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에 수건 몇장 쓰시나요?

궁금이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13-05-16 19:21:30
저는 2-3장이요.
아침에 한장, 저녁에 한장, 가끔 낮에도 한장씩 쓰니 2-3장정도요.

그리고 집에서 입는 옷은 매일 갈아입거든요.
잠옷이 딱히 없고 추리닝이나 원피스, 목 늘어난 티셔츠 등등을 안 버리고
집에서 잠옷대신 입는데 매일 갈아입어요.

그러니까 주말만 되면 외출복, 집에서 입는 옷, 수건까지...
아.. 베게도 매일 갈아줘서 그거 빨래감까지...
이불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갈아줘요.
(이건 고양이때문에 꼭 해줘야함.)
빨래감이 장난아니예요 ㅠㅠ

위생상 상관없다면 수건은 아침에 쓴 거 말려서 저녁에 쓰고
집에서 입는 옷은 며칠 입고 그러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요ㅠㅠ 티비에서 진드기 영상 본 뒤
하루이상 입으면 간지러운 기분이라..)
보통 다른 가정은 어떤가요?
저희 엄마는 극성이라 저한테 뭐라 하시긴 해요 ;;
IP : 115.31.xxx.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16 7:24 PM (203.152.xxx.172)

    저는 집에서 입는 옷은 2~3일 입고
    수건은 하루에 한장 쓰고
    뭐 이불이나 패드는 바쁠땐 한달에 한번 빨때도 있고.. 2~3주에 빨때도 있고 대략 그때그때달라요 ^^

  • 2. ....
    '13.5.16 7:26 PM (211.210.xxx.62)

    이틀에 한장씩 쓰는것 같아요.
    식구마다 다 따로 사용하는데 다들 그정도 텀으로 사용하고
    샤워 자주 하는 날은 더 많이 사용하고 그렇죠 뭐.
    축축한건 다들 싫어해서요.
    잠옷도 매일 갈아 입는다니 대단하시군요.

  • 3.
    '13.5.16 7:27 PM (203.226.xxx.62)

    저는 집에서 입는 옷은 여름엔 하루, 겨울엔 2~3일?
    수건은 하루 2~4장 쓰구요.
    이불은 한달에 한번 정도요~

  • 4. 진짜
    '13.5.16 7:31 PM (219.254.xxx.199)

    빨래감 장난아니겠네요. 본인만 부지런하다면야......
    저희는 맞벌이에 3식구인데 일주일에 통돌이 세탁기로 적으면 절반, 많으면 거의 가득. 이렇게 한번 하면 땡
    이불 자주 안빨고, 베개도 이불빨때 같이, 수건은 말려서 다시 써요. 냄새나면 빨고..
    너무 깨끗하게 살아도 면역력 약해져서 일명 '엄마가 만들어 주는 병'이란게 선진국에선 많다네요.

  • 5. ㅠㅠ
    '13.5.16 7:33 PM (125.176.xxx.188)

    깔금한게 아니라 강박증 같아요

  • 6. ㅠ.ㅠ
    '13.5.16 7:33 PM (58.227.xxx.46)

    제가 완전 더러운 삶을 살고 있군요

    전 수건은 2-3일,,, 어떨땐 하루에 2개
    그때그때 다르구요

    집에서 입는 옷은 여름 제외하고 일주일씩 입어요
    딱히 뭐가 묻는다거나 더럽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이요

  • 7. 난 막 더럽나?
    '13.5.16 7:36 PM (115.21.xxx.247)

    저희 집은 어린애들 전용 수건, 남편수건, 내 수건, 손만 닦는 수건, 이렇게 4장 걸어놓고 쓰는데요,
    2-3일에 한 번 씁니다. 샤워는 운동하는 데서 하고, 애들 수건은 엄청 큰 비치 타올용이라서 그렇게 매일 빨 만큼 젖지도 않는데요. 대신 수건은 매번 삶습니다. 세탁기가.

  • 8. ..
    '13.5.16 7:38 PM (112.168.xxx.32)

    혼자 사는데 두장 써요
    아침에 머리 감을때 한장하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한장이요

  • 9.
    '13.5.16 7:40 PM (203.236.xxx.97) - 삭제된댓글

    맞벌이 사십대 식구네명이요

  • 10. 아..
    '13.5.16 7:47 PM (115.31.xxx.53)

    전 혼자 살아서 딱히 부담될 정도는 아닌데 ..
    티비에서 진드기 영상 본 뒤 너무 놀라서 그 이후부터 그러거든요.
    (그러면서 고양이는 키우는 아이러니 ㅜㅜ;;;)
    옷은 2-3일도 괜찮겠네요.
    어짜피 저녁때와 밤에 잘때만 입으니 ㅎ

  • 11.
    '13.5.16 8:03 PM (175.212.xxx.175)

    청결도 좋지만 물과 전기도 좀 아껴주세요..

  • 12. 고양이나 개는 없지만
    '13.5.16 8:05 PM (121.190.xxx.2)

    남편이랑 저는 각자 아침 저녁으로 한장씩 쓰고
    아이는 아침에는 샤워 안하고 세수랑 양치만 하니까
    이 수건은 잘 걸어놓고 데가 낮에 손딱고 할때 쓰고
    아이 저녁때 샤워하면서 한장 이러니까 매일 하루에 5장
    쓰네요.
    침구는 매일 레이캅으로 밀고 1~2주에 한번 세탁해요.
    옷은 낮에 집에서 입는옷은 2~3일에 한번 갈아 입고
    잠옷도 별도로 입고 이것도 2~3일에 한번 갈아 입나봐요.
    회사 다닐때도 출퇴근 복장 집에서 입는옷 잠옷 이렇게
    다 따로 입다보니 빨래가 늘 많네요
    대신 세탁은 많이 분리하지 않고 흰색류옷이랑 색깔 있는거랑 이정도만 분리해서 세탁하네요

  • 13. 호호
    '13.5.16 8:29 PM (121.188.xxx.90)

    과하게 부지런하신듯 싶습니다.
    놀라고 갑니다. ㅎ

  • 14.
    '13.5.16 8:40 PM (121.159.xxx.91)

    수건은 샤워를 할때마다요
    여름엔 매일, 겨울엔 이틀에 한개..
    아침에 세수하고 걸어놨다가 퇴근하고 와서 샤워하고 그 수건 다시 쓰고 빨래통으로 고고씽..
    겨울엔 매일 샤워를 안해서 이틀 쓰고요

  • 15. ..
    '13.5.16 9:29 PM (121.135.xxx.39)

    4인가족 수건은 하루 최소 10장은 쓰고 옷은 매일 갈아 입어요
    세탁기 날마다 돌리고 이불은 2주에 한번 시트나 베개커버는 일주일에 두번
    세탁합니다.

  • 16. ...
    '13.5.16 10:00 PM (112.149.xxx.62)

    수건을 어떻게 말려서 다시 써요. 저는 못 하무니다.
    저는 일인당 한장씩 저녁 샤워 후 쓰고 아침엔 한장으로 네명이 세수하고 쓰고 낮엔 뭐 수건 쓸 일도 없고 핸드타올로 화장실 다녀온 후 손 닦고 ... 저도 실내복 하루에 한번씩 갈아입다보니 매일 빨래가 넘쳐나요. 하루라도 밀리면 ... ㅡ.ㅡ. 이삼일에 한장 이라는 분 비위 극강 이시네요.

  • 17. ㅍㅍ
    '13.5.16 10:13 PM (175.223.xxx.6)

    와 제 남편이랑 비슷하신 분 만났네요
    전 저희집만 그런줄 알았어요
    저희집도 세수 한번 하면 바로 빨래통 가요
    세탁기 매일 돌립니다
    수건 말렸다 쓰면 남편이 질색합니다

  • 18.
    '13.5.16 10:20 PM (175.210.xxx.159)

    수건을 말렸다 쓰신다니;;;
    수건은 씻을때 마다 새것으로 써야하고
    빨래 할때 마다 삶아야 한다는 82 선배님들이 그리울 정도네요.
    더러워서 어떻게 그렇게 살아요? 손빨래를 하는것도 아닌데... 세상에나.
    아무리 집에서만 입는 옷이라지만
    매일이 아니라면 이틀에 한번은 갈아입어야죠.
    가만히 있어도, 잘때도 땀이 나오고
    음식할때 튀기도 하고, 설거지 물이 튀기도 하고 그러는데....
    신기하네요. 전 주변에 수건 말렸다 쓰는분도 없거니와 집에서 옷을 그렇게 계속 입는다는 분도 없어서요.

  • 19. 그런가요..
    '13.5.17 9:27 AM (110.10.xxx.184)

    한번쓰고 세탁하는게 보통이예요? 전 다 저처럼 하는줄;; 샤워하고 난 다음 수건걸이에 바로 걸어두면 금방 말라서 뒷날까지 쓰고 뒷날 물기있을때 욕실 거울까지 닦고 세탁하는데.. 욕 바가지로 먹을 일이었군요 ㅠ

  • 20. 궁금이
    '13.5.17 3:11 PM (115.31.xxx.53)

    아끼긴 아껴야겠어요. 마당 있는 집이라 해 짱짱할 때 널면 기분도 좋고 그랬는데
    하루하루 빨래가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거든요. ㅜㅜ
    어떻게 아낄지는 좀 생각해봐야할 듯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440 아래 멘사회원님 글 읽고... 10 해피보이즈 2013/06/25 1,864
266439 팥빙수용 유리그릇은 어디서 사나요? 1 팥빙수 2013/06/25 452
266438 영국사시는 분들~ 대답해 주세요^^ 1 질문이요!!.. 2013/06/25 735
266437 와인보관 어떻게하세요? 2 와인중독 2013/06/25 990
266436 한혜진 여자로서 정말 부럽네요! 3 부럽! 2013/06/25 2,881
266435 (펌) 기성용-한혜진 셀카.jpg 6 예쁜 커플 2013/06/25 9,764
266434 한국, 미국, 프랑스,영국의 중산층 기준이래요 6 중산층 2013/06/25 4,460
266433 솔직히 한혜진 14 ㄴㄴ 2013/06/25 13,699
266432 [단독]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수행 박비서관 감춰둔 비망록 공.. 7 호박덩쿨 2013/06/25 1,988
266431 컴퓨터 보다보면 광고창이 자꾸 떠요.ㅠ .. 2013/06/25 2,015
266430 우리 강아지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요 2 어쩌나 2013/06/25 1,054
266429 손연재 갈라쇼 출전안하면 국대탈락시킨다고 협박했다네요 (기사있음.. 11 ... 2013/06/25 4,637
266428 伊법원,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에 7년형 선고 2 손잡고같이 2013/06/25 656
266427 노 전대통령의 발포명령에 일본함 회항 3 촛불 2013/06/25 1,122
266426 롯데 세븐일레븐 아시죠? 편의점 사업 잘 보고 해야겠어요. 어찌.. 2 미식가 2013/06/25 2,293
266425 5세아이 말더듬때문에.. 센터다녀와서 더 혼란스럽네요. 6 고민맘 2013/06/25 4,239
266424 헨리키신저가 NLL은 국제법을 위반한 불법이라고 말했군요. 2 미 국방장관.. 2013/06/25 886
266423 새대가리당은 진짜 국익에 관심없네요~ 12 ㅉㅉ 2013/06/25 1,256
266422 아오 저 끔찍한 고양이 울음 소리 41 애 우는 소.. 2013/06/25 15,725
266421 이런 머리스타일 하고싶은데 뭐라고 해야~(맥라이언) 2 .. 2013/06/25 2,922
266420 유치원서 수영장 간다는데 보내도 될까요? 13 2013/06/25 1,275
266419 기성용은 좀 철이 없어 보여요. 44 ... 2013/06/25 17,449
266418 집에서 바퀴벌레 봤어요ㅠㅠ 4 ... 2013/06/25 1,420
266417 후우...장옥정 내일이 마지막 방송이네요... 2 ... 2013/06/25 1,776
266416 근데 한혜진은 콧구멍이 왜이리 들렸나요? 19 관찰 2013/06/25 1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