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는 잘 결정하고 살았는데, 결혼하고ㅡ,
온가족 보험 결정 하는데, 하세월, 공부를 했다죠. ... 집사는데, 머리가 터질지경
아파서 누웠다죠.
이젠, 늙어서, 43세네요. 공부할 기력이 없어요. 걍 아무꺼나 사고 싶고, 결정하고 싶다
애들 대학은 어찌결정할지, ...
당장 세탁기 결정해야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엘지가 세탁망이 없어서 문제라고 나오니
결정못하겠고, 밥솥은 뭘 사야하는지,
제가 뭘 사면 뭘 결정하고 나면, 다 잘 못되요.
보험도 알고보니, 남들 다 꺼려하는 삼성꺼, 문제가 많았던 상품이어서,
결국 해지하고 나니, 보험금 아까워서...
그뒤로 여러가지로
왜 그러는지 그래서... 더 그러는거 같아요. 저 좀 도와주세요. 저 어째야 하나요??