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러브레터 보고 있어요

그때는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3-05-17 00:58:04

ch cgv에서 자정에 시작했어요.

불법 비디오로 처음 보고, 영화관에서 개봉했을 때 보고.

얼마전에 다시 개봉했다던 때에는 못봤고요.

처음 봤을 땐 대학2학년생이었는데, 그 때부터 슬슬 재밌게 지내기 시작했을 때라 그 때 기억이 많이 나요.

 

지금은 남편이 내일까지 안오는 자유를 누리며 아이는 제 시간에 재워놓고

혼자 빨래 개면서 맥주 한 캔 마시면서 보고 있는데

그때랑 많이 달라진 생활 습관 ? 환경 ?이 재밌기도 하고 ㅋㅋㅋ

그때 알던 사람들은 제가 이러고 있는거 모를텐데 어디 연락처 알아내서 말할 것도 아니고해서

82에 일기 써요.

 

저녁 많이 먹어서 안주 없이 마실 맥주 찾다가  kgb 마시고 있는데,

이거 많이 취하는군요.

이것도 그때와 다른 점이네요.

맥주는 끝도없이 마셨는데.

 

그나저나 tvn에서 나인 전편 해준다는데,

러브레터에 아직 중학생 때 얘기가 하나도 안나와서 갈등 중이에요.

중학생 때 얘기가 재밌고 귀여운데 말이에요 !

 

 

 

IP : 58.226.xxx.1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5.17 1:01 AM (121.190.xxx.2)

    저도 지금 맥주 한캔 먹으면서 보고 있네요.
    내일 아침 일찍 어딜 가야 하는데 일어날수 있을지모르겠네요

  • 2. 그때는
    '13.5.17 1:05 AM (58.226.xxx.146)

    지금 중학생 시절 애기 나오는데, 맥주 한 캔 더 꺼낼까봐요. 재밌어요 ㅎㅎ
    저도 내일 오전에 영화 보려고 예매해놨는데,
    아침 먹이고 나가려면 부지런하게 일어나야 하는데 걱정이에요.
    지금같아선 나인까지 다 보고 밤 샐까 하고 있어요.
    중학생 이츠키 멋있어요. 쪼끄만게 ㅎㅎㅎ

  • 3.
    '13.5.17 1:08 AM (180.182.xxx.201)

    저도 보는중...저 후지이 이츠키는 지금 뭐하나요...순정만화 캐릭터 자체..

  • 4. 자야 하는데
    '13.5.17 1:12 AM (14.44.xxx.3)

    러브레터도 하지, 케베쑤 드라마채널에선 성균관스캔들하지...언제 잘지~
    지금 윤희의 취중진담에 걸오가 자기얘긴즐 착각하고 좋아하는 안쓰러운 장면이 나오네요.

    남자 후지이이츠키는 요근래 보니 훅 늙어버렸더라구요. 예전 이미지가 아님. ㅠㅜ

  • 5. ...
    '13.5.17 1:15 AM (223.33.xxx.62)

    원글보고 영화보다가
    댓글보고 드라마로 돌렸다가
    이밤에 볼게 너무 많아요 ㅠㅠ ㅎㅎ

  • 6. 자야 하는데
    '13.5.17 1:16 AM (14.44.xxx.3)

    그리고 저 얼마전에 러브레터 재개봉때 봤답니다. 저역시 예전 불법 비디오 시절에 본 게 다라 제대로 극장에서 보고 싶었거든요.
    아이구 그 감동이라니....다들 자막올라갈때도 꼼짝 않고 앉아서 OST들으며 여운을 느끼고 있더라구요. ㅜㅠ

  • 7. 그때는
    '13.5.17 1:19 AM (58.226.xxx.146)

    전 지금 나인 보고 있어요 ㅋㅋ
    러브레터 중간 광고 하는 틈을 타서.
    성스까지 돌려보는데 이거이거 바쁘군요.
    리모컨은 딱 지난 채널까지만 버튼 하나로 옮길 수있어서 .. 불편해요 !
    후지이 이츠키도 늙었군요. 곱게 늙어주지 ..

  • 8. ..
    '13.5.17 1:28 AM (116.126.xxx.142)

    아이가 만화채널 너무 많이 봐서 유선 끊었는데
    심심하네요

  • 9. 그때는
    '13.5.17 1:35 AM (58.226.xxx.146)

    아... 윗님 안타까워요.
    지금 막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자전거 보관소 장면이 나왔었어요~

  • 10.
    '13.5.17 1:44 AM (14.52.xxx.59)

    그 후지이 이츠키는 마누라 패서 이혼당했어요 ㅠㅠ
    그래도 여전히 잘생기긴 했더구만요

  • 11. 아이구
    '13.5.17 1:56 AM (58.125.xxx.29)

    아....
    이 영화에 나오는 후지이 이츠키들이....
    그땐 멋진 언니오빠였는데
    이제는 어린 학생들로보이는....쩝..ㅋㅋ
    저도 이영화 정말 좋아했어요

  • 12. 그때는
    '13.5.17 2:13 AM (58.226.xxx.146)

    얼마전 재개봉한다고 할 때 상영하는 영화관이 가까이에 없어서 못갔어요 ㅠ
    아이가 등원한 사이에 보고 와야 하는거여서.
    옛~날에 영화관에서 봤었어요. 동호회에서 상영관 빌려서 해줬던건가 싶어요.
    그때 쪼르르 다 옆에 앉아서 보는데, 불법 비디오에서는 못들었던 배경 소리들이 잘 들리고 그보다 제 옆에 앉은 오빠의 숨소리는 더 잘들리고 했던 기억이 ㅎㅎㅎㅎ
    좀있음 오겡끼데쓰까~ 나오겠네요.
    아아악 ! 나인은 드디어 놀이터 첫키스신 나오려고 해요.
    이거 뭘 보나요 !!! 이럴수 있는건가요 !

  • 13. ..
    '13.5.17 2:23 AM (180.182.xxx.201)

    그녀석은 여자애에게 참도 무뚝뚝하게 구네요..말도 툭툭,,전학간다고 말도 안하고..집까지왔으면서ㅋ 귀여운 시절이어요

  • 14. 역시
    '13.5.17 2:27 AM (122.34.xxx.119)

    감성을 자극하네요.
    대학교1학년때 첨봤는데 오겡끼데스카 에서 울컥 했더랬죠.

  • 15. 그때는
    '13.5.17 2:27 AM (58.226.xxx.146)

    무뚝뚝해서 더더더 귀여워요.
    여자아이도 눈치가 참 없고요.
    자전거 타고 가다 자기가 썼던 노란봉투 벗어서 여자아이 머리에 푹 뒤집어 씌운거~~~
    귀여운 추억이겠지요. 부러워요 ㅋㅋㅋㅋ

  • 16. 멋진인디아
    '13.5.17 9:02 AM (119.149.xxx.59)

    진짜 좋았던 영화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945 얇은 원피스 입을때 하체라인 안드러나게 하는 법 4 Line 2013/08/29 2,611
290944 남편이랑 이혼하고 싶어요 18 남편 2013/08/29 7,022
290943 전화영어 핸드폰으로 쉽게쉽게 카페라떼요 2013/08/29 1,209
290942 전자렌지가 꼭 필요할까요?조언 절실ㅠㅠ 28 살림줄이기 2013/08/29 3,832
290941 임산부는 유산균제재 먹음 안좋나요? 4 나라냥 2013/08/29 4,881
290940 내란음모 혐의 입증책임, 국정원에 있다 4 ㅍㅍ 2013/08/29 2,062
290939 근로정신대 할머니 돕는다더니.. 경기도 "예산 없어서&.. 샬랄라 2013/08/29 1,642
290938 부모복 타령하는 사람은 정치사회에 관심가져야 할텐데. ........ 2013/08/29 1,031
290937 공부기계로 사육된 아이 76 .... 2013/08/29 14,828
290936 오선화, 제주도 땅 구입에 누리꾼 “격분“ 1 세우실 2013/08/29 2,862
290935 아이 영어이름 골라주세요~~222 10 햇살 2013/08/29 3,298
290934 곰팡이냄새나는 양복 어떻게하죠? 1 2013/08/29 1,771
290933 즐겨찾기 한꺼번에 삭제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 2013/08/29 1,567
290932 박근혜 지지자 2명 총기로 위협 2 무식한 지지.. 2013/08/29 1,582
290931 옷은 정가주고 사는게 아니라는걸 또 배웁니다. 37 ... 2013/08/29 19,008
290930 오래된 아파트 감가상각 궁금녀 2013/08/29 2,822
290929 샌프란시스코에서 저녁 반나절 가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6 샌프란시스코.. 2013/08/29 1,920
290928 세기의 매력녀 모니카벨루치가 이혼했네요 11 파란 2013/08/29 5,086
290927 자매랑 사이좋으신분들 엄마아빠성격이어떠셨는지? 7 ... 2013/08/29 2,150
290926 다이어트를 하는 원동력-시어머니 6 .. 2013/08/29 3,132
290925 여유돈으로 하나 들까요? 3 변액연금 2013/08/29 1,935
290924 생활비 적게 쓴다고 한소리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2 .... 2013/08/29 1,542
290923 수원 광교는 어떨까요? 2 수원광교 2013/08/29 2,316
290922 강남구청역 부근에 계시면 오늘 점심에 여기한번... 7 윤주 2013/08/29 2,911
290921 내일도 비올까요? 4 파마하려는데.. 2013/08/29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