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조로 영화 보고 왔어요,
디카프리오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어제 영화보니 그도 나이 들었더군요.
원작이 워낙 유명하지만
아직 그 원작을 읽어보지는 않았어요,
제가 생각한 것과는 많이 다른 내용이더군요,
위대한.....이라는 제목이 붙어있어서 다른 내용을 막연히 기대했었나봐요.
데이지 연기한 배우도 정말 희고 예쁘더군요
1920년대 헤어스타일도 마음에 들었어요.
지금해도 세련되 보일 정도의 보브 컷.
그런데 한 가지
원작 읽으신 분들께 질문있어요.
데이지가 개츠비를 정말 사랑하긴 한 건가요?
원작에서는 그녀의 심리가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지 궁금해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개츠비 삶이 너무 가엾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