어 시혜를 베푸는 것처럼 하니 부끄러움이나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자각조차 없어요.
    저 학생 때도 그런 선생 하나 있었어요. 휴일에 교회 나오면 학교 안 와도 된다 하고 교회 안 나오는 애들은 학교 나와서 공부하라 하던 말도 안 되는 선생요. 그걸 앉은 그대로 당했다니 지금 생각해도 황당해요.
    저런 광신자들은 지들 세계에서 지들끼리만 모여 살든지 제발 정상인들 피해 안 줬으면..
    신고해서 제지가 가능하다면 했음 좋겠네요.

  • 44. ..
    '13.5.18 10:27 AM (203.236.xxx.250)

    저런건 문제있죠. 남의 불행에 천국못간다니 ..

  • 45. ggg
    '13.5.18 11:04 AM (1.236.xxx.60)

    제보꺼리는 못될듯해요...교육비리도 아니고 이건 기분나쁜글이긴한데 제보해도 소용없는내용

  • 46. ........
    '13.5.18 1:07 PM (218.159.xxx.44)

    개독 쓰래기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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