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해요!! 도와주세요) 치매 엄마 집 나가신지 4시간째에요. 보신분은 꼭 연락바랍니다.
경찰관 아저씨께서 구산동에 계신 엄마 찾으셨다고 지금 연락주셨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줌앤 줌아웃의 글은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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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국에 살고 있고 연락받고 여기서는 아무것도 할수 있는것이 없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글 올립니다.
나이 70세, 키는 156-157cm. 마른체형에 머리는 하얗고,
까만 바지에 위옷은 반팔티셔츠에 연보라 가디간을 입고 계시고
신발은 황토색 플랫슈즈이고 신발에 쉬폰리본이 크게 묶여져있고
서울 은평구 역촌 오거리 근처에서 없어지셨고
택시를 타셨을 가능성이 많은데 지갑, 돈, 핸폰 아무것도 안가지고 계셔요.
현대백화점으로 가시자고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 그것도 확실치 않습니다.ㅠㅠㅠ
전화번호를 물어보면 국번이 387 이나 385 인 전화번호를 얘기하실거고
사는곳은 역촌동, 응암동 등을 얘기하실거고요.
제발 근처에 위의 인상착의를 하신 분 발견하시면 부디 112 나 가까운 파출소, 경찰서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현관을 이중자물쇠로 해놓고 코드를 눌러야 열리게 해놨는데잘못 작동이 되서 문이 열렸다고 해요.
바로 따라 나갔는데 벌써 어느 방향으로 가셨는지 안보이셔서 경찰에 연락하고
여러명이 역촌오거리 일대를 돌았는데 못찾았고 경찰에서는 누군가 연락해주기만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답니다.
제발 지나치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1. ...
'13.5.17 1:10 PM (59.15.xxx.61)빨리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가족들은 현대백화점으로 가세요.
빨리 찾으시기를...
어머니는 얼마나 당황하고 계실까요...2. ,,,
'13.5.17 1:24 PM (121.177.xxx.36)요즘 치매 어른신 많아,행인들도 보면 바로 알아차리고 신고해 줍니다.
침착하게 기다려보세요.
아마도 파출소 같은데서 연락 올 겁니다.3. 흐미
'13.5.17 1:33 PM (1.243.xxx.175)트위터 같은데 올려보세요. 유명한 트위터(일반인)들한테 sos 치시면 아마 리트윗 해주실거에요!!
4. 마젠다
'13.5.17 1:42 PM (24.200.xxx.201)제가 트위터는 없고 일단 동생한테 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일이 또 뭐가 있을까요. 아무거라도 말씀해주세요.ㅠㅠ5. 저도
'13.5.17 1:50 PM (117.111.xxx.46)어떻게도와드려야하는지.빨리찾으시길.
6. 케러셀
'13.5.17 1:52 PM (124.5.xxx.87)사진 있으시면 올려보세요. 트윗도 하시고.. 두어달전에도 어떤 분이 치매 아버지 그렇게 해서 찾으셨어요.
7. 마젠다
'13.5.17 2:04 PM (24.200.xxx.201)동생도 트윗을 많이 안해서 아는 사람들이 안많다고 하는데.ㅠㅠ
제발 트윗 좀 부탁드립니다. 잘 가시는 사이트에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드려요.8. 마젠다
'13.5.17 2:05 PM (24.200.xxx.201)사진은 어디에 올리는 건가요?
9. 뽀그리2
'13.5.17 2:09 PM (125.141.xxx.221)사진 줌인 아웃에 올리고 어디 댓글로 링크.
10. 마젠다
'13.5.17 2:35 PM (24.200.xxx.201)줌인 줌아웃에 사진 올렸습니다.
윗 사진 옷 그대로 입고 계신다고 하고 얼굴은 밑의 사진입니다. 머리는 사진보다 붙은 상태고요.11. 마젠다
'13.5.17 2:40 PM (24.200.xxx.201)교통방송은 연락했는데 경찰에 실종신고한 서류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경찰에 연락했고
동생이 경찰에 가는 중이랍니다.
제 블러그는 없고 트위터는 계정 만들려고 하는데 익숙치 않아서 시간이 걸리지만 해볼께요.
제가 스마트폰을 가진지 얼마 안되서 트윗을 안했거든요.12. 마젠다
'13.5.17 2:42 PM (24.200.xxx.201)줌인 아웃에 올린 사진주소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562455&page=113. ...
'13.5.17 3:08 PM (211.126.xxx.249)꼭 찾으시길 바래요...엄마 생각이 나서 눈물이 막 나네요...
기도할께요.14. ...
'13.5.17 3:14 PM (211.126.xxx.249)찾으시면 소식 전해 주세요..
15. 음.
'13.5.17 4:06 PM (183.96.xxx.210)안타까워요.
꼭 찾으실 거예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조금ㅈ만 관심을 가지면 금방 눈에 띄어서 신고하리라 맏습니다.
전에 자유로에서 그 위험한 밤길을 걷고 계신 할아버지 신고해서 두시간후 모셔갔다는 연락 받았습니다.
꼭 찾으시기를 기도할게요.16. 마젠다
'13.5.17 6:49 PM (24.200.xxx.201)엄마 찾았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경찰관 아저씨께서 구산동에 계신 엄마 찾으셨다고 지금 연락주셨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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