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만 크면 된다는 식으로 먼저 소리내고 화내고 자기 말 하는 사람...
이런 사람앞에서 논리있게 또박또박 말하며 같이 말하고 싶은데...
이 머리가 돌아도 입으로 나오질 않고 단조로운 말만 하고는 끝낸후
이 말도 저 말도 아주 잘 말합니다...혼자서...
속에선 부글부글 거리고 심장은 쿵캉쿵캉
다 끝난 뒤...그 사람도 없는데 저혼자서 아주 말 잘 합니다.ㅠㅠ
뒤에 말이죠....
실컷 쏟아내고도 화가 안풀려 저자신더러 바보 바보 바보 라고 자책합니다.
업무적으로 마찰이 생겨 언쟁을 하게 될때
저는 그저 바보가 된거 같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언쟁에 유리한 사람은 남편밖에 없습니다...ㅠㅠ
싸움 잘할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소리내어 책을 읽어볼까요?? 아님 웅변이라도 배워야하나???
정말 화가 화가 너무 납니다....
ㅠㅠ
근데도 뒤에서 후회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