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단골손님이 있어요..
들어올때부터 씩씩대더니... 오늘 300만원을 사설배팅으로 잃었다고 하시더군요..
평소에 단골이시고 대화도 자주 나누었던지라.. 한마디 했어요..
" 우리가게에 토토나 경마하시는분들 따시는분들 거의 못봤어요.. 하지마세요.. " 그랬더니..
이분이 하시는말...
" 남자들은 항상 매사에 도전적이어야 해요.. 간이 콩알 만해가지고 무슨 큰일을 하겠어요?
그런거 하시는분들 배포하나만큼은 큰사람들이에요.. 그러다가 성공하는거에요.."
이말을 듣고 저는 "예 이천칠백원입니다" 빨리 보내고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