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끼리 지하철 타구요..
제 관점에선 부모가 데려다주고==> 들여보내주고==> 나올때 픽업한다
가 안전할꺼 같은데, 그러면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과잉보호래요...)
일반적인가요?
초등학생이 자기들끼리 지하철 타고 놀이공원 놀러가서, 스스로 입장권 사고, 들어가서 놀고, 사먹고, 자기들끼리 지하철 타고 돌아온다는게....
저 어렸을 때는 상상도 못하던 일인지라... ㅠㅠ
여자애끼리 지하철 타구요..
제 관점에선 부모가 데려다주고==> 들여보내주고==> 나올때 픽업한다
가 안전할꺼 같은데, 그러면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과잉보호래요...)
일반적인가요?
초등학생이 자기들끼리 지하철 타고 놀이공원 놀러가서, 스스로 입장권 사고, 들어가서 놀고, 사먹고, 자기들끼리 지하철 타고 돌아온다는게....
저 어렸을 때는 상상도 못하던 일인지라... ㅠㅠ
지하철을 어느 정도 타야하는지..요?
그나마 롯데월드는 지하철로 바로 연결되니 다른데보단 나을 듯..
원글님보다 제가 조금은 나이가 어릴거 같은데요 (30중반이에요)
저 5학년 땐가 6학년 땐가 처음으로 친구들이랑만 시내버스 돈 내고 번화가로 놀러갔던 기억나요.
막 양식먹는다고 하면서 일인분에 2500원하는 돈까스도 사 먹고 팬시점 가서 볼펜도 사고 ^^
시간 약속 철저히 지키기로 약속하고, 중간 중간 엄마한테 전화하는거 정도 약속하시고 보내셔도 될 듯...
일산에서도 전철 한번 갈아타며 자~~~~알 가던데요.
음..님 말씀을 들으니 좀 안심도 되고....
반바지 입고 가겠다고 (그것도 핫 숏팬츠) 해서 안된다고 긴바지 입으라고 했더니 울다가 잠들었어요.
아, 난 고루한 엄마인걸까.... ㅠㅠ
저도 윗 기사 봤어요..
여자애들끼리는 절대 못보낼것 같아요
헉! 기사 지금 들어가서 봤어요...
어떡해요.... ㅠㅠ
친구들끼리 같다가 어떤 찐따 같은 새퀴한테 삥 뜯길 뻔 했네요. 롯데월드 가도 구석진 곳은 피하라고 하세요.
이 뉴스 보신 적 있으신가요?
청소년범죄 갈수록 대담·잔혹…강력범죄 5년새 2배 ↑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매매를 시키는가 하면 10대들이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해 숨지게 하는 등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흉악하고 대담해지고 있다.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매매를 시킨 A(16·여)양 등 2명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 앞 벤치에서 초등학교 6학년인 B(12·여)양과 C(12·여)양을 상대로 현금 5만원과 휴대전화 2대 등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다.B양을 성북구 미아동 한 모텔에 감금한 채 두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강요하고 8만원을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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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시 이 뉴스 보고 아이들끼리 절대 롯데월드 안보내리라 결심했었네요. 하지만 매사에 보호할수만도 없고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아이에게 너무 공포감을 심어주는 것도 안좋을 것 같고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관점에선 부모가 데려다주고==> 들여보내주고==> 나올때 픽업한다
위 방법을 추천해요. 아이한텐 어려서 안된다고 하시구요.
생각외로 많은 아이들이 롯데월드는 그냥 가더라구요.
전 애들만 들여보내는것도 기겁했는데 주위보니 애들만 들여보내는 엄마들이 많더라구요.
저 32이고요; 초 6때 친구들과 롯데월드 갔었어요.
집과 가깝긴 했지만요. 생각하니 그 시절은 지금보다는 덜? 위험했던지라.. 데려다주고 픽업이 좋을 것 깉아요.
무리 자율성을 주장하는 저도 결사 반대요!
"부모가 데려다주고==> 들여보내주고==> 나올때 픽업한다 "
이건 고등 때도 상황을 봐가면서 허락할 일입니다.
기사 정말 무서워요.. ㅠㅠ
절대 아이들끼리 보내지 마세요..
제가 나이많은거 인증인지 모르나, 저 어렸을땐 그보다 어릴때도 지하철 탔었어요! 친구들과 극장, 사생대회, 박물관 다 돌아다녔는데...
원글님 기억이 보편적인건가요?
내일이면요.. 완전 한두개도 못탈거에요.
저희 때 생각하고 당연히 되죠 라고 할랬는데ᆞᆞ
기사보니 절대 안되겠네요ᆞ의외로 사람많은 곳에서 다른사람들에게 관심없잖아요ᆞ구석진 곳도 많고요ᆞ 기사 보여주고 설득하면 안되려나요ᆞ? 울다잠들었다니 그맘도 이해되고ᆞᆞ
옛날에는 초등 6학년이면 친구들끼리
놀이공원에 갔다올수 있었겠지만
요즘은 세상이 하도 험해서
옷차림도 신경 쓰이고, 애들끼리는 보내기가
불안합니다.
이런 기사 뜨면 안보내고 이런기사 안뜨면 보내고...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늘 위험은 공존해요.. 기사보고 어떻다 할게 아니에요.
그렇다고 꽁꽁 가둬두고 키울수도 없고..
기사가 떴으니 그래도 한명은 잡혔네요... 오원춘 유영철 잡혔을때는 여자들
밤길 더 못다니고 요즘은 조용하니 좀 잘 다니고... 뭐 그런 차이.
중2 딸 시험끝나고 한시간 거리 롯데월드간다고 해서 안된다고 했어요.
전에 그 뉴스도 기억나고 위험해서 고등학생은 되야 한다고 말렸네요.
중2우리딸도 늘 불만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가는데..자기만? 못간다고..
저는 비교적 가까운거리지만..안보냅니다.
세상이 달라졌잖아요.. 저 어릴 적엔 5살, 6살 때 동네에서 나가 동네 친구들하고 어울려 놀았어요. 당시에는 지금처럼 차가 많지 않아서 동네 길(골목 아님)에서 놀 수도 있었고 주택들이 많이 동네 어른들이 어느 정도 보호자 역할을 해줬어요.(낯선 사람 접근하면 가게 아줌마가 유심히 보고 있다가 인터셉트해준다거나...)
지금 대여섯살짜리 아이를 아파트 놀이터에도 맘놓고 보내는 엄마가 있나요?
어릴 적 지하철타고 버스 타고.. 아이가 어리냐 애취급하느냐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둘러싼 주변이 얼마나 흉악해졌는가의 문제에요..
초딩6학년때 친구들 7명과 코엑스 쇼핑몰에 갔다가..
중딩언니 2명에게 삥뜯꼈어요.
7명이 2명을 못이겼다는..
그런경험때문에 그 다음 조심하게 되었지만
경험하기전에는 부모가 아무리 얘길해도 안듣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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