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시방 다니는 아이 어떻게 혼내야할까요

당황한 엄마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13-05-16 17:06:18

초6 남자아이입니다. 나름 모범생입니다만 초5 후반기 들어 친구들과 가끔 피시방을 가곤 하더라구요. 제가 알고도 모른척 할때도 있고 혼내거나 여러말로 타일렀어요. 자주 가거나 일정하게 가는건 아닌것 같아요.

아이가 야한거 검색하다가 혼난적도 여러번 있구요.

공부는 잘하고 집중도 잘하지만 컴퓨터를 너무 좋아해요. 게임이나 게임관련해서 검색하는걸 너무 좋아해요.

게임은 주말에만 한시간씩 하게 하고 집에 있는 컴퓨터는 모두 차단프로그램을 깔아서 평일에는 게임을 못해요.

평일에도 공부를 다하고 게임관련 검색시간을 30분정도 준다고 하면 두세시간을 숨도 안쉬고 공부를 합니다. 그정도로 좋아해요.

오늘 방과후를 마치고 올시간이 30분이나 지났는데 안오네요. 틀림없이 피시방을 친구와 간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떤분은 아들이 과학고 다니는데 게임을 많이 허용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풀게 있어야 공부도 잘한다면서요. 어떤분은 공부하려면 게임은 못하게 해야한다고 하고.. 도무지 모르겠어요.

게임을 못하게 하니 피시방을 가는 횟수가 늘어나는것 같네요

좀이따 들어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혼쭐을 내줘야 하나요? 아니면 지금처럼 피시방은 나쁜곳이니 가지마라 붙들고 설득을 해볼까요?(며칠전에도 이랬는데 요건 안먹히는것 같네요(

IP : 175.198.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16 5:09 PM (211.219.xxx.62)

    PC방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지만 않으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좋습니다.

  • 2. 우리아들6학년
    '13.5.16 5:48 PM (112.159.xxx.152)

    어쩌면 우리아들과 비슷하내요...그나이또래 아이들이 친구들과교감할수있는것이 게임 이야기더라구요.
    제생각에는 너무막으면 엄마눈속여가며 몰래다닐수있으니 어느정도는 허용해주세요.
    전 하루한시간 집에서 게임하게 해주고 주말엔 친구들과 피시방도 보내줘요.(시간정해서)
    친구들과도 어울려야죠...어울리지못하는건 아마 더속상하실거에요.
    그대신 펑상시 생활에선 엄격해요.
    자기일 스스로 잘해야하고 공부또한 잘해야 이모든게 허용됩니다.

  • 3.
    '13.5.16 6:40 PM (116.39.xxx.190)

    중고등 남자애들 다들 간다는 말 사실이 아니더라구요. 안가는 애들은 아나고요. 모범생들은 더 안가죠. 제생각엔 집에서 더 허용을 해주세요. 친구들도 가끔씩은 놀러와서 하게 해주근요. 피씨방정말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135 82에서 봤 던 웃긴글들 모음...ㅜㅜ 5 이와중에 웃.. 2013/06/21 1,857
266134 몇일전 현미밥이 너무 고슬고슬 돌씹는거 같은데..물넣고 다시 취.. 6 현미밥 요령.. 2013/06/21 1,742
266133 요즘은 원글 지워지면 '내리플' 내역도 삭제되나요? 2 솜이불 2013/06/21 545
266132 어깨 통증으로 물리치료 받지만 차도가 없습니다. 13 양파깍이 2013/06/21 4,326
266131 리플부탁이요) 계속 기침을 달고 사는 아이. 어떻게 해줘야 할까.. 12 ..... 2013/06/21 887
266130 일산 동물병원중 고양이 전문병원 추천주세요. 5 냥이 2013/06/21 3,302
266129 코 피지 제거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16 안녕 2013/06/21 4,444
266128 [국정원 불법선거지원] 오늘 저녁 7시 광화문 KT 앞에서 촛불.. 4 시간 되시면.. 2013/06/21 655
266127 신촌세브란스에서 서울대병원 택시비 3 선물 2013/06/21 689
266126 식단조절만으로 살빼신분 계시나요??ㅜㅜ 3 다이어트 2013/06/21 1,673
266125 코스피 아주 뚝뚝 떨어지네요. 3 아미쳐 2013/06/21 1,736
266124 서울 근교 나들이 5 ... 2013/06/21 1,467
266123 초딩 선생들도 임대아파트사냐 자가 아파트사냐에따라 4 어이상실 2013/06/21 2,005
266122 계란 두판 생겼는데 어떻게 보관하면 될지요? 12 맨날계란먹겠.. 2013/06/21 1,953
266121 제주여행 ( 잠수함) 문의 드려요 제주여행 2013/06/21 497
266120 용인죽전사시는분... 5 vhsl 2013/06/21 1,305
266119 인생의 값어치 9 정말 2013/06/21 2,129
266118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일을 하는데요... 20 ... 2013/06/21 3,776
266117 중학교 등교시간에..선생님들과 아이들의 포옹....모든 학교가 .. 7 잘될꺼야! 2013/06/21 1,389
266116 이이제이 김구특집 무삭제편 에서 마지막 부분 노래,,, 제목 알.. 2 2013/06/21 780
266115 가사와 보육을 부탁할 때 급여가 어느 정도면 적당할까요? 36 웃자 2013/06/21 1,715
266114 박지성이 까이는 이유... 63 .. 2013/06/21 14,959
266113 예전에 쓰던 핸드폰 다시 쓰려면... 1 핸드폰 2013/06/21 543
266112 여성시대 님크 시국선언 추진!! 우리도 동참해요~~ 아주 간단해.. 6 님크가 짱 2013/06/21 798
266111 성우분중에 강수진.. 2 도일이 2013/06/21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