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지웁니다...

조회수 : 14,437
작성일 : 2013-05-17 00:56:36
감사합니다...
IP : 182.215.xxx.1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7 12:58 AM (211.187.xxx.226)

    대체 왜 결혼을 하셨나요...ㅠㅠ

  • 2. ㅇㅇ
    '13.5.17 12:58 AM (211.209.xxx.15)

    그 때 헤어지셨어야지 ㅜ

  • 3. ..
    '13.5.17 12:59 AM (1.225.xxx.2)

    평생을 가는 트라우마지요.
    그런데요 어떻게 날 땅에 몇번이고 쓰러질정도로 뺨을 때리는 남자와 결혼할 생각을 하죠?
    그건 이해가 안가요.

  • 4. ...
    '13.5.17 1:00 AM (182.218.xxx.191)

    결혼한 님의 잘못...

  • 5.
    '13.5.17 1:02 AM (182.215.xxx.19)

    너무 어렸기도 하고 너무 무섭기도 했고 내가 그만큼 잘못했나보다 싶기도 했어요 스물네살이니 어렸죠.. 이렇게 화날만큼 사랑한건가보다 했던거죠..

  • 6. oops
    '13.5.17 1:06 AM (121.175.xxx.80)

    그래서 꽃으로라도 때리지 말라고 했겠죠.
    폭력은 당하는 사람에게는 물론 행사하는 사람에게도
    어떤 식으로든 영원히 지워질 수 없는 트라우마를 남기는... 무서운 것이죠....ㅠㅠ

    이미 결혼한 10년의 새월을 거스를 수는 없고,
    남편분과 원글님께서 지금이라도 정신전문가에게 상담.치료도 받고
    두 분이 엄청난 정신적 노력과 각성의 자세로써 서로간에 진솔하게 노력하셔야 할 겁니다.

  • 7. 그런 결혼생활 해봤자
    '13.5.17 1:06 AM (124.5.xxx.172)

    님은 독립된 성인으로 평생 자기의견 제시조차 못하는거죠
    폭력 님이 저자세라 없었던거겠죠
    뺨 그렇게 연신때림 뇌에는 영향 안갈까요?
    폭력으로 신고하고 헤어졌어야죠.
    그게 사랑인줄 착각하신겁니까? 딸갖은 부모로
    그런ㄴ은 무섭네요!

  • 8. 판단 미스..
    '13.5.17 1:06 AM (125.135.xxx.131)

    그런 사람..헤어져야 해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그 일로 바로 끝냈어요.
    더 좋은 사람 만났구요.

  • 9. 실용적으로
    '13.5.17 1:09 AM (58.236.xxx.74)

    심리 치료받거나 불안해 하기전에 실용적으로 일단 특공무술 같은 거 간단히 배우세요.
    남편뿐 아니라, 누구에게도 완력으로 굴복하지 않을 자신감이 생겨요.
    님이 유단자면 남편이 그러게 못했을 거예요, 그리고 님은 실제 공포보다 훨씬 큰 공포를 내면화한거고요.

  • 10. 전에
    '13.5.17 1:11 AM (116.41.xxx.10)

    사귀던 남자가 비슷한 문제로 절 차에서
    때린 적이 있었어요.
    게다가 공업용커터칼까지 들고 나왔는데
    공포 그 자체였죠.
    평소 굉장히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폭행 후 바로 사과를 했지만
    원글님과 같은 두려움이 생기더군요.
    얼마 못 가 그 일로 헤어졌는데
    결혼을 염두해 둔 사람이라
    나중에 친정엄마가 그러시는데
    사주를 보니 손버릇이 사납고 욱하는 성질이 있더래요.
    엄마한테는 별 말씀 안 드렸지만
    그 사람과 헤어진게 얼마나 다행인 지 몰라요.

  • 11. 실용님
    '13.5.17 1:13 AM (124.5.xxx.172)

    그 특공무술은 어디감 배울수 있을까요?
    두 딸들 가르켜볼까 싶네요. 세상이 험해서요.

  • 12. 케바케인데
    '13.5.17 1:18 AM (58.236.xxx.74)

    동네별로 태권도장 5개 있으면 특공무술 도장 1개 정도 있어요, 동네이름넣고 특공무술로 검색해 보세요.
    조카 다니는 곳은 여자애들이 1/3이더군요.
    그곳은 경기도인데, 관장님이 재밌게 가르치쳐서 유독 여자애들이 많대요.

  • 13.
    '13.5.17 1:19 AM (182.215.xxx.19)

    상담까지 필요한 일인줄은 몰랐는데.. 십년전일을 꺼내며 같이 상담받잔 말은 못할거같아요 요새 무슨 문제가 딱히 있었던것도 아니고.. 물론 때린게 큰잘못이지만 저도 잘한일은 아니고요.. 그런말을 꺼내는 자체가 무서워요 그럼 그때 딴남자한테 한눈판얘기 나올텐데..

    바보같은 얘기 들어주시고 따뜻한말씀 건네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 14. 제가 쓰는 방법
    '13.5.17 1:23 AM (58.236.xxx.74)

    상담받지 않으시려면 녹음기에 녹음하시거나
    ]남편에게 그때 일이 얼마나 무서웠고 얼마나 괴로웠는지 편지를 쓰세요, 부치지는 말고요,
    전문가들 말로는 그렇게 해서 어쨌든 그 사건을 의식밖으로 끄집어 올려서
    사건과 이별하는 과정이 꼬옥 필요하대요. 그래야 마음이 더 산뜻하고 건강해 진대요.

  • 15.
    '13.5.17 1:38 AM (182.215.xxx.19)

    남편 잘못이라기보다는 제가 맞을짓을 했다고 생각했던거같아요 맞은 기억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지 치유가 필요한 상탠지는 몰랐어요..
    그냥 나름 잘지내는 부부라고 생각했는데.. 덧글읽고보니 일이 커지기전에 매번 제가 엎드리니까 그랬던건가 싶기도 하고요..
    많은생각을 하게되네요..
    남자들 다 그렇지만, 저희남편도 힘이세고 거구입니다 몸무게가 제 두배가까이 돼요..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

  • 16. ,,
    '13.5.17 1:45 AM (1.241.xxx.252)

    글쓴님 되게 순진하신건지 남편을 그정도로 좋아하신건지 나 같으면 한대만 맞아도 결혼약속이고 뭐고 당장 파혼인데 쓰러지도록 맞고도 결혼을 감행하시다니

  • 17. 마음이
    '13.5.17 1:48 AM (14.52.xxx.59)

    너무 아프네요
    님이 남편에게 말하지 못할것 같은데...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안녕하세요 재방보는데 아빠한테 엄청 맞은 아들이 마음을 안 여는게 나오더라구요
    방청객들도 다 울던데...
    저도 부모님 선생님한테 맞아본적 많지만,그렇게까지 심각한 트라우마는 없었거든요
    그냥 벌레에 물린거다,이런 정도로 생각하고 넘기세요
    이미 한 결혼이고,아직까지는 잘한다니 어쩌겠어요
    담담하게 쓰신 글이 더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 18. 제목보고 놀라 얼른 들어온
    '13.5.17 1:49 AM (121.176.xxx.238)

    일인..현재진행형인 줄 알고 당장 헤어지라고 하려고 급히 들어왔더니 제목과 많이 다르네요
    완전히 정신적으로 주눅이 들어있는 상태인거죠 남편의 무서움을 알았으니 화나게 했다가 또 맞을까봐..
    이런 경우는 부부 같이 상담받아야 하고 남편이 부인을 안심시켜 줘야 합니다
    그런데 결혼 후 지금까지 별로 행복하지 않았을거라 생각드는데요..

  • 19. 어후
    '13.5.17 1:49 AM (124.120.xxx.63)

    나원참. 물리적 힘에 이렇게 굴복하고. 자신이 비굴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땅바닥에 엎드려 사과 받아야 할 일인것을 십년동안 쫄아가지고

  • 20. ㅇㅇ
    '13.5.17 1:55 AM (118.42.xxx.103)

    남편의 소유욕과 집착을 사랑이라고 착각하시는거 같아요...
    거기다 남편의 큰덩치와 과거의 어마무지한 폭력에 겉으론 비위맞추며 잘지내시는듯 하지만, 속으로는 공포와 트라우마가 생긴 상태인거 갗아요...부디 치료해서 나아지길 바라고, 남편 눈친 보지 마세요...자존감이 중요합니다...
    단지 필요한건 남편에 대한 충성이 아니라, 배려구요...

  • 21.
    '13.5.17 2:03 AM (182.215.xxx.19)

    위로도 많이되지만 동시에 혼란스러워요.. 왜 결혼했냐는 질문을 받을정도로 잘못된일인줄은 몰랐어요.. 제가 원인제공을 했고 또 거짓말을 하며 양다리중이었기때문에.. 충분히 화날만하다고 생각했고요.. 때린건 물론잘못이지만요.. 사과를 받을일이라곤 생각도 못해봤고요.. 시작은 제잘못이고 또 맞은건 창피한일이라 베프한테도 말한적없는데..
    다들 어느정도는 남편눈치보고 비위맞추며 산다 생각했고.. 별 불만 없었는데.. 못느꼈는데..
    아까 저녁때 남편땜에 좀 많이 속상한일이 있어서 넋두리했지만, 이렇게 큰일인줄까지는 몰랐어서.. 혼란스럽네요..
    ㅠㅜ 댓글들 다시 잘 읽어보고.. 배우겠습니다.. 어느분 말씀대로.. 남편이랑 계속같이살거니까 이상태에서 좀더 낫게, 행복할수있게요.. 모두 감사합니다..

  • 22. ..
    '13.5.17 2:17 AM (211.176.xxx.112)

    양다리도 걸칠 만큼 본인 감정에 충실한 분이 그런 사람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의아하군요. 그러려면 뭐하러 양다리를 걸치신건지. 더 나은 배우자를 선택하겠다는 게 본심 아니었나요?

    심리적으로 왜곡된 회로에 갇힌 듯 보이는데, 이게 문제를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커질 수 있죠. 과거의 폭행 사실이 사라지는 게 아니기에. 저라면 이혼할 것 같습니다. 그 회로에서 일단 벗어나야 진도가 나갈테니까요.

    길 가다가 조폭에게 폭행당했을 때, 그 조폭이 미안하다고 하고 다시는 그런 짓 하지 않겠다고 한다고해서 그 조폭과 친구가 되는 사람은 없죠. 이미 신뢰가 깨졌기 때문에. 나를 한 인간으로서 존중하지 않음을 들켰기 때문에 친구가 될 수 없는거죠.

    정조의 의무를 지니는 결혼 상태에서도 설사 배우자가 정조의 의무를 위반했어도 그게 이혼사유는 될 수 있어도 폭행의 사유는 될 수 없습니다. 하물며 비혼 상태에서 양다리는 결별의 사유는 될 수 있어도 폭행의 사유는 될 수 없습니다.

  • 23. ..
    '13.5.17 2:31 AM (211.176.xxx.112)

    호두과자'13.5.17 2:25 AM (175.223.xxx.216)
    폭행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악인것처럼
    얘기들 하지만 이 세상에는 맞아도 싼일도
    많습니다
    ---> 양다리가 왜 맞아도 쌀 일이죠? 그 행동이 싫으면 헤어지면 되죠. 본인 행동이 싫다고 느끼는 사람으로부터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 분인 듯.

  • 24. l안타까워요
    '13.5.17 2:41 AM (175.118.xxx.41)

    아 어쩌다가 그런 일을 당하시고도 결혼을 감행하셨는지요 ㅠ

    처음 싹이 보일때 냉정하게 끊어 버릴 악연이었는데...

    언제나 조마조마 불편하게 어떻게 사시는 거에요

    저도 윗님처럼 호신술 배우길 추천합니다.

    언제 어떻게 그 욱하는 성질이 터질지 모르는데 제대로 방어하는 법을 이제라도 배우셨음 좋겠어요

    저도 님 덕분에 배우네요

    아무리 잘해줘도 편안함을 주지 못하는 남자와의 결혼은 결코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을요

  • 25. ㅇㅇ
    '13.5.17 2:47 AM (203.152.xxx.172)

    결혼후 외도를 해도 이혼을 하고 끝내든 위자료를 받고 끝내는 판에;;
    최대 봐줘서 홧김에 뺨한대 쳤으면 이해나 갑니다..
    땅에 몇번을 쓰러질정도로 맞았다니 에효~

  • 26. 호두과자님
    '13.5.17 2:59 AM (68.49.xxx.129)

    진심이세요? 저런 생각을 하는 분이 있다는게 무서워요

  • 27. 호두과자 이 사람!
    '13.5.17 3:06 AM (67.87.xxx.133)

    맞고도 그냥 사는 자기합리화 끝난 여자거나, 여자 때린 범죄가거나, 가정폭력범이 부모이름으로 있는 집에서 큰 왜곡된 영혼이거나 중 하나.
    원글님, 폭력에 굴복해놓고 문제인지도 몰랐다니, 님 자식에게도 똑 같이 가르쳐서 딸이면 남친에게 맞게 냅두고, 아들이면 때리게 냅두세요. 나이도 젊은사람이 블쌍합니다.

  • 28. 저분
    '13.5.17 3:23 AM (14.52.xxx.59)

    말이 심하고 말이 안되는거 맞지만요
    지금 어쨌든 표면상 평화롭게 사는 분한테 그 예전의 일 꺼내서 갑자기 이혼하란건 너무 무책임한 얘기죠
    제일 좋은건 원글님이 그런 계기를 안 만드시는거고(이미 지난일이죠)
    또 이해가 안가는건 그렇게 맞고 어떻게 결혼을 결심하셨는지(그러나 이것도 지난일이죠)
    근데 이미 다 저질러진 일이구요
    불행중 다행은 아직까지는 부인을 때리거나 하는 남편은 아니라는거죠
    언제든 욱할수 있다,는건 모든 남자에게 해당되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구요
    원글님은 싸움이 될때 그때의 트라우마로 접는다고 하셨으니
    어찌보면 표면상의 평화는 유지하실수 있어요
    그러니 자꾸 예전일에 얽매이지 마시고 남편의 좋은점,결혼생활의 즐거운 점만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는것도 중요하지만 과거에 매여서 앞으로 못 나아가는것처럼 막막한 일은 없어요
    남의 이목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지금 님이 이혼한다 그러면 다들 왜,뭐땜에,그 옛날일 들춰서???뭐 이런 반응일겁니다
    자꾸 뒤 돌아보지 마시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그리고 만에 하나라도 또 이런일이 생기게되면 그땐 폭력에 굴복하지 마시고
    좀더 의연하고 대차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29. ...
    '13.5.17 4:02 AM (67.87.xxx.133)

    윗불말씀 절대동감합니다. 지금의 가정의 평화가 폭력을 이용해서 만든 독재시대라는거요.
    독재가 좋다고 떠드는 사람도 있으니, 뭐 자기가 알아서 해야죠.

  • 30. 어쩌면
    '13.5.17 7:05 AM (121.55.xxx.165)

    원글님같은 사고방식으로 살고있을까요?
    대부분 여자들이 대강남편눈치보면서 비위맞추면서 살고있다고 생각하신다는게 놀랍네요ᆞ
    절대 그렇지않아요 ᆞ왜눈치를보며 살아야하며 왜비위를 맞춰주며 사나요? 뭐 죽을죄짓고삽니까?
    원글님 서로 동등하게 대우하며 서로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사는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ᆞ
    부부는 동등해야해요
    부부는 동등해야해요
    부부는 동등해야해요

  • 31. ...
    '13.5.17 7:32 AM (121.134.xxx.45)

    폭력적인 사람들은 폭력을 합리화시키죠. 상대가 바람을 펴서 정말 실망하고 화나도 아무나 폭력을 가할수가 없어요. 그 상황에서 남편분이 취한 행동인거에요 그게 곧 남편분의 인격적 한계고요. 사랑보다 사람이 중요한게 결혼인걸요. 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와 상대가 님에게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구분 못하신거 같아요.. 폭력을 가해도되거나 폭력으로 표현될수있는 뭐 그런 독한 사랑이요? 그런건 없어요 그건 사랑 아니에요. 님이 정말 소중하다면, 님이 그렇게 맞으면 얼마나 아플지 한번이라도 생각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불량식품이 자극적인 맛이어서 계속 먹게되는데 그럴수록 몸에 해로운것처럼요.. 그당시에 사랑 아닌걸 사랑으로 착각하신거 같아서 안타까움이 들어요.. 님이 남편분보고 두려움을 느끼시는데, 그런 남편분을 결혼상대로 선택하고 지금까지 지내신것은 님의 피학적인 기질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님의 잘못된 사고패턴때문에요..상담 꼭 받으시길 그냥 둔다고 회복되는 상처는 없어요 상처 꼭 치유하시길.. 그리고 그 상처가 관계에서 비롯된것이니 두분이서 같이 대화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 부분에서 해결이 안되면, 두분 사이에 폭력으로 인해 형성된 권력적인 관계는 현재 상태에서 더는 진전되기 힘들거라 예상됩니다.. 두려움보다 님의 행복이 더 중요하니, 용기내보세요..

  • 32. 폭행
    '13.5.17 7:37 AM (98.24.xxx.78)

    그건 절대 못고치는 고질병이죠. 이혼 하루빨리하세요

  • 33. ....
    '13.5.17 9:04 AM (112.144.xxx.226)

    호두과자는 좀 미치신듯,,
    그렇게 싫음 떠나는게 정상인거거든요 ㅡ,.ㅡ
    그리고 원글님,,,같이 사시겠다니 더 이상 드릴말은 없지만 정말 애는 낳지 마세요
    똑같이 괴물로 커나갑니다 남자애는 말할것도 없고 여자도애도 평생 트라우마에 빠져 고통스럽게 커나가요

  • 34. 마조히스트들은 맞아야 행복하다지요?
    '13.5.17 9:25 AM (182.172.xxx.240)

    ㅠㅠㅠㅠㅠㅠㅠㅠ

  • 35. ..
    '13.5.17 9:40 AM (68.110.xxx.179)

    트라우마로 남으신거예요. 빨리 치유하셔야 할텐데, 남편과 대화는 불가능하신가요 ? 남편분께 사과받으시고 용서하시는 과정이 필요해요.

  • 36. ..
    '13.5.17 10:50 AM (211.234.xxx.32)

    때리는 남자에게 사과도 못받을 정도로 맘이 약하신분이 어찌 양다리는 하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아님 전체적인것을 보고 판단하는게 어려우셨는지..
    지금 그러지 않은데 꺼내서 불화를 만들수는 없지요
    님안의 힘을 기르세요. 말을 하더라도 당차고 조리있게 하도록하고 님 잘못이 아닌거는 주눅들필요 없어요.
    지금부터라도 동등한 부부가 되기위해 노력하세요.
    남편덩치가 크다는데 또 맞을게 두려운건가요?
    그런상황와도 죽기 아니면 이혼 이라는 마음으로 하세요.

  • 37. ..
    '13.5.17 10:58 AM (211.176.xxx.112)

    댓글러 중에...

    언제든 욱할 수 있는 건 남자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동물도 욱합니다. 연쇄살인범도 욱해서 살인 저질렀겠죠. 가정폭력으로 사망하는 여성도 많은 나라에서 이렇게 남자 편 들고 싶은지. 일종의 스톡홀름 증후군 증세죠.

  • 38.
    '13.5.17 1:27 PM (223.62.xxx.155)

    힘내세요ᆞ

  • 39.
    '13.5.17 2:58 PM (122.37.xxx.113)

    남자가 주먹 한 번 써서 10년 편하게 살았네요.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아니라 무슨 고아원 원장님과 원생 관계 같다는.

  • 40. 돌도사
    '13.5.17 5:08 PM (211.229.xxx.41)

    계속 살 생각을 하신다면 당신은 바보입니다.
    남은 세월 아직 까마득합니다.무조건 헤어지세요.

  • 41. 해라쥬
    '13.5.17 6:01 PM (211.106.xxx.66)

    아직 앞으로 살아갈날이 많습니다 갑과 을의 관계가 아녀요 님 ... 그저 동등한 부부지요 제발 현실을 직시 하시고 남의 부부일에 헤어지라는 말은 안하는게 맞지만 이경우는 아니네요 원글님 친정 부모님을 생각해보세요 그러고 살라고 곱게 키우지는 않았을겁니다 님 남편은 한마디로 나쁜놈이에요

  • 42. 감주
    '13.5.17 8:42 PM (175.208.xxx.224)

    저...폭력으로 이혼했어요.
    앞의 글 없어서 전 못 읽었고요, 전형적인 스타일이신데.....몇문장만 봐도
    자기 나름의 논리에 갖쳐서 모든 문제가 남탓이신 분이고,
    결국 당하는 사람이 잘 못했다고 해야 문제가 끝나고
    끝내고 싶은 맘에 그런식으로 하면 그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문제는 절대 못고칩니다. 본인이 문제의식을 느껴서 치료받고자 하지 않으면
    폭력은 갈수록 더 심해져요.
    저는 나중에 실려갈정도로 맞고서야 이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도 문제고요....
    폭력은.....고칠수 있는 게 아닐껍니다.
    변호사와도 제가 혹시 개변할 가능성 없나 여쭈어보니
    지금은 이렇게 걸어와서라도 상담하지만......노년에 폭력때문에 이혼하겠다고 오시는 분들은
    걸어오시지도 못한답니다. 점점 더 강도가 심해집니다.
    어쩌셔요......위로가 되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그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189 주택청약종합저축 알려주세요 (염색약 추천 포함) 3 분양 2013/06/26 1,112
267188 스타벅스 와이파이 유료인가요? 27 달이 2013/06/26 18,230
267187 블랙마틴싯봉 가방 어때요? 1 가뱅인가벼 2013/06/26 1,251
267186 임성한 드라마 보면 웃긴게 10 ..... 2013/06/26 3,568
267185 끄라비 자유 여행에 대해 3 싱쯔 2013/06/26 1,677
267184 삼성전자 하락을 보니 며칠전 블로그가 생각나서요 2 현운 2013/06/26 2,582
267183 아이가 먹던 빵에서 날카로운 플라스틱이 나왔어요 2 빵순이 2013/06/26 652
267182 "KTX 경쟁체제 도입" - 이 말이 KTX .. 2 올게 오네요.. 2013/06/26 523
267181 시라노 연애 조작단 보다보니 혼자 보기 아깝네요. 1 솔방울 2013/06/26 1,493
267180 동유럽여행일정 중 어느것이 나은가요? 7 여행 2013/06/26 1,995
267179 기자라는 넘들, 연예인들 비리는 죽어라고 잡아내네요 4 근데 2013/06/26 1,148
267178 일말의 순정 보시나요? 저 지겨운 삼각관계로 끝까지 얘기 끌어.. 3 아우... 2013/06/26 949
267177 얼굴에 열이 나는데 안식네요.. 1 ... 2013/06/26 519
267176 이 분위기에 죄송합니다만.. 상추요(야채)~ 33 ..... 2013/06/26 4,467
267175 KTX 민영화의 시작 ? 1 ..... 2013/06/26 511
267174 방콕 수완나품공항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뭐하죠? 17 태국여행 2013/06/26 7,119
267173 정문헌은 아버지가 개누리쪽 의원이었네요 9 ㅡㅡ 2013/06/26 965
267172 아이패드5 세대 언제나오는지 아시는분계세요? 키움 2013/06/26 335
267171 친정부모님의 간섭 5 산길 2013/06/26 1,750
267170 진짜내가 한국사람인게 쪽팔립니다.. 5 진짜로. 2013/06/26 2,142
267169 브리지트 바르도 예전 화보를 봤어요 14 바르도스타일.. 2013/06/26 2,785
267168 김치 냉장고 딤채와 삼성 인터넷 구매시 ~~도와줘요 고민 2013/06/26 1,259
267167 여행패션보다 이해가 더 안가는 건 여대생 패션 11 Love 2013/06/26 5,072
267166 시어머니의 본모습을 알게되면서 너무 실망이네요 41 .... 2013/06/26 13,875
267165 [사용성조사 모집] 메모리시트, 자동주차 기능 차량 보유자 팀인터페이스.. 2013/06/26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