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먹는 걸로 유난 떠는 사람이 아닌데...
어차피 모두 다 유기농으로 먹이긴 힘들다는 생각으로... 두 돌 못 된 아기한테 시판 과자, 사탕도 사주고 하는 불량엄만데
오늘 아기 이모가 아기 밥 비벼 먹으라고 사온 백설 '밥이랑' 뒤에 적힌 원재료 표시를 보니 진짜 화가 납니다.
당근, 참깨, 계란, 김 대부분이 일본산이더라구요.
중국산은 하나도 없고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특가기획할 때 중국산 아닌 일본산을 썼나요? 솔직히 방사능 사태 이후 부터 아닌가요?
저질 원료 싼 가격에 덤핑으로 들어와서 특가 기획이랍시고 아이들 먹일 제품이나 만들고!!!
로보카폴리 스티커도 들어있던데...이딴 걸로 유혹해서 아이들에게 먹이게끔 하려는 속셈이 정말 우리 나라 '대기업' 답네요.
그리고 일본 방사능 터지고 나서 우리 나라 분유회사들이 원산지 표시하고 일본산은 안쓴다고 했던 거 같던데
또 모르겠어요.
분유회사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남양'이란 회사의 도덕성부터가 가관인데......
정말 우리나라 대기업 부터가 이런데 뷔페 초밥집에 들어가는 생선이나 시장 좌판에 생선은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