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내시경후 1달넘게 소화불량에 시달리는중..

ㅇㅇㅇ 조회수 : 4,552
작성일 : 2013-05-16 17:00:20

4월11일 내시경하고 헬리코박터균약이랑 위염약처방받아 한달을 넘게 넘었어요.

평소 역류성식도염증세가 있긴하나, 게비스콘 하나 먹으면 괜찮아지는 정도였는데,,,

최근 몇달동안 속이 좋았어요. 별 신경쓸일도 없고,,,

 

내시경이후 그날부터 갑자기 식도염증세가 있더니 한달동안 약먹는동안에도 계속 식도염증세가

가시질 않아요.(약은 지난주에 다 먹었네요.)

소화불량에 숙면을 못취하니 삶의 질이 정말,,,너무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죽만먹는데도 속이 답답하고 가래기침까지....

 

체한느낌에 가슴답답함, 또 소화가 잘안되면 머리가 깨지는거 같은 증상까지 있어서,,,

미칠거 같네요.

 

2주전부터 양배추갈아먹고, 브로콜리, 죽, 감자,,,정도로만 먹고

저녁6시이후로는 먹지도 않아요. 당연히 소식하고,,빈혈증세까지 있네요.

오늘은 생마를 갈아먹었네요.(비려서 죽는줄..ㅠㅠ)

 

식도염에 노루궁뎅이버섯인가가 좋다해서 그거 구입하려고 했더니 버섯이 뭔 그리 비싼지..ㅠㅠ

 

몸이 편치 않으니 삶의 의욕까지 떨어져요.

 

내시경한번하고 이게 뭔일인지..

 

 

 

IP : 117.53.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6 5:04 PM (124.5.xxx.172)

    거의 1년 정도 고생한것 같아요. 식도염증세 오래 갔어요.
    내시경도 좀 배려감있게 잘 해주는 곳에서 해야 해요.
    위 점막이 상당히 약한 사람들 있다는 거죠.
    쾌유 빕니다.

  • 2. 원글
    '13.5.16 5:12 PM (117.53.xxx.111)

    병원을 정말,,,잘가야한다는걸 이번에 뼈져리게 느꼈어요. 식도염증상이 이렇게 오래갈리 없을텐데 싶어서,,혹시나 내시경하면서 후두쪽을 건드려서 가래기침하나,,,싶어서 이비인후과에 갔어요. 목이랑 코를 어찌나 찔러대는지...코에서 조그마한 꼬딱지 하나 떼 보여주면서 이것때문에 가래가 생긴거라고,,,콧물하고.. 콧물안나는데요 그랬더니 밤에 잘때 입벌리고 자는거 아니냐 그것때문이라고,,,입벌리지 않고잔다,,피곤할때 입벌리고 잘때가 있는데 그느낌을 안다,,다음날 일어나면 목이 엄청 칼칼하고,,근데 최근에 그런적 없다. 했더니 어쨌든 여러 복합적 원인으로 약먹어야 된다고...감기기침약 처방해주더구요. 감기도 아닌데 웬 감기약이나 싶어서 약국은 안갔어요. 이상이 없으면 없다고 하면되지..굳이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약먹어야 된다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지난번에 스트레스성으로 허리가 아픈걸 디스크라고 우겨서 물리치료 받았는데,,다른병원들 가보니 디스크아니라고...참 병원도 잘 알아보고들 가세요. ㅡㅡ;;

  • 3. ㄷㄴㄱ
    '13.5.17 12:24 AM (14.46.xxx.201)

    병원을 정말잘가야 한다는말 맞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268 코스트코 35000원 회비 매년 내기 아깝네요. 8 일년에2번?.. 2013/06/03 7,082
258267 양파,대파를 사러 갔었는데..ㅜㅜ 4 시장 아줌마.. 2013/06/03 1,555
258266 김용판 전 서울청장, '국정원 댓글 오피스텔' 압수수색 막았다 2 샬랄라 2013/06/03 624
258265 밑에 글보고 외동이집와 다둥이집의 입장차이 4 외동맘 2013/06/03 2,096
258264 바비인형 전시해 놓은 곳 있나요? 2 그립다 2013/06/03 654
258263 170일 아기 졸릴때는 먹여서 재워야할까요? 6 2013/06/03 1,519
258262 인델리카레 샀다가 버렸어요 5 일본 2013/06/03 8,034
258261 전력부족 현실화…오늘 '관심' 경보 발령 예상 세우실 2013/06/03 581
258260 아파트아파트아파트 원래 그런가요 10 아파트 2013/06/03 2,246
258259 가볍고 쓰기 적당한 식도 추천해 주세요 4 식도 2013/06/03 1,905
258258 레자슬리퍼 (병원슬리퍼) 싸게 파는 곳! 월요일 2013/06/03 797
258257 열심히 댓글달아 조언해줬는데 글 싹 지워버렸네요.. 5 허무.. 2013/06/03 977
258256 제가 본 코스트코 나쁜놈 11 .. 2013/06/03 3,397
258255 나이드신 부모님 이혼 9 딸인게.. 2013/06/03 5,142
258254 화창한 날씨 이불 빨래 중입니다. 2 아~ 좋아라.. 2013/06/03 736
258253 도자기 살펴보러 어디로 갈까요? 4 간만에 귀국.. 2013/06/03 961
258252 6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03 331
258251 어린이집 현장학습 간단 도시락 뭐가 있을까요? 7 새싹반 2013/06/03 1,131
258250 싱글침대에 퀸사이즈 이불은 너무 클까요? 11 .... 2013/06/03 3,538
258249 백지영 결혼 하객... 럭셔리 인맥이네요 3 Fisher.. 2013/06/03 5,685
258248 아니 피아노 레슨고민 4 피아노 2013/06/03 940
258247 황법무 "원세훈 선거법 위반 적용말라"..검찰.. 6 샬랄라 2013/06/03 707
258246 개명 하고 싶어요 4 하이나 2013/06/03 1,235
258245 초등학교 여교사가 음주 운전 걸리자 팬티 벗어 던지며 난동 5 참맛 2013/06/03 2,467
258244 남편의 자기 비하,왜 그러는 걸까요? 1 못난 남자 2013/06/03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