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3년 4월24일 12시 즈음이 되면!!! 나인~

밤밤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3-05-17 09:48:39

그동안 개고생하다가 죽은 큰선우가 애달파 마음이 아팠더랬어요.

그 험난한 모든 기억을 다 잃어버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선우가 얄밉기도 했어요.(어이~너무 나갔다~ㅋ)

근데요..

저는 2013년 4월24일 12시 즈음이 되면.. (20회에서는 2012년 12월이었죠?)

기억이 업뎃 되면서 어른으로 자란 어린선우가 모든걸 기억하게 되리라고..

그리고 그 시간 과거로만 가지 않으면 죽지 않는거 아닌가요?  

또 민영이도 영훈이도 정우도 모두 기억이 업뎃 되면서

그동안의 모든걸 기억하게 될거 같아요.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은 안계시나요?

월화 나인스페셜에 작가가 나와서 엔딩에 대해 이야기한다던데

저렇게 말해주면 정말 발뻗고 잘 수 있을거 같아요^^

아. 이제 나인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말이죠..ㅠㅠ

IP : 115.126.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7 10:04 AM (211.202.xxx.143)

    저도 나인 본방 사수하면서 '작가 언니, 지금 나 좀 보자' 했어요. 잠도 안 오고..19회에서 그렇게 사람 울려 놓고 20회에선 샤방하고 능글맞고 트라우마 별로 없는 선우가 민영이랑 연애질만 하고 있으니...그러다 30분 지나, 45분이 되어가자 슬슬 부아가 치밀더라고요. 작가 기자 회견 해라! 속 시원하게 해명해라!!! 93년에서 죽 살아온 선우가 잘 사는 건 좋은데 19회 동안 내가 감정이입하고 같이 울고 웃고 했던 선우는 어데로 갔냐고....이러고 한 이틀 보냈네요. ㅎㅎㅎㅎㅎ 이제 작가 해명 좀 들어 봅시다.

  • 2. 원글
    '13.5.17 10:09 AM (115.126.xxx.100)

    작가는 인터뷰에서 자신은 해피엔딩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거든요~
    이진욱과 감독님은 새드엔딩같이 느껴진다고 했구요~

    아마 이진욱과 감독님은 기억업뎃 되는걸 생각안하시고, 큰선우 작은선우 별개의 존재로 생각하신거 같아요.
    작가님은 기억업뎃 되고 두 사람은 동일인이다..고 생각하시니 해피엔딩인게 아닐까..

    암튼 작가가 해피라고 하니 제 기분도 해피로 만들려고 이리저리 머리굴려 생각해낸게 기억업뎃이네요.
    안그러면 정말 억울해서 저 못살아요..엉엉

  • 3. 원글
    '13.5.17 10:11 AM (115.126.xxx.100)

    에휴.. 지금 선우 세번째 메시지 영훈이가 듣는 장면 나오는데
    아주그냥 미치겠네요. 맘 아파서.. 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193 디지털파마하고왔는데요.수분크림추천좀... 2 헤어수분크림.. 2013/06/13 1,131
262192 좀전에 제습기 공구 남편 이반대 한다는 글쓴이입니다 1 제습기 2013/06/13 1,328
262191 서울 원룸.. 정말 포화 상태인가요? 집보러오는 사람이 없어요~.. 11 서울 원룸 2013/06/13 4,114
262190 삼성전자 주식 어떻게 전망하세요? 4 주식관련 2013/06/13 4,489
262189 40~50대 남자들....건강식품 어떤거 먹고 20 있나요? 2013/06/13 3,579
262188 아들의 실연 4 어떡해 2013/06/13 2,415
262187 현직 경찰마저..친딸 '노리개'처럼 성폭행 8 어휴 2013/06/13 3,413
262186 h몰에서 핍플랍슈즈색상요 6 해라쥬 2013/06/13 1,961
262185 불안해요 1 .. 2013/06/13 508
262184 외고 목표시 내신 따기 좋은 중학교가 유리한가요? 7 학교 2013/06/13 2,172
262183 애들은 같이놀기재밌는애가 인기짱같아요 2 애들 2013/06/13 772
262182 장화 어디서 사셨어요? 3 장화 2013/06/13 950
262181 김기덕 감독 새 영화 국내에서 개봉 불가라네요 13 dd 2013/06/13 2,883
262180 우유값이 12.5 % 오르는 건가요? 1 8월 2013/06/13 798
262179 이런 원피스 40대 초반 어떨까요? 20 원피스 2013/06/13 4,488
262178 이승철이 힐링에서 요리했던 곤약국수.. 1인분 양 차시나요? 1 곤약 2013/06/13 2,063
262177 으악 진짜 4명 겹사돈 맞나봐요. 28 .... 2013/06/13 19,554
262176 라네즈워터뱅크에센스.크림어떤가요?? 3 시에나 2013/06/13 1,268
262175 아기들이 절 너무 좋아해요.. 5 mi 2013/06/13 1,629
262174 시어머니 가방 8 ㅇㅇ 2013/06/13 2,454
262173 평등하고 좋은나라? 3 무책임 2013/06/13 574
262172 가정행사가 장사같이 흐르지 않나요? 3 ㄱㅅ 2013/06/13 1,522
262171 대첵없이 에어컨을 틀어데는 서울시 교육기관 7 dd 2013/06/13 1,036
262170 디카 사진 저장 어케해야하나요?? 3 사진저장 2013/06/13 876
262169 박원순 시장이 서대문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garitz.. 2013/06/13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