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청년이 어찌 사투리 고쳤을까요

유아인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13-05-16 21:42:47
유아인이 대구 출신이라네요.전 몰랐는데 이번에 친척 모이니..
시조카랑 같은 학교선배니 마니..
근데 저리 사투리를 완벽 고치다니..헐.
IP : 114.207.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찍 시작
    '13.5.16 9:45 PM (58.236.xxx.74)

    중졸인가 고교중퇴인가, 되게 일찍 상경해서 연기수업도 일찍 받고.

  • 2. ,,,
    '13.5.16 9:46 PM (119.71.xxx.179)

    신동호씨도 대구출신인데, 사투리 없더라고요?

  • 3. ...
    '13.5.16 9:46 PM (14.46.xxx.6)

    완벽 고치기 어렵지 않아요....울아들 유치원때 소꿉놀이 할때는 서울말? 쓰더라구요..티비노출이 워낙 많이되니그렁가...-- 어려서부터 엄마아빠 사투리 써도 티비만 틀면 서울말 나오고 만화더빙도 서울말인데 뭐 완벽 고치기 어렵지도 않죠.손예진도 대구출신인데 별로 티 안나잖아요.

  • 4. 생각보다는
    '13.5.16 9:49 PM (58.236.xxx.74)

    고치기 쉬운 건 아니래요.
    이준기의 경우, 사투리억양으로 캐스팅에서 번번이 탈락해서
    볼펜물고 라디오 따라하며 독을 품고 겨우 고쳤대요.

  • 5. ..
    '13.5.16 9:56 PM (39.121.xxx.49)

    사투리도 사람에 따라 좀 달라요.
    언어쪽이 좀 발달한 사람은 쉽게 고치구요..
    저도 대구출신인데 서울로 대학가도 친구들이 대구출신이라하면 거짓말하지말라고 할 정도로
    사투리 안썼거든요.
    근데 어떤친구들은 억양이 정말 안고쳐지더라구요.

  • 6. ...
    '13.5.16 9:58 PM (180.182.xxx.153)

    경상도라도 경북 사투리는 표준말로 교정하기가 쉬운(?) 편입니다.
    경남에 비해 억양이 부드럽거든요.
    경남, 특히 부산같은 바닷가쪽 사투리는 완벽한 교정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제가 경험자라예. -_-;;
    부산에서 어릴 때 올라왔던지라 90% 정도는 서울말을 쓰지만 가끔씩 튀어나오는 10%의 억양은 어쩔 수 없더라는....쩝~

  • 7. ...
    '13.5.16 10:02 PM (211.177.xxx.70)

    윗분말처럼...부산분들은 정말 억양이 있어요..서울에 올라와서 20년을 살고..애까지 낳았지만..자식들이 토종 서울애들도 억양이 있더라구요...부모의 영향인듯해요... 그에 반해 경북출신들이나 전라도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 8. 속삭임
    '13.5.16 10:25 PM (112.172.xxx.99)

    제 지인도 표준어 구사하는 사람이 있어요. 경북출신이고 대학때 상경한 케이스.

    그런데 후천적으로 표준어 구사하는 분들 특징이 말이 좀 느려요. 그리고 문어체를 씁니다.

  • 9. ..
    '13.5.16 11:10 PM (112.144.xxx.115)

    저 완전 사투리 심한 시골서 살았는데 표준말 써요..어릴땐 그게 스트레스였어요. 다들 사투리 쓰는데 전 꼭 도시서 서울서 전학왔냐고..ㅠㅠ..지금도 제 고향 밝히면 다 놀래요. 하나도 사투리 없다고..아마 유아인도 사투리가 심하지 않은듯..그래도 친한 친구들끼리 대화할때 조금은 나오더라구요(예전 론치라이프?? 프로그램 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072 노인들은 31살이면 심각한 노처녀라고 생각하나요? 28 ㅁㅁ 2013/06/28 4,036
268071 한의원가야하는데,,, 미적거리고있어요 식은땀 2013/06/28 378
268070 오이지가 많이 생겼는데 오이지로 뭐해먹어요 ? 5 오이지부자 2013/06/28 1,235
268069 농촌에 아이스커피믹스vs그냥커피믹스 11 호리병 2013/06/28 1,722
268068 배고파죽겠어요.제발 알려주세요. 6 배고픈돼지 2013/06/28 1,325
268067 일본 동경은 방사능 문제 거의 없습니다. 60 답답해서 2013/06/28 12,123
268066 어린 딸의 성장앨범에 넣을 좋은 문구 추천 부탁드려요...꾸벅 3 초보엄마 2013/06/28 2,440
268065 집에 부부 두분만 사시는분들 19 덥다 2013/06/28 3,726
268064 NLL 역풍~ 박그네 긍정평가 54%로 급락 15 사필귀정 2013/06/28 1,543
268063 나이많은 강아지 스케일링좀 여쭤볼께요. 10 불쌍한 울강.. 2013/06/28 2,430
268062 새누리 ”어제 대표님 발언 유출자는 김재원” 카메라에 딱 걸려 .. 4 세우실 2013/06/28 1,046
268061 주위사람들이 일반대학원을 권하네요 3 더위 2013/06/28 1,013
268060 워킹맘들은 방학때 자녀 어찌하시나요? 1 워킹맘 2013/06/28 711
268059 1박2일 영월편, 어찌 찾아서 볼까요? 4 영월 2013/06/28 1,725
268058 장염이 왜 걸리는건가요 3 오월애 2013/06/28 1,676
268057 체인점 헤어샵에서 머리 코팅가격은 얼마쯤이에요? 혹시 아시는.. 2013/06/28 5,622
268056 서울시의원들 3일째 서울시에 돌직구~ garitz.. 2013/06/28 506
268055 저만 몰랐나요 가전제품 as 할때.... 67 3여름 2013/06/28 11,038
268054 본문 지울수도 있을거 같아요...조송해요답변좀 부탁드려요 11 .. 2013/06/28 1,580
268053 발 볼 넓은 사람, 크록스는? 4 sks 2013/06/28 2,007
268052 산아래 그릇 어린왕자 2013/06/28 717
268051 루비 덕분에 13 ... 2013/06/28 3,038
268050 남북 정상회담 전문을 읽어본 소감은.. 13 Common.. 2013/06/28 1,340
268049 학군이 뭔지 1 푸른하늘아래.. 2013/06/28 786
268048 유리매트 환경호르몬...연관성있을까요? 네츄럴 2013/06/28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