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서태지라면...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3-05-17 11:05:29

대중들은 서태지의 (일부)팬들의 적극성과 위협성을 간과하고 있어요.

팬들의 따뜻한 사랑외에 .......지나치고 위협적인 집착을 보이는 싸이코팬들이

늘 서태지를 주시하고 있다는걸...모르겠죠ㅠ

서태지는 그 모든걸 당하고 염두해 두고 애인의 행동반경을 짜겠죠.

이은성은 공개됐으니 경호원 붙여서 평생 관리될 듯 싶어요.

'안전'을 위해서.

저같아도 그렇게 할거구요.

여러분들은 '옛 가수' 서태지겠지만...몇년전까지만 해도

서태지가 퍼스트클래스 타고 다니면 어떻게 알았는지

인근좌석에 팬이 앉아있고

일본에 거주했을땐 집에서 음악작업실까지 스토커처럼 몰래 따라붙는 팬들이

있었답니다. (뭐 심한건 글에 못옮기겠네요.)

서태지와 아이들 한창 활동할 당시  서태지 누나가 모여대 다녔는데

팬들이 학교도 찾아가고, 집으로 들어가는 누나 이도저도  못하게 하니까

팬들 아끼는 서태지가 무섭게 급정색하며 누나는 내버려두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가족의 사생활 안전엔 민감하게 굴었어요. 그때도.

애인생기면 잠수탈거란 예측은 서태지팬이면 가능한거였는데,

일반인들한텐 가두고 사육하는 변태로 보니 ㅠㅠ

40먹은 서태지 오랜팬이 욱합니다.

멀리 돌아돌아 80넘은 부모님과 몇년 효도하며 살겠다는데

행복은 못빌어줄망정 인격까지 의심당하며 성격파탄자로 몰리니 씁쓸합니다.

IP : 211.57.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5.17 11:18 AM (1.247.xxx.49)

    애절하네요
    다음 댓글 보니 거의 다 안좋게 얘기하던데
    수천명의 사람들이 의심하고 안 좋게 보는건 다 이유가 있겠죠
    배아파서 악플 단다고 하지말고
    이성들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

  • 2.
    '13.5.17 11:24 AM (211.57.xxx.106)

    이성까지 갈 얘기는 아니구요.
    특수한 한 사람의 인생이고 범죄자도 아닌데...가혹하다 싶어서요.

    다수가 욕한다고 이유가 있다는건 무책임하네요.
    수많은 악플에 선한사람들이 그만큼 쓰러졌으면 됐지.흠...

  • 3. ㅁㅁ
    '13.5.17 11:27 AM (203.226.xxx.188)

    헐. 악플 정당성을 다음댓글에서 찾는 사람도 있네. 유재석 김연아 악플도 수십수백개 저작하는데가 그런데 아녜요?

  • 4. ㅇㅇ
    '13.5.17 11:31 AM (180.68.xxx.122)

    싸이코팬들이야
    서태지가 되었건 그 부인이 되었건 가만 안놔둘거고
    서태지는 그에 맞게 방어 하면서 살텐데요
    이런걸로는 납득이 안돼요 납득이...

  • 5. ㅍㅍ
    '13.5.17 11:38 AM (1.224.xxx.77)

    서태지 은퇴 후 오사카 살던 시절도 극성 팬들이 서태지 집 건너편에 세 얻어서 카메라 설치 해 놓았었어요...지들끼기 동영상 촬영하고 히히덕 거리고....근데 한국서 어떻게 안걸리고 저렇게 연애가 가능한지 신기.....여행도 많이 다녔다면서....

  • 6. ㄹㄹ
    '13.5.17 11:42 AM (180.68.xxx.122)

    서태지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뭐.언제적 서태지라구요..

  • 7. ㅇㅇㅇ
    '13.5.17 12:11 PM (1.247.xxx.49)

    유재석 김연아 기사에 안티들이 악플 단다해도
    비율로 따지면 팬들 댓글이 더 많아요
    연아 기사에 악플다는 애들은 항상 뻔하구요
    팬 댓글이 더 많이 달리죠
    포털 댓글로 악플 정당성을 찾는게 아니고
    수천명의 댓글 99 프로가 안좋은 댓글이라면
    뭔가 있긴한거죠
    윤창중과 비교해서 좀 그렇지만
    윤창중 기사 댓글 99 프로는 욕댓글이고 1프로는 쓰레기 일베충 댓글입니다
    일반 연예인 기사에 달리는 댓글은 안티 반
    좋은댓글 반 정도 되죠
    네이버 네이트는 일베충들 놀이터가 됐지만 다음은
    그 그 정도까지는 아니죠

  • 8.
    '13.5.17 12:36 PM (39.7.xxx.151)

    이 글을 jyj 팬들이 보면 가소롭겠네요
    쉴드칠걸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977 남편이 승진에서 밀렸네요.. 10 ........ 2013/06/04 3,021
258976 고등수학 선행에 대해 여쭙니다 5 .... 2013/06/04 1,682
258975 보육교사 정말 힘든직업인가요? 12 사과 2013/06/04 3,725
258974 블라인드 주인...이번엔 비데...ㅠㅠ 8 비데 2013/06/04 3,354
258973 남편이 왼쪽가슴쪽이 답답 5 ... 2013/06/04 2,670
258972 공터의 개들 (강아지들이 컸어요) 5 얼룩이 2013/06/04 833
258971 자동차 좀 아시는 분께 여쭤요.(기어관련) 9 기어2단 2013/06/04 943
258970 유한대학근처 잘 아시는분~~ 10 도움 청해요.. 2013/06/04 683
258969 이보영 미스코리아 시절 사진有 17 카리아 2013/06/04 16,744
258968 초등수학을 포기하면 어떻게 되나요? 8 2013/06/04 2,018
258967 결혼할 인연이 없는 사람도 있는거 같아요 20 .... 2013/06/04 13,362
258966 안녕자두야 1편보신분 질문요..^^'; 11 자두야 2013/06/04 1,170
258965 울 강아지 지금 자는데 4 왜? 2013/06/04 1,314
258964 보통 생리대 몇종류나 구비해두시나요? 16 ... 2013/06/04 2,557
258963 서울로 대학교간 자녀를 두신분들 매일 통화하시나요? 11 엄마마음 2013/06/04 2,373
258962 독신으로 살 생각이면 사망 보험금 필요없을 까요? 9 독신생각 2013/06/04 1,987
258961 오늘 스타트렉 보고 왔는데 온통 베네딕트 생각만 나요^^ 9 완전 멋잇음.. 2013/06/04 2,010
258960 상어 1~3회 잘 못봤는데 대강의 줄거리좀 부탁해요 2 ... 2013/06/04 2,511
258959 허벅지에 화상을 입었는데요 2 허벅지 2013/06/04 677
258958 몇일전 헬스 1년에 건강한 떡대 됐다고 글올린 여자 - 전문가와.. 13 도와주세요 2013/06/04 4,894
258957 러버메이드 식기건조대 쓰시는 분~~ 2 타도에요 2013/06/04 1,967
258956 춘천 여행 5 ?? 2013/06/04 1,584
258955 남편때문에 빵터졌어요 10 유머 2013/06/04 3,502
258954 라식병원 4 천리안 2013/06/04 822
258953 경기 어렵다고 해도 잘사는 사람 많아요 6 ... 2013/06/04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