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5.17 12:58 PM
(112.168.xxx.32)
저도 여주가 좀 아쉬웠어요
남주는 멋있는데..여주가 너무 밋밋...그냥 징징대는걸로만 보이고...
신인도 아닌 경력 몇년 된 배우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인현왕후의 남자때 유인나 처음 보고 왜 저런 애가 여주야? 했는데..지현우랑 캐미가 너무 잘 살아서 놀랬다죠
2. ㅇㅇ
'13.5.17 1:00 PM
(203.152.xxx.172)
ㅎㅎ
대부분 비슷한 말들을 해요..
앞부분 보시다가 재미없어서 포기하신 분들 그냥 속는셈 치고
4회까지만 보세요 그 다음부터는 다이렉트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저도 아쉬운점이 ㅠㅠ 조윤희가 그 역할에 안어울린다고 생각해요 ㅠㅠ
한꺼번에 몰아보신 원글님 부러워요 ㅎㅎ
3. ...
'13.5.17 1:04 PM
(211.202.xxx.143)
저도 민영이 캐릭터 자체가 좀 마음에 안 드는데다 조윤희가 보면 볼수록 매력이 없어서 조윤희만 나오면 몰입도가 막 떨어졌어요. 선우같은 사람이 몇 번 생이 바뀌어도 죽도록 사랑할만한 여인네같지가 않더군요. 솔직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여자여야 하는데 어째 초딩흉내내고 징징대는 여자같아서요.
4. 조윤희는
'13.5.17 1:05 PM
(211.234.xxx.234)
어떤 드라마에서든 혼자 동떨어진 느낌이에요.조윤희 아니었음 더 떴을 드라마일건데 ㅠ.ㅠ
5. 노트북짱
'13.5.17 1:06 PM
(180.182.xxx.154)
저는 조윤희 괜찮았어요.
선우랑 잘 맞는것 같았어요.
선우가 민영 이 놀려먹듯하는것도 조윤희가 잘받아준것 같구요.
인남땐 유인나 연기를 넘 못해서리..전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그것보다는 나인의 조윤희가 더 나은것 같아요
못볼정도의 케미는 아닌듯.
드라마 보면 여주랑 전혀 안어울릴때는 남주도 잘 안살아요.
항상 드라마 보면 남주가 멋있게 느껴지면 받쳐주는 상대역 여배우와의 케미도 분명있기때문에 그런거거든요
보통 우린 상대 여배우에게 이입을 해서 그 남주를 바라보기때문에 느껴져야 되거든요.
전 글케 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그래도
'13.5.17 1:08 PM
(115.126.xxx.100)
20회에서 그동안 아쉬웠던거 그래도 다 보상해줬다 전 그리 생각하거든요.
20회에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특히 키쓰신에서 얼른~하고 애타할땐 ㅋㅋㅋㅋㅋ
7. ㅇㅇ
'13.5.17 1:09 PM
(218.38.xxx.235)
인남에서 유인나와 지현우의 재발견이라고 생각했는데....
8. ..
'13.5.17 1:15 PM
(210.216.xxx.160)
-
삭제된댓글
조윤희 괜찮지 않았나요? 요즘 같은 세상에 자연미인 보는 걸로 만족했어요^^;;;
9. 11
'13.5.17 1:15 PM
(1.236.xxx.118)
조윤희랑 안 어울린다구요? 에구..전 민영이랑 조윤희랑 딱 맞아서 완전 빠져서 봤는데..이진욱연기 잘하는건당연했고, 윗분 말씀대로 여주가 안받쳐주거나 남주와 케미가 안살면 아무리 남자가 연기 잘해도 빠지기 힘든거 같거든요.근데 조윤희는 잘 맞아 떨어진거 같아 좋았는데요..저만 그런가..하튼 울 신랑도 이제야 나인에 빠져서 완전 몰아보기 하고 있습니다.ㅋㅋ
10. ...
'13.5.17 1:26 PM
(211.202.xxx.143)
머..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전 조윤희가 하도 매력이 없어서 멜로 씬만 나오면 지루해서 혼났어요. 몰입이 안 돼서.
11. 기억의 여행
'13.5.17 1:42 PM
(183.102.xxx.20)
저는 긴 드라마에 몰입을 못해서
띄엄띄엄 봤어요.
일단 대사들이 드라마틱(?)합니다. 드라마인데 당연하지만 ㅋ
실지로 선우처럼 말을 하는 남자가 있다면
세상없는 여자들도 다 선우를 좋아할 것 같구요.
저는 민영이 좋네요.
옛날 만화영화 캔디같은 느낌.
속없어 보이고 해맑지만 순수한 캐릭터.
드라마가 무겁고 어두워서인지
민영이의 얼빠지 연기가 오히려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 드라마는 기억의 여행이네요.
우리들도 이따금씩 혼자 파고드는 기억속의 여행.
최면이나 정신과 심리치료처럼
지나간 기억으로 돌아가
그 때 미처 해결못한 것들을 해결하고 돌아와서
그 기억의 상처로부터 해방되는 여행이요.
그러나 때로는 그렇게 해서도 풀지 못 하는 숙제는
과거에 갇히 선우처럼 남겨둘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우리는 또다시 현재의 생활에서 늘 최선의 선택을 하며
미래 언젠가의 기억이 될 오늘을 사는 거죠.
12. 다람쥐여사
'13.5.17 1:45 PM
(122.40.xxx.20)
케미는 선우랑 영훈이가 충분히 줬으니. 만족합니다
13. ...
'13.5.17 1:49 PM
(211.202.xxx.143)
ㅋㅋㅋ 후반부에 멜로 강화된다고 해서 재미 없을까봐 긴장했는데 알고 보니 멜로는 선우랑 영훈이...
걱정하고 애닳아 하는 것도 영훈, 선우가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는 것도 영훈.
영훈이 같은 친구가 있었으니 선우 인생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그리고 '니 인생엔 나도 있었어'란 절절한 멜로 대사 하신 국장님. 둘 사이 케미도 좋아요.
14. ....
'13.5.17 2:00 PM
(220.86.xxx.221)
전 로.필2의 정유미와 잘어울렸다는 느낌.. 조윤희는 뭔가 겉따로 노는 느낌.나인에선 친구, 국장님이 더 애닳아하는것 같지요.
15. 11
'13.5.17 2:13 PM
(1.236.xxx.118)
기억의 여행님..와..멋있는 해설 감사.그 어떤 나인에 대한 해설보다도 이해가 확 닿아오네요.
16. ...
'13.5.17 2:30 PM
(211.246.xxx.122)
-
삭제된댓글
조윤희랑은 진짜 삼촌 조카같던데 ㅡㅡ
나인에 빠진동안 단 하나의 아쉬움이 여주인공이였죠
선우가 왜 쟤 땜에 목숨걸고 시간여행하는지 아리송해진달까?
한효주가 했더라면 대박이였지 않을까 싶네요
17. 저도
'13.5.17 2:33 PM
(223.33.xxx.138)
기억의 여행님 해석이 마음에 와닿네요.
가슴이 찡 눈물이 핑!
18. ,,,
'13.5.17 3:15 PM
(119.67.xxx.235)
아래 한지민 찬양 글 보니 한지민도 이 역할에 잘 어울렸을 듯 해요!
19. 저는
'13.5.17 4:56 PM
(14.52.xxx.59)
다 보고 며칠 지나니까 좀 맥 빠지는게
선우는 목숨 구하고,정우도 목숨구할것 같고,
사랑은 그대로 다 유지하면서 최진철만 쎄빠지는구나,,싶어서...
정우가 우유부단하게 그려져서 그렇지 법적으론 최진철보다 나쁜거 아닌가요?
과거도 자기네 유리한쪽으로만 바꾸네...싶더라구요 ㅠ
20. 오호
'13.5.17 5:44 PM
(218.38.xxx.105)
댓글들 참 좋습니다. 잘읽었습니다.^_^
21. 저
'13.5.18 1:43 PM
(99.42.xxx.166)
유인나 싫어했다가 그거조고 완전반했는데
조윤희는 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