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잇 택배가 ~ 다른집으로~~
바지를 하나 샀어요 중요한건 제가 주소~
동수를 잘못적은거죠~ ㅜㅠ
아~ 슬퍼라
가지고오면 된다지만
제 사이즈는 빅사이즈
분명 뜯어봤을텐데~
부끄러워 못갑니다
어느날 포대자루만한 바지가 배송이 왔다~
흐미 그 분도 놀랬을겁니다
중요한건 여긴 관사라는 점~ ㅜㅠ
신랑이 가지고 온다는데 말렸네요
내돈은 이천오백원만 든거니
잊어버리자고~~
사실 제일 큰이유는 전 아파트에서
안 어울려요 때론 너무 외롭고 ㅜㅠ
그렇지만~~ 안어울려요
예전에도 글 올렸는데요
아파트에서 이사가고싶다
너무 힘들다(동네에서 아줌마들 사이에 일이 있었어요)
그 이후 안어울리는데요
좋은사람이 있어도 가까이 못가겠더라구요
에고~~
암튼 내바지 ㅜㅠ
그냥 잊어버려야겠죠~~~~~~
아 살 빼야지~~~
1. soulland
'13.5.16 11:56 PM (211.209.xxx.184)그러거나 말거나 철판 까시고.. 원글님 바지 찾아오세요~이름 잘못적힌 배송물 뜯어보는 사람이 있을까요?에구ㅜㅜ
2. 글쓴이
'13.5.16 11:56 PM (182.212.xxx.199)벌써 몇일이 지났어요
분명 택배에 제 전화번호도 찍혀있구요~
저두 미련한게 왜 이리안오지 싶어서 봤더니
주소가~~
전요 밖에서 우리아파트를 보면
꼭 다른세상같아요~ㅜㅠ3. ㅡ.ㅡ
'13.5.16 11:56 PM (182.219.xxx.16)본인 이름 아니면 안뜯어보는 사람이 더 많을껄요
찾으러 오겠지 하고 있을듯4. soulland
'13.5.17 12:02 AM (211.209.xxx.184)전에 그런적 있었어요. 저한테 다른분 이름의 택배가 왔는데.. 겉에 침구류 였나? 커텐이었나? 그랬는데.. 바로 연락처로 문자보내니 죄송하다고 하셔서.. (이사가신분인데 깜빡 예전주소적으신듯)찾아가시도록 경비실에 맡겨드렸어요. 사택에 살았을때였는데.. 퇴근하시고 찾아가시기로하셨구요.
5. ..
'13.5.17 12:05 AM (1.225.xxx.2)이름이 다른데 설마 뜯어봤겠어요?
6. 몇번
'13.5.17 12:41 AM (121.145.xxx.180)그렇게 잘 못 온 택배 받은적 있는데요.
내용물 뜯어 본 적 없어요.
전화해도 안받으면 그냥 반송합니다.
그러니 인터폰해서 미안하다 하시고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일단 인터폰부터 해 보세요.
그리고 설서 뜯어봤다 하더라도 아무도 바지 사이즈에 신경 안써요.7. 몇번
'13.5.17 12:44 AM (121.145.xxx.180)반대로 제 물건도 잘 못 배송된 적이 있어요.
이사했는데 친구가 이사한 줄 모르고 전주소로 택배를 보냈더군요.
전화번호는 제대로 쓰여 있었는데
그냥 반송했더라고요.
친구가 반송받고 어찌된 일이냐고 전화해서 알았어요.
그러니 이런저런 고민말고 그냥 인터폰하세요.8. ^^
'13.5.17 10:22 AM (223.62.xxx.10)신랑이 찾아왔어요 다행스럽게도 좋은 분이네요
뜯어봤다고 미안해하시더래요 자기껀줄알구요~
예~ 그럴수있죠~~ 사다놓은 커피라도 가져가라했는데도
그냥 갔다왔네요 관사다보니 작은일에도
예민하거든요~~^^ 훈훈하게 마무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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