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서태지라면...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3-05-17 11:05:29

대중들은 서태지의 (일부)팬들의 적극성과 위협성을 간과하고 있어요.

팬들의 따뜻한 사랑외에 .......지나치고 위협적인 집착을 보이는 싸이코팬들이

늘 서태지를 주시하고 있다는걸...모르겠죠ㅠ

서태지는 그 모든걸 당하고 염두해 두고 애인의 행동반경을 짜겠죠.

이은성은 공개됐으니 경호원 붙여서 평생 관리될 듯 싶어요.

'안전'을 위해서.

저같아도 그렇게 할거구요.

여러분들은 '옛 가수' 서태지겠지만...몇년전까지만 해도

서태지가 퍼스트클래스 타고 다니면 어떻게 알았는지

인근좌석에 팬이 앉아있고

일본에 거주했을땐 집에서 음악작업실까지 스토커처럼 몰래 따라붙는 팬들이

있었답니다. (뭐 심한건 글에 못옮기겠네요.)

서태지와 아이들 한창 활동할 당시  서태지 누나가 모여대 다녔는데

팬들이 학교도 찾아가고, 집으로 들어가는 누나 이도저도  못하게 하니까

팬들 아끼는 서태지가 무섭게 급정색하며 누나는 내버려두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가족의 사생활 안전엔 민감하게 굴었어요. 그때도.

애인생기면 잠수탈거란 예측은 서태지팬이면 가능한거였는데,

일반인들한텐 가두고 사육하는 변태로 보니 ㅠㅠ

40먹은 서태지 오랜팬이 욱합니다.

멀리 돌아돌아 80넘은 부모님과 몇년 효도하며 살겠다는데

행복은 못빌어줄망정 인격까지 의심당하며 성격파탄자로 몰리니 씁쓸합니다.

IP : 211.57.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5.17 11:18 AM (1.247.xxx.49)

    애절하네요
    다음 댓글 보니 거의 다 안좋게 얘기하던데
    수천명의 사람들이 의심하고 안 좋게 보는건 다 이유가 있겠죠
    배아파서 악플 단다고 하지말고
    이성들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

  • 2.
    '13.5.17 11:24 AM (211.57.xxx.106)

    이성까지 갈 얘기는 아니구요.
    특수한 한 사람의 인생이고 범죄자도 아닌데...가혹하다 싶어서요.

    다수가 욕한다고 이유가 있다는건 무책임하네요.
    수많은 악플에 선한사람들이 그만큼 쓰러졌으면 됐지.흠...

  • 3. ㅁㅁ
    '13.5.17 11:27 AM (203.226.xxx.188)

    헐. 악플 정당성을 다음댓글에서 찾는 사람도 있네. 유재석 김연아 악플도 수십수백개 저작하는데가 그런데 아녜요?

  • 4. ㅇㅇ
    '13.5.17 11:31 AM (180.68.xxx.122)

    싸이코팬들이야
    서태지가 되었건 그 부인이 되었건 가만 안놔둘거고
    서태지는 그에 맞게 방어 하면서 살텐데요
    이런걸로는 납득이 안돼요 납득이...

  • 5. ㅍㅍ
    '13.5.17 11:38 AM (1.224.xxx.77)

    서태지 은퇴 후 오사카 살던 시절도 극성 팬들이 서태지 집 건너편에 세 얻어서 카메라 설치 해 놓았었어요...지들끼기 동영상 촬영하고 히히덕 거리고....근데 한국서 어떻게 안걸리고 저렇게 연애가 가능한지 신기.....여행도 많이 다녔다면서....

  • 6. ㄹㄹ
    '13.5.17 11:42 AM (180.68.xxx.122)

    서태지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뭐.언제적 서태지라구요..

  • 7. ㅇㅇㅇ
    '13.5.17 12:11 PM (1.247.xxx.49)

    유재석 김연아 기사에 안티들이 악플 단다해도
    비율로 따지면 팬들 댓글이 더 많아요
    연아 기사에 악플다는 애들은 항상 뻔하구요
    팬 댓글이 더 많이 달리죠
    포털 댓글로 악플 정당성을 찾는게 아니고
    수천명의 댓글 99 프로가 안좋은 댓글이라면
    뭔가 있긴한거죠
    윤창중과 비교해서 좀 그렇지만
    윤창중 기사 댓글 99 프로는 욕댓글이고 1프로는 쓰레기 일베충 댓글입니다
    일반 연예인 기사에 달리는 댓글은 안티 반
    좋은댓글 반 정도 되죠
    네이버 네이트는 일베충들 놀이터가 됐지만 다음은
    그 그 정도까지는 아니죠

  • 8.
    '13.5.17 12:36 PM (39.7.xxx.151)

    이 글을 jyj 팬들이 보면 가소롭겠네요
    쉴드칠걸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690 초5 아들 밖에 나가면 집에 들어오는거에 감이 없어요 2 속터져 2013/05/17 660
253689 장미희 패션. 22 우와 2013/05/17 9,785
253688 바람떡 3 옛날생각 2013/05/17 1,207
253687 위대한 개츠비 보고 왔어요 9 배부른 개츠.. 2013/05/17 2,891
253686 저 빵(케익) 너무 자주 먹나요? 8 000 2013/05/17 1,767
253685 다른 집도 이렇나요? 4 오늘 2013/05/17 1,140
253684 가구에 핀 곰팡이 1 sos 2013/05/17 951
253683 (19금) 부부관계요 20 부부관계 2013/05/17 23,719
253682 채널A “광주폭동 때 머리 좀 긴 애들은 다 북한 전투원” 1 호박덩쿨 2013/05/17 1,108
253681 엄마께서 병원서잃어버리셨는데~~ 4 틀니 2013/05/17 1,181
253680 청계천 가려는데요 2 여름이다 2013/05/17 476
253679 어린이집 첨보내는데 월세인지 방몇개인지 쓰라네요 12 생활기록부 2013/05/17 2,355
253678 냉동 고기 해동안하고 후라이펜에 직접올려 구워도 될까요?? 고기 해동 2013/05/17 8,904
253677 아이들 키 정말 재미있어요.. 3 잠최고 2013/05/17 1,716
253676 오자룡 마지막회 함께 즐겨요~~ 37 오자룡 2013/05/17 2,748
253675 색깔 변한 마늘 먹어도 돼나요?? 3 간마늘 2013/05/17 1,348
253674 샌드위치 요리책 추천 부탁드려요. 1 레시피 2013/05/17 869
253673 (은평구) 엄마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2 마젠다 2013/05/17 4,542
253672 제 성격이 이상한건가요? 6 힘드네요 2013/05/17 1,030
253671 맛있는 사과 5 사과 2013/05/17 1,058
253670 “5·18 등 5공 때 역사 왜곡 막자” 서울대생들이 다큐 만들.. 7 세우실 2013/05/17 1,117
253669 짜증나!! 그날이 지났는데 그걸 안해요!! 4 WKwmd 2013/05/17 1,303
253668 신발 크게 신으시나요?? 8 발큰이 2013/05/17 1,512
253667 남친은 감찰조사받는데 ... 여행간다고 들떠있는 여친.. 17 .... 2013/05/17 3,648
253666 (은평구) 치매 어머니 오전 9시반경 역촌역 2번출구에서 나오신.. 6 마젠다 2013/05/17 2,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