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몸이 아프고 남편은 이기적이라
우리 애들 진짜 방안퉁수로 크네요
중학생이 되도록 절에 한번 못간 큰애부터
내일은 제가 작정하고
몸 질질 끌고라도 델고 가려 맘먹었는데
절 잘 다니는 친구가 연락이 안되네요 ㅜㅜ
종로 근처 인사동 가까운 곳에
유서 깊은 절이 있다고 친구랑 지나다 들른 적 있는데
그 절에 델고 갈까요?
연등이 죽 매달인 모습을 티브이에서 보기도 했는데
지금은 티브이도 고장나서 뉴스도 못보여주네요
절에 그냥 갈게 아니고
내일 행사 같은 거 할거 같은데...
그 시간에 맞추어 가는게 좋겠지요?
아고..
낼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해야 하는데
암것도 모르니 답답하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